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에게 내려주신 하나님의 선물, 독도 - 홍의봉선교사
이 제목은 현재 제가 만들고 있는 다큐멘타리 작품의 타이틀입니다.
저는 지난 5월 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들어가 촬영을 했고,
현재 편집 중이며, 6월 초순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은 이러합니다.
SBS 와 MBC 등 여러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독도화가> 가 한 분 계십니다. 이 분은
수묵화의 권위자이신 동곡 권용섭 화백으로서, LA 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금년 초 어느 전도사님의 소개로 이 분을 만나게 되었고, 교제하는 가운데, 이 분이 영적으로
깊으신 독실한 신앙인이시며, 독도에 뜨거운 마음을 갖게되어 그동안 전 세계로 독도 전시회를
2백여 차례나 갖게 된 배경에는 주님의 자상하신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엄격한 유교의 전통에서 자란 그를 하나님이 택하여 부르시고 그동안 역사하신 놀라운
간증에 저는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이 분의 간증을 토대로 독도에
관한 다큐멘타리를 만들도록 감동을 주시었고,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상징으로
독도를 주신 심오한 메시지를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권화백도 이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고,
한 영으로 의기투합한 우리는 함께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저 황량한 돌바위섬이려니 생각했었던 독도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간 저는 그만 그 신비하고
장엄한 자태에 매혹되어 무아지경이 되었습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고,
80여개의 애기 섬들과 온갖 기이한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히 하나님이 손수 빚으신
조각품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신묘막측 했습니다. 그렇다면 독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은 노아의 세 아들 중 셈을 택하여 영적 복을 내려 주셨고, 메시야가 출생하는 통로로
삼았습니다. 특별히 셈의 3대손인 에벨을 택하였고, 에벨에게는 벨렉과 욕단의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창 10:25) 벨렉의 후손에게서 아브라함이 나왔고, 히브리 민족을 이루었음은
성경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편 벨렉의 아우인 욕단과 그의 후손은 해돋는 동방으로
멀리 멀리 이주하였고, 우리 민족의 조상이 되었음이 정설입니다. 해돋는 동방의 가장 극동은
한반도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해돋는 가장 동쪽 영토는 바로 독도인 것입니다. 독도의
일출은 숨이 멎을만큼 장관입니다. 그래서 독도를 해돋는 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택한 뜻과 섭리의 그 가장 시발점이 독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그런데 욕단과 그의 후손은 왜 해돋는 동방으로 이주하게 되었던 것일까요? 벨렉의 이름은
당시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의미라고 창세기는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이 어떻게
나뉘었다는 것일까요? 당시 인류에게는 죄악이 관영했고, 바벨탑을 쌓으며 하나님께 대적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케 하여 인류를 흩으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욕단과 그의 후손을 당시 만연했던 우상숭배로 부터 멀리 격리시키기 위해 해돋는 동방으로
이주케 했던 것입니다. 결국 육과 영이 나뉘어지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성결한 영으로 예비시키어 마지막 때에 사명을 감당하도록 멀리 해돋는 동방으로
격리시켰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의 첩경을 열었던 세례요한도 예루살렘으로 부터 멀리
격리된 광야에서 성결한 영으로 예비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첩경을 열어야 할
한국교회도 세상으로 부터 격리되어 성결한 영으로 예비됨으로써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독도는 육지로 부터 멀리 격리되어 때묻지 않은 태초의 그 순수함과 고고함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실로 우리 민족의 상징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독도는 망망대해에 고립된 채 홀로 오랜 세월의 온갖 거친 기후와 태풍과 파도의 시련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건재해 오면서 그 영광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도 오랜 세월 동안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어 왔습니다. 특히 마지막 때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세상으로 부터
고립되어 엄청난 시련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오직 삼위의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뢰하며
사명을 감당해내야 합니다. 정녕 하나님이 우리 민족의 사명을 위한 상징으로 독도를 주셨음이
분명한 것입니다.
4) 독도의 근해는 6억톤 이상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가스와 온갖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천혜의
보고로서, 우리 민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내려 주신 축복의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이 광분하여 독도를 찬탈하려는 야욕을 품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도를 지켜나갈 수 있겠습니까?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현실적
방안들이 절대 독도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면서도 회개하며 돌아오지
않을 때, 하나님의 거룩한 땅을 원수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받았습니다. 그 좋은 예가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졌던 가장 거룩한 장소, Temple Mount 에 이슬람의 우상이 버젖히 서 있는 현상인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독도를 지켜 주실 수 있으며, 우리 민족이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올바르게
설 때에만 보호가 가능함을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5) 저는 밧모섬에도 직접 찾아가 다큐멘타리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밧모라는 작은 섬에 내려진 요한
계시록을 통해 하나님이 이 세상을 능히 뒤집어 엎으시게 되는 비유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독도는 밧모섬보다 비교도 안 될 만큼 작은 섬이지만, 이 작은 독도를 통해 내려진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한국교회와 한국민족이 깨닫고 그 사명을 감당해 드림으로써, 주님의 다시 오시는 재림의
첩경을 예비해 드리고 우리 민족이 최후의 승리와 영광을 쟁취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상징하는 샤론의 꽃이 우리의 나라꽃인 무궁화임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저는 독도 역시
무궁화와 동일하게,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상징으로 주셨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2년전 만든 극영화 <샤론의 꽃>은 세계적인 크리스찬 TV TBN 을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고 있고,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는 큰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조: www.TheRoseofSharonMovie.com)
오늘날 독도가 우리 민족을 열광케 하는 가장 뜨거운 잇슈인 만큼, 이번 다큐멘타리를 통해서도
우리 민족을 깨우치는 큰 역사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이번 촬영 중에도 주님의 기적적인 인도하심의
손길들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한반도에 또다시 연단이 내려지기 전에 어서 속히 이 메시지가 전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보급되고 있는 단행본 <원가지들도 아끼지 아니 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 하시리라> 에서도 썼지만, 우리가 깨닫고 돌아오지 않을 때 하나님은 참혹한 매를
때려서라도 뜻을 이루지 않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독도 다큐멘타리를 위해 기도로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6월 중순부터 미주 교포사회를 중심으로 상영하고, 곧바로 한국에
달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아무리 눈을 부비고 보아도, 이 마지막 때에 주님의 다시 오시는
재림의 첩경을 예비해 드릴 충성된 도구는 이 세상에서 우리 민족 밖에 없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영광입니까? 이 크신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여 끝까지
승리하시고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신앙테크 > CBMC포럼과 성서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매일 이렇게 힘차게 선포하고 시작합시다.^*^ (0) | 2009.08.11 |
---|---|
[스크랩] 사자 크리스티앙과의 우정 (0) | 2009.08.11 |
[스크랩] 김우현 감독-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1) (0) | 2009.08.11 |
[스크랩] 오늘의 Q.T -------- 이제 설명이 됩니다 (0) | 2009.08.11 |
[스크랩] 쿼바디스(강추) (0) | 2009.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