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플 -
연예인 자살이 잇따라 일어나자 아이가 걱정한다.
아이 ; 최진실이 왜 자살했어?
엄마 ; 악플 때문에
아이 ;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성적표 보여달라는 악플 달지마!
- 소중 -
남 ; '김대중'의 뜻이 뭐야?
여 ; '가운데가 크다'의 뜻 아닌가?
남 ; 그럼, 김소중은 '가운데가 작다'란 뜻인가?
여 ; 아니아! 그건 김씨가 소중하다, 란 뜻!!
- 거지신세 -
외출 전에 우수정은 엄마로부터 어렵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교육을 단단히 받았다.
근데 외출하더니 집으로 제 시간에 돌아오지 않는 게 아닌가. 걱정돼 엄마는 우수정에게 핸드폰을 눌렀다.
엄마 ; 왜 안 들어와? 다 큰 처녀가 위험하게
우수정 ; 엄마말대로 불쌍한 사람 다 도와주었더니 30분만에 지하철에서 주머니가 바닥나 버렸어.
(주) 지하철 구걸, 판매에 농락!!!
- 찬송가 -
예배 중 핸드폰 음악이 울렸다. 근데 목사는 의외로 화를 안 냈다.
외려 웃었다. 예배순서 중 공교롭게 찬양대(성가대) 노래와 핸드폰 컬러링 음악과 딱 맞아떨어진 것이었다.
찬송가 35장이 거의 같은 때 동시에 울려 버린 것.
- 성찬식 -
성찬식 때 일이다. 장로님이 집사에게 떡을 준 후 포도주를 주었다.
그런데 이 집사는 장로를 다시 불러 귀에 속삭였다.
"장로님, 한 잔 더 주시면 안 되나요?"
"왜요?"
"간에 기별도 안가요"
출처 : 부동산 그래도 희망이다
글쓴이 : 김현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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