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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묵깔레와 히에라폴리스 그리고 올림푸스산(터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 19. 22:09

파묵깔레와 히에라폴리스 그리고 올림푸스산(터키)

      고대시대부터 현재까지 온천물이 엄청나게 많이 솟아 나오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온천은 조그만 구멍에서 나오거나 펌프로 퍼 올리는데,
      이곳은 시냇물처럼 엄청많이 나옵니다
      게다가 온천물에 녹아서 함께아온 석회성분이 산을 이루어
      마치 목화같이 보인다고해서 목화성(파묵깔레)으로 부르는곳

      로마시대에는 로마에 있는 교황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며
      그당시 세계 각국에서 병치료를 위해서 부자들이 왔었으며
      병이 치료되면 고국으로 돌아가고,
      치료를 못하면 이곳에 죽어서 호화로운 무덤을 남겼는데
      현재 발굴된 석관만 1,700여가가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동양인의 무덤도 여러개 있는데 중국인으로 추정한다고 하며
      이곳을 죽은자의 도시(히에라폴리스)라고 합니다

      "나 어제 당신과 같았으나 내일은 당신이 나와 같으리라" <- 묘비중 하나의 글귀 

      이곳은 온천물에 석회암이 녹아서 나와 흘러내리면서
      마치 우리의 천수답 논처럼 기이한 형상을 만들고
      그곳에는 온천물이 고여있으며 서양인들은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않고
      비키니등 수영복 차림으로 이지역을 활보하거나 온천물에 온몸을 담그고
      동양인들 특히 한국인 여자들은 양말만 벗은채 양산을 쓰고 다닙니다.

      이곳 터키의 강한 햇빛을 피하느라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오직 한국인 뿐 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노천 온천 목욕탕이 별도로 있으며
      아래의 휴양도시에 있는 모든 숙박업소는 자체 온천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전경의 일부분


      ↓2. 전경의 일부분(오른쪽에 관광객 무리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3. 위 사진에서 보이는 언덕 넘어쪽 전경의 일부


      ↓4. 언덕에서 다시 앞쪽 부분을 향해


      ↓5. 이곳는 로마시대에 커다란 휴양도시로 대형 원형극장도 있습니다


      ↓ 6. 아래쪽에서 촬영


      ↓ 7. 도미테우스 황제가 다녀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새운 도미테우스 기념문,


       


      ↓ 9.대리석을 마치 두부 자르듯 정교한 쐐기 형태로 다듬어 끼워 맞추었답니다


      ↓10. 로마시대의 온천 목욕탕 건물


       


      ↓ 12. 당시 세계 각국에서 모이다보니 무덤의 형태가 아주 다양 합니다


      ↓13. 이곳에는 수백년 동안 묘지로 사용하다보니 지진등으로 흙에 묻히고

      그위에 또 무덤이 생겨났으며
      나중에 발굴해보니 이렇게 이중으로 무덤이 형성된것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 발굴위치에 복원


      ↓14. 동양인의 무덤 / 내부는 석실형태임


      이곳을 지나서 고대 그리스 시대 올림푸스산의 꺼지지 않는 불을 보러 갔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이곳이 그리스의 영토이었고 이어서 로마의 영토로 서양인이
      살던지역 이었으나 이민족인 터키(돌궐족)인은 1300년대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때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 했다고 하고
      비가 여러날 오면 불이 꺼졌다가 다시 햇빛이 비추면 자연 발화 한다고 합니다

      ↓15. 올림푸스산으로 가는길 도중에 차창 밖 풍경
        ↓ 16. 산으로 올라가는 길 / 소나무가 많더군요 

        ↓ 17.  서양인이 꺼지지 않는 불에 불을 붙여 보네요
        ↓ 18.  이곳에는 불이 붙는 장소가 약 10개소 정도가 분포해 있습니다
        ↓19. 고대 그리스 시대 신전을 세웠던 흔적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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