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차는 식욕부진에 좋고 발한 작용이 있어 감기에 좋다. 자소에는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증진시킨다. 또, 자소의 잎 색을 보면 마치 피의 색처럼 붉다.이것은 인체내의 혈血에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물의 잎은 가지나 줄기보다도 먼저 바람을 맞는데 이것은 사람의 피부가 인체 어느 장기보다도 먼저 외부의 바람을 맞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자소(소엽)은 찬바람이나 찬 기운을 맞아 걸린 감기에 좋은 것이다. 정신적 스트레스 혹은 위가 약해 생긴 식욕 부진에 자소차를 마셔도 무방하며 증상에 좋다.
* 재료 * 말린 자소잎 한웅큼
* 만드는 방법 * 말린 자소잎에 물 2공기를 넣어 끓인 후, 약한 불로 졸인다. 물 양이 반 정도 줄 정도로 졸이면 된다. 1일 3번 나누어 마신다
장수차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를 해소시킨다.
▣ 재료의 약성
장수차(長壽茶)는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과 있다. 치료 효과 99%를 보장하는 이 약차는 효과가 좋은 대신 재료가 제법 많이 들어간다. 한지만 수고스럽더라도 약차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장수차를 꼭 만들어 마시길 권한다. 그만큼의 뛰어난 가치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영지를 오래 복용하면 위장의 영양흡수 기능을 촉진하고 자양 강장 효과가 있다. 진해 거담 작용이 있는데, 영지의 수렴작용 때문인 듯 하다.
당귀(當歸)란 뜻은 당연히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즉 인체의 기혈작용이 혼란할 때 복용하면 혈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산수유열매는 10월경에 타원형 핵과로 붉게 익는데, 이것을 따서 씨를 빼고 말린 것이 생약 산수유이다. 산수유는 건포도와 비슷하며 맛이 달고 약간 시므로 술을 만들면 질이 좋은 양주(良酒)가 된다. 술로서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그 약효도 탁월하여 예로부터 정력강장제 또는 보제(補劑)로서 널리 애용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