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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현기 창작유머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11. 13:44

- 도둑 -

 

회사 내에 있는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여러 대 설치한 사장에게 형사가 물었다.

"왜 변태행위를 한 겁니까!"

"도둑이 극성이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겁니다"

"도난품이 뭐고 피해액이 얼마인지 말해봐요"

"피해액은 환산이 안 됩니다"

"도난 당한 물건을 나열해 줄 수 있나요?"

사장의 몰래카메라 설치 이유는 너무도 간단했다.

"요사이 휴지도둑이 극성입니다"

 

- 사자 -

 

외아들을 사자나 호랑이처럼 강하게 키우기 위해 아버지는 아들을 이종격투기 도장에 등록해 강한 훈련을 받게 했다. 그런데 훈련을 받을수록 아이들과 싸움할 때 계집애처럼 이빨로 물거나 손톱으로 할퀴는 게 아닌가.

아버지가 갈수록 야비해지는 아들을 불러물었다.

"얘야, 도장에서 사자나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게 싸우라고 안 가르쳐준 거니?"

아들 왈.

"아빠가 사자나 호랑이처럼 되라고 해서, 물거나 할퀸 거에요. 사자나 호랑이는 싸울 때 손톱과 이빨만 이용하잖아요. 주먹은 전혀 안쓰고."

 

 

- 안약 -

 

엄마의 눈에 안약을 넣는 모습을 본 현수가 이상하게 생각했다.

"엄마, 왜 물을 눈으로 마셔?"

 

- 자살 -

 

한강다리서 자살을 준비 중인 남자에게 경찰이 주의를 주었다.

"겨울엔 뛰어 내리지 마세요"

"왜요? 물속이 차가워서요?"

"잔인하거든요. 꽁꽁 언 물위에 머리가 부딪치면 대가리가 터져 내용물이 튀어 나옵니다. 그러면 수사할 때 애로사항이 많거든요"

 

- 수술비 -

 

아주 고약한 버릇을 지닌 30대 노총각이 있었다.

이 남자는 여자화장실에 가야만 대변을 볼 수 있는 버릇을 지닌 것.

치료 받기 위해 항문외과를 찾아간 그.

상담을 오랜 시간하고 의사 입이 열렸다.

치료가 가능하나, 치료비가 많이 든다는 의사 말을 환자는 믿기 싫은 눈치다.

"왜 그렇게 많이 들지요?"

3천만원의 치료비를 이야기하는 의사다.

"성전환수술비입니다"

 

- 난센스 -

 

40대 여승이 가장 싫어하는 말?

 

중년부인

 

(중 = 스님, 년 = 여자를 향한 욕설)

 

- 난센스 -

 

화장실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노크하는 사람

출처 : 부동산 그래도 희망이다
글쓴이 : 김현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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