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에 헤어지는 커플이 많다! 여름데이트 10계명

기나긴 장마가 지나가고, 드디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더위는 연인 사이의 데이트를 가로막는 장애물! 장마철 우산 하나의 낭만을 추구하다 연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은 살인적인 더위 앞에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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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데이트 10계명
1. 더운 날 실내로 들어갈 경우 에어컨과 근접한 자리에 착석하도록 하자. 괜히 에어컨 부실한 장소에 들어갔다가 짜증스러운 대화가 이어질지도 모른다.
2. 땀 냄새가 진동하지 않도록, 약속시간에 조금 늦더라도 뛰지 말자. 그나마 땀냄새가 지독하지 않은 경우에는 모르겠지만 지독할 경우에 사람에게 걸레 냄새가 날 수도 있다.
3. 길을 걸을 때 그늘진 쪽은 여자가. 데이트는 언제나 레이디 퍼스트.
4. 약속을 잡을 때, 실외가 아닌 시원한 실내에서 잡도록 하자.
5. 말 조심을 하자. 날씨가 더운 만큼 불쾌지수도 높다. 평상시 넘어갈 수 있는 말도 날씨의 영향을 받게 된다.
6. 여름만큼이라도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7. 상대가 냉면을 싫어할 수도 있으니 무작정 냉면집으로 이끌지 마라. 어떤 장소를 가든 상대의 기호를 먼저 존중해줘야 한다.
8. 일회용 물수건을 휴대하고 다니도록 하자.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상대의 땀을 닦아 주는 정도의 센스만 발휘해도 점수 따는 것은 시간문제다.
9. 특히 썬크림을 과도하게 사용해선 안 된다. 뜬다. 떠!
10. 길거리에서 나눠 주는 부채를 받았다면 덥더라도 상대를 위해 부채질을 해줄줄 아는 배려심을 가지도록 하자. 간혹 혼자만 부채질 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얄밉다. 얄미워!

 

“의외로 여름에 헤어지게 되는 커플들이 많다. 올 여름을 무사히”

 

글 연애컨설턴트 kool(kiss only one lady) 담당 젝시인러브 임기양 기자

출처 : 미소짓는 태양

글쓴이 : 미소짓는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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