△낙폭 과대 저가주 선호병
△손해보고는 절대 팔지 못하는 병
△물타기 병
△안달병
△외상 병
△단타매매 병
△대박 환상 병
△우물 안 개구리 병
△몰빵지르기 병
△외국인과 거꾸로 하기 병
등이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 고질병들이다.
하지만 증시가 외국인에게 개방된 1992년 이후 14년이 흐르면서 이런 불치병을 치료하고 주식투자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번 성공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르는 1등 기업과 히트상품 내고 있는 주식을
중점적으로 사고
**무슨 종목을 살지 보다 언제 매수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여러 종목을 사는 백화점식 투자보다는 3~5개 종목에 집중한다.
**주식을 샀다 판 뒤에는 적어도 1주일 이상은 시세표를 쳐다보지
않으면서 현금으로 보유하며
**산 가격을 잊고 현재가를 중시하면서 이익보다는 손실 관리에
더 관심을 쏟는다.
4000만원으로 4년 만에 40억원을 번 대전의 L씨, 선물-옵션투자로 하루에 5000만원을 버는 우리증권의 김병웅 선물-옵션팀장, 주식투자로 골프장 회원권 10여개와 중소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 테헤란로의 Y씨 등등….
이들은 개미들의 잘못된 투자 습관을 고치고 주식투자로 돈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주식투자 문화를 만들어가는 물결을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주식투자로 돈 버는 사람들의 전략을 개미들이 베끼고 실천하면 성공투자자들이 늘어난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개미들의 투자전략과 문화가 한 단계 높아진다. 그것은 외국인에게 뺏긴 증시 주권을 되찾고 붕괴되고 있는 중산층을 건강하게 되살리는 길이다. 나아가 한국 경제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의 선진국으로 이어진다.
증시를 외면하지 말고 올바른 투자문화를 익히고 실천하는 일에 나서는 게 나도 살고 나라도 사는 길이다. 100명만 바뀌면 한국 증시와 경제가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화려한 변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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