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의 공부 병법]
내신성적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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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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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형연(가명)은 우등생에 인기 만점. 특별 활동에도 적극적인 팔방미인이다. 적어도 중학교 때까지는 그랬다. 고교 진학 후 형연의 학교 성적은 하향곡선을 긋기 시작했다. 벼락치기로 상위권 유지가 가능했던 중학교 때와 달리 고교 과정은 반짝 공부에만 능한 형연에게 벅차게 다가왔다.
끝없이 떨어지는 성적을 보며 이대론 안되겠다고 결심한 형연. 내신 성적 올리기 대장정에 들어갔다. 시험 준비표부터 짰다. 아래는 형연이가 짠 사회 과목 중간고사 계획표다. 시험 준비 때 '7일 전 사회·영어' '6일 전 국어·국사' 식으로 두루뭉술한 계획표를 짜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촘촘한 계획표가 의욕을 꺾는 건 사실이지만 두루뭉술 계획표는 '계획대로 준비했는데 시험은 망치는' 미스터리를 낳는다. 이런 계획표는 목표를 초과 달성해도 동그라미(○)로, 10%만 달성해도 ○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시험 범위를 다 끝냈는지, 교과서·노트·문제집 등 봐야 할 자료를 훑어봤는지, 외울 건 외우고 응용해볼 건 응용해봤는지 등 세부 계획을 포함시켜야 쓸모있는 계획표가 된다. 따라서 형연이의 표처럼 큰 덩어리(과목)를 잘게 쪼개(단원별) 순차적으로(시간별) 공부 스케줄을 짜면 평가는 냉정해진다. '사회를 공부했다(혹은 안했다)'는 인상비평에서 '사회 과목 1단원 암기와 2단원 정리는 끝났지만 2단원 암기와 3단원 정리는 못했다'는 식으로 평가는 계량화된다. 체계적인 시험 준비가 되면 부족분을 보충하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사회를 더 해야지'에서 '3단원 정리를 끝내고 2단원 암기에 들어가자' 식으로 할 일이 구체화되니 고질적인 미루기도 덜해진다. 형연이의 점수 향상 비법 두번째는 정보카드. 핵심 내용이나 잘 외워지지 않은 정보는 수첩에 기록해 등·하교 때 버스 안에서 틈틈이 읽었다. 스스로 만든 정보카드라 시험 전날 막판 정리에 큰 도움이 됐다. 사실 내신 성적 올리기보다 더 중요한 건 수능 준비. 이를 위해 형연이는 시험 후 문제 분석을 잊지 않았다. 시험문제 분석은 오답 체크와 달리 어떤 단원에서 문제가 많이 나왔는지, 어떤 형식의 문제가 많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내신과 수능의 문제 유형이 다르긴 하지만 핵심 내용은 어떤 시험에서든 반복되는 법. 번거롭게 느껴져도 조금만 참고 표를 만들어 보면 쪽집게 강사 찾아 학원을 전전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목별 핵심 단원과 문제 유형이 모두 내 손 안에 있기 때문이다. 형연이의 시험 점수 올리기 전략 세가지. ①시험 계획, 나누고 쪼갤수록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②정보는 소중한 것, 수집하고 정리하라. ③끝이 곧 시작, 시험 후엔 반드시 문제를 분석하라. -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 - |
출처 : 내고향 옹달샘
글쓴이 : 옹달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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