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즐기는 '마늘쫑요리 3가지'
오늘은 뭘 먹이지?
아마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가진 고민일 것입니다.
하지만, 밑반찬 몇 가지에 보글보글 금방 끓인 된장찌개와 생선하나 구워 놓으면 5가지 기초식품군이 다 들어 간 훌륭한 식탁이 될 테니 말입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마늘쫑이 많이 나와 있을 것입니다. 1kg 정도 1,000원 밖에 하지 않는 마늘쫑입니다.
1. 마늘쫑 된장찌개
* 분 량 :2인분
* 재 료 : 마늘쫑 50g정도, 감자1개, 두부 1/4모, 호박 1/4개, 양파 1/4개,
풋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대파, 마늘, 된장약간, 다시물 3컵
▶ 양파, 대파, 다시마, 멸치를 넣고 시원한 다시국물을 만듭니다.
▶ 각종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 두었다 딱딱한 감자 부터 넣어줍니다.
▶ 짜~잔~~~ 맛있어 보이나요? 색이 살아있지요?
두 번 끓이면 맛이 없습니다. 금방 끓여 한번에 다 먹을량만 하는 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랍니다.
2. 마늘쫑 멸치볶음
재 료 : 마늘쫑 300g 정도, 깐 멸치 300g, 물엿 2큰 술, 간장 1큰
술, 붉은고추1개
▶ 멸치는 머리를 따내고 손질 해 두고, 마늘쫑과 붉은고추는 썰어 둡니다.
▶ 멸치와 붉은 고추, 양념을 넣어 함께 볶아 줍니다.
3. 마늘쫑무침
재 료 : 마늘쫑 300g정도, 물엿 2큰 술, 고춧가루 3큰 술, 고추장 2큰 술, 마늘, 깨소금 약간
▶ 고추가루, 마늘, 고추장, 물엿등 양념을 넣어 줍니다.
마늘은 소금을 약간 넣어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요리합니다.
그래야 특유의 아린맛이 없어진답니다.
어떻습니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김치 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나요?
제철에 나는 식품으로 요리를 해야 영양가 또한 많다고 했습니다.
똑똑 텃밭에 심은 마늘쫑 뽑아서 해 주던 엄마의 그 맛을 따라 해 보았습니다.
수입 자유화로 인해 광우병 때문에 온 세상이 떠들썩한 요즘,
우리 전통음식이 최고의 건강식이라는 생각 절로 듭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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