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테크/부산토박이 요리 이야기

[스크랩] 쫄깃한 오징어 맛 살리는 요리 포인트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 1. 08:39

 

 

오징어는  껍질째 조리해야 건강식이 된다.

 

오징어 껍질은 데치거나 삶으면 붉은색이 돌고 지저분해져 음식 색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벗겨내고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오징어 껍질에는 우리 몸에 좋은  키토산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벗겨내지 말고

그대로 조리합니다.

 

 

마른오징어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조리한다.

 

알맞게 말린 오징어는 간장과 물엿을 넣고 은근하게 조리면 밥반찬으로 아주 좋아요

마른오징어는 조리하기 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후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청주나 백포도주를 한 두 큰술 떨어뜨려주면 비린내 제거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훨씬더  부드러워져요.

 

이런 과정은 말리는 과정에서 묻은 먼지나 잡티가 제거되는 것은 물론

양념이 잘 배어들고 딱딱해지지 않아요.

 

얼큰한 오징어불고기찌개가 먹고 싶네요.

오징어는 매운양념에

그리고 고기는 간장양념에 미리 조물조물 무쳐두고 조리하는게 포인트랍니다.

식탁중간에 놓고 끓이면서 먹어야 제맛..^^*

 

실은 저도 오징어를 넣고 국을 끓이거나 전골할 때는 지저분하다고

껍질을 벗겨내버려요.

앞으론 그대로 써야되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많이 따뜻해졌어요.

그래도 건강조심요..  ^.~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해오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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