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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 도 자 료 - 기도의 종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19. 19:45
기도의 종류

기도는 목적이나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통성 기도(행 4:24, 31; 렘 33:3).
큰 소리로 하는 기도이다. 큰 소리로 하는 이유는 문제의 긴급성, 간절함 등을 표현한다.

-묵상 기도(창 24:63; 시 19:14).
말씀을 읽는 중 감동이 오는 구절을 묵상하면서, 말씀이 주는 위로, 약속, 책망, 인도에 대해 기도한다.

-합심 기도(마 18:19-20; 행 1:14).
여러 명이 한 제목을 두고 마음을 합하여 하는 기도이다.

-찬양 기도.
찬양은 기도의 한 요소이자 곡조 있는 기도이다. 따라서 찬양과 기도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중재 기도 (딤전 2:2; 엡 6:18-19).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대신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 교회의 지도자들 및 이웃을 위한 기도를 말한다. 이는 중요한 주제이므로 “중재기도”에서 자세히 다룬다.

(*일부에서는 '중보기도'란 용어가 유일하신 중보이신 예수님이 드리시는 기도라고 주장하면서 타인을 위한 기도를'중보기도'라고 표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물론 신자가 드리는 모든 기도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이므로 성경적, 신학적으로 우리가 타인을 위해하는 기도도 중보기도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보다 보편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중재기도'란 용어를 사용한다).

-대표 기도.
예배나 집회 시 회중을 대표해서 하는 기도이다. 시간은 2-3분이 적합하다.

-축복 기도.
기도 받는 자의 복을 비는 기도이다.

-작정 기도.
어떤 기도의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 기도이다. 21일, 40일 작정 기도가 있다.

-금식 기도.
물만 마시는 금식기도, 아무 것도 마시지 않는 단식기도가 있다. 제3과 금식기도를 참조하기 바란다.

-서원 기도.
특별히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을 때 응답해 주시면 내가 그 대신에 이런 것을 하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하고 하는 기도. 기도 응답이 왔을 경우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해가 미친다.

-치유 기도.
마음이나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기도이다.

-안수 기도.
직분자를 세우거나(딤전 4:14; 5:22),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주거나(행 8:17; 19:6), 치유할 때(막 6:5; 8:25) 안수기도할 수 있다.

-방언 기도.
방언으로 하는 기도이다(고전 14:2, 14-15).

-명령 기도.
축사나 신유를 위한 기도이다(눅 10:19; 약 5:14).

-전투 기도 또는 목표 기도.
중재기도의 일종으로 특정지역을 위해서 하는 기도이다(단 10:2-13; 엡 6:18).

-임재 기도. 명상기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기도. 일반적으로 간구기도가 끝난 후에 하는 기도이다.

-듣는 기도.
임재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이다.



2. 기도의 때


성경에 보면 때를 가리지 않고 기도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아침 제사와 관련된 새벽기도, 저녁 제사와 관련된 제 9시(우리의 오후 3시(행 3:1) 및 황혼 무렵이었다.

-새벽 기도(시 5:3; 88:13; 막 1:35; 행 2:1-4, 15).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시 88:13).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여기서 말하는 아침은 동틀 녁, 여명이란 뜻도 있다.
*미명(未明)이란 먼동이 트기 전,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이른 새벽이란 뜻이다.


-정오 기도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시 55:17).


-저녁 기도(마 14:23; 막 6:47; 눅 6:12).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마 14:23).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막 6:47).


-철야 기도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 6:12)



-수시 기도(삼상 7:8; 12:23; 시 72:15; 느 1:6; 눅 2:37; 6:12; 행 10:2; 롬 1:9-10; 엡 6:18; 골 1:9; 4:2; 살전 3:10; 5:17; 딤전 5:5).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결론적으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기도해야 하지만 새벽기도, 저녁기도 및 철야기도와 같이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도 좋다.



3. 기도의 장소


어디서 기도하나? 예수님은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라고 하셨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마 6:6).

*여기서 은밀하다는 말은 나 혼자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히 하나님만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것은 장소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인 의미가 크므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나 혼자만의 은밀한 장소를 마련할 수 있다.



- 다락방(행 1:13, 14)

- 집(행 10:30; 12:5-17)

- 강가(행 16:13)

- 해변(행 21:5)

- 광야(눅 5:16))

- 한적한 장소(막 1:35; 눅 4:42)

- 산(마 14:23; 막 6:46; 눅 5:16; 6:12; 9:28; 요 6:15). 영적 공격이 심하므로 초보자는 혼자서 하는 산 기도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 혼자서할 수 있는 곳(마 6:6; 26:39; 막 6:46; 14:32-42; 눅 6:12; 9:18; 22:41).

- 성전(행 3:1). 시편의 상당 부분은 성전이나 회당에서 드린 기도문이었다.



4. 기도의 자세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하나?



- 앉아서(대상 17:16-27)

- 무릎 꿇고(왕상 8:54; 스 9:5; 눅 22:41; 행 9:40)

- 엎드려 절하는 자세로(출 34:8; 느 8:6; 시 72:11).

- 서서(느 9:5; 막 11:25; 눅 18:13)

- 손을 들고(대하 6:12, 13; 시 63:4; 딤전 2:8).

- 걸으면서(왕하 4:35).

- 완전히 엎드려서, 부복하여(수 7:6; 스 10:1; 마 26:39; 막 14:35).



이처럼 여러 자세가 있으므로 때에 따라 형편에 따라 어울리는 자세로 하는 것이 좋다.



5. 얼마 동안 기도해야 하나?

할 일이 많고 중요할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일하면 우리가 일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도의 양은 개인이나 형편에 따라 다르다.



-초보자는 10-15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도 제1과에 소개된 방법대로 기도하면 최소 1-15분은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점점 시간을 늘여가라. 기도를 할수록 자기를 위한 기도보다는 중재기도의 몫이 점점 늘어남을 알게 된다. 결국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기를 위한 기도가 된다. 내가 남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이다.


-평신도는 최소 1시간,

-목사나 전임사역자는 2-3시간,

-중재기도사역자는 하루 최소 2-5시간 또는 그 이상 기도하는 사람이다. *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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