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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한국경제신문 | |||
작성자 | 윤재호 | 작성일 | 2008/10/16 11:44 |
이면도로라도 상권이 검증된 지역을 골라라 요즘은 상가주택 매물의 가격이 많이 올라 대지 132㎡, 연면적 165㎡ 규모의 소형 상가주택도 비인기지역은 5~6억 원을 훨씬 웃돌고, 역세권을 낀 인기지역의 경우 10억 원이 훌쩍 넘는다. 따라서 불경기 재테크일수록 상가주택도 저가 매입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 포인트다. 경매나 공매 물량은 그래도 꾸준하므로 저가 매입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상가주택은 경매 직전에 놓여져 가격이 싸게 나온 급매물을 매입하는 방법도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이러한 물건은 대부분 중․소형 상가주택으로, 건물을 담보로 돈을 빌려 썼다가 잘못 되어 간신히 채무금액에 턱걸이한 금액으로 급매물로 나오는 경우다. 지역 중개업소에서 가끔 만날 수 있으며, 잘만 하면 싼값에 실속 있는 매물을 고를 수 있다. 담보부 부실채권을 파는 금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유입물건 매물, 또는 론 세일(Loan Sale)을 통해 매입하는 방법도 값싸게 사는 비법이다. 이 같은 물건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지만 요즘 부동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금융권에 꾸준히 공급되므로 적극적으로 찾기만 한다면 상당히 이익이 되는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 상가주택은 6~12m 도로를 낀 주택가 초입의 코너에 위치한 것이 좋으며, 평지이면서 도로에 접한 면적이 클수록 가치가 높다. 도로에 맞붙은 면적이 6m 미만이거나 경사진 곳에 위치할 때는 일조권과 사선제한으로 나중에 건물 증․개축을 할 때 어려움이 있어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1~2층의 저층은 근린업종이 입주해야 하는 만큼 목이 검증된 곳을 골라야 한다. 유동인구는 소형주택이라면 하루 3~4000명, 중․대형은 8~1만 명 정도면 임대용으로 적당하다. 도로는 2개 이상 접해 있어야 수요자의 접근성이 좋다.
토지 용도가 일반 주거지역이라도 전철역에서 500m 이내이거나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이면도로변은 먹자골목이나 역세권 이면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물건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가주택의 투자 유망지역은 지역 상권이 성장하는 시기를 지나 성숙단계에 접어든 곳이 적합하다. 성장기에는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따르는 반면 성숙기에 이르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개발여지가 많고 가로와 이면상권이 모두 활성화된 곳이나 가로상권은 활성화됐으나 이면도로가 활성화되지 않은 곳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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