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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애 초반, 중반, 후반 사랑의 느낌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7. 07:23

연애 초반

대부분의 남자들이 연애초반에 집착에 빠지게 되며, 여자를 쫓아다니는 입장이 된다. 사귐과 동시에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며,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연애 과정 중 70%의 감정을 소모하게 된다. 연애초반은 어디까지나 서로가 서로를 탐색하는 탐색기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서서히 좋아져 가는 여자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자의 마음은 계단이다) 처음부터 확~하고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자는 드물다. 호감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단계니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기를 바란다.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표현해 나가도록 하자. 이미지와 스타일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며, 실수가 쉽게 용서 되지 못하고 이별을 고려해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연애초반에 남자들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며, 남자들에게 쫓김을 당하는 입장이 된다. 사귐과 동시에 지나치게 남자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 단지 당신의 외모에 반해 쫓아다니는 단계니 확고한 믿음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경계를 한다거나 더 큰 믿음을 보여 줄 것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 1번 튕겼다 허락해 주는 것이 좋으며, 마음을 보여주되 몸을(지나친 스킨십, 섹스 등) 보여줘선 안 된다. 남자가 당신을 쉽게 정복할 수 있게 내버려 두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남자의 진심을 유의 깊게 관찰해 나가도록 하자. 쉽게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여자가 되기 보단 조금은 만나기가 힘든 여자가 되는 것이 좋으며, 자신과 사귀기 위한 조건을 제시하거나 처음부터 과거를 다 용서 받을 필요는 없다. 숨길 것이 있다면 적당히 숨기는 것이 좋으며, 보다 많은 시간을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데 투자해야 할 것이다. (남자는 연애 초반일수록 외모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

연애 초반 상대방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신은 모든 것을 보여 주려 한다.


연애 중반

처음에 가졌던 열정은 사라져가기 시작하고 서서히 보이지 않았던 일과 친구가 생각나게 된다. 스킨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데이트 자금에 대한 압박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유혹 후엔 투자비용이 아깝게 생각들 때가 있다) 밀고 당기기를 병행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이벤트와 애정표현을 적절하게 유지할 줄 안다면 별 어려움 없이 관계가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남자와 여자의 감정 선이 서서히 일치하게 되나 상대방의 애정을 너무 당연하게 여긴다면 잦은 싸움(불만족에 의한 스트레스)으로 인해 서로가 지쳐갈 수도 있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게 될 수도 있다. 보통 이 시기에 섹스가 이루어지고 섹스를 목적으로 상대방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섹스에 연연하다 섹스보다 더 의미 있는 것들을 잃어 버릴 수도 있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Key Point다.

 

서서히 남자가 좋아지기 시작하며 이런 것이 사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기다. 그러나 처음과 달리 조금씩 바빠지기 시작하고 냉정해져 가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불안해 하고, 사랑의 증거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남자를 괴롭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자칫 잘못하면 집착으로 오인 받아 남자를 멀리 달아나게 만들 수도 있다. 다양한 이미지 연출을 통해 남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심어주는 것이 좋고, 안심하고 있는 남자에게 적절한 밀고 당기기를 사용하여 관계의 긴장감을 제공해 주는 것도 관계를 유지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된다. 이 시기에 섹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변수가 발생하게 된다. 언제나 섹스할 수 있는 여자가 되기 보단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섹스를 나눌 수 있는 여자가 되어야 한다. (섹스는 함께 나누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지나친 애정표현과 섹스 횟수는 남자를 안심하게 만들고, 한 눈을 팔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고 있어야 할 것이다. 

연애 중반 서서히 사랑하게 되는 것. 그러나 이제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더 큰 사랑을 요구하자!


연애 후반

점점 의무적인 사이가 되어 간다.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나야 하는 것 같기 때문에 만나게 된다. 정이냐 사랑이냐를 저울질 하게 되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쉽게 화를 내고, 자주 짜증을 내게 된다. 미안해서 헤어지지 못하기도 하며, 헤어지고 나면 특별한 대안이 없어서 헤어짐을 참기도 한다. 그녀의 벗은 몸을 봐도 흥분되지 않으며 바람을 피게 되거나 끝내 이별을 이야기 하고 만다.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연애 후반에 누릴 수 있는 편안함과 따뜻함이 정녕 사랑이었음을~ 그렇게 또 다른 설레임을 찾아 사랑했던 한 여자를 버리고 만다. 이러한 결과를 예방하고 싶다면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노력이란 단어로 만들어 내야 한다. 익숙함을 이용한 새로운 데이트(여행, 야외, 시외 등), 약간의 거리감을 통한 긴장감 제공,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는 것도 좋다. (별 여자 없더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아도 사귈 사람은 드물다)

 

이제야 사랑을 알 것 같은데 남자의 무관심한 태도는 여자를 공허하게 만들고 이제 여자가 남자를 쫓아다니는 입장이 된다. (이 시기에 여자들은 사랑을 하면서도 가슴이 뻥 뚫린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 하나도 전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의심하게 되고, 더 사랑 받고 싶어하는 마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전보다 더 많은 애정 표현을 하게 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지만 웬지 늘 혼자인 것 같고 외롭다. 정말 사랑하게 되었는데 허전함은 더욱 커지는 것 같다. 사실 남자들은 모른다. 그런 여자의 마음을 어리석게도 헤어지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그러나 너무 슬퍼하지 마라. 지금까지 잘해왔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된다. 알아주지 못했던 마음 언젠가 더 큰 사랑으로 보답 받게 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화장품을 손에서 놓지 말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라. 집착을 하지 말고 모든 것을 다 보여 주지는 마라. 궁금해서 다가오게 하고 그것에 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히든 카드(섹스, 변신, 직장, 능력 등) 하나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다.(남자를 무조건 믿으려 하지말고, 자기발전을 도모하라. 그 발전이 남자의 변심을 막는다)

연애 후반 사랑이 식어 정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정이 생기는 것이다. 정과 사랑? 당신의 선택 속에 어쩌면 영원한 사랑이 숨어 있다.

출처 : 미소짓는 태양
글쓴이 : 미소짓는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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