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구조와 기능]
[안구내에서 빛의 파장들이 굴절되어 물체의 이미지가 망막 위에 거꾸로 형성되게 된다.]
◎),각막은 무혈관으로 투명한 0.5mm정도의 막이다.
대기와 직접 접하고 있어 매우 건조해지기 쉽다. 습기와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여기에는 혈관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모양체에서 만들어진 방수를 흡수한다.
콘택트 랜즈는 이 각막에 직접 닿기 때문에 영양이 퍼지지 않게 돼 충혈 등을 일으키기 쉽다.
최근 산소가 통과되는 콘택트랜즈가 일반화된 것도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시상면에서 본 안구의 부속 구조물)
◎),각막:외부세계와 안구의 경계면으로 0.5mm정도의 투명한 얇은 막이다.
여기에서 빛이 굴절되어 동공으로 전달된다.
(안구의 시상면)
◎),홍채,동공:홍채는 수정체 앞에 있는데, 카메라의 조리게에 해당한다.
홍채의 중앙은 빛을 통과시키기 위한 창 역활을 하는 동공, 여기에는 멜라닌 색소가 있어,
색소가 많으면 갈색, 적으면 청색 눈동자가 된다.
[안구 앞면의 구조]
(수정체. 띠섬유와 모양체근육 사이의 관계)
[안구 앞면의 구조,(전자현미경 사진)]
◎),수정체가 제 역활을 하지 못하면 망막 앞에서 초점을 맞춰 버려 망막에 도달했을 때는
초점이 맞지 않는다. 이것이 근시로 사진 찍을 때 초점이 앞에 맞춰진 것과 같다.
원시는 그 반대로 사진 찍을 때 초점이 뒤에 맞춰진 것과 같다.
그래서 근시는 오목렌즈를, 원시는 볼록렌즈를 사용한 안경으로 빛의 굴절을
조정해 망막에서 정확히 초점이 맞춰지도록 한다.
(우측 눈의 외안근)
◎),눈꺼풀: 눈꺼풀은 매 7초마다 반사적으로 깜빡거리면서 체액을 안구 앞쪽으로 이동시켜서
안구가 건조하게 되지 않도록 한다.
움직이는 물체가 눈에 접근할 때 반사적으로 깜빡거리는 것은 눈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안구가 새로운 위치에 초점을 맞출 때 흐려 보이는 현상을 막기 위해 대개
깜빡거리게 된다.
[눈의 시야와 시야의 신경 경로]
(각 눈의 시야가 중복될 때 쌍안경 시야가 형성된다 - 깊이를 인지하는 능력)
[안방수]
(안방수는 안구의 전안강의 전,후안방 안에서 안압을 유지한다.안방수는 후안방으로 분비되고,
동공을 지나 전안방으로 흐르고, 공막정맥동공을 통하여 안구에서 빠져나간다,)
◎),수정체:탄성을 가진 수정체는 주위를 둘러싼 근육, 모양체의 신축에 의해 두께가 변한다.
[안구를 현미경 사진으로 찍은 것]
(뒤쪽부분에서 눈의 피막, 시각신경원반, 시각신경이 보인다.7x)
[안구를 현미경 사진으로 찍은 것]
(앞쪽부분에서 각막 모양체, 홍체, 수정체가 보인다.7x)
◎),안구의 구조: 성인의 안구는 본질적으로는 구형이며 대개 지름 25mm정도가 된다.
안구의 4/5 정도는 두개골 안와 내부에 놓이게 된다.
안구는 기본적으로는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섬유층, 혈관층, 내층이다.
(눈물을 분비하는 기관은 누선(눈물을 만들어 낸다)과 연결된 관(이 관을 통해 눈물이 비강으로
흘러들어간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이 분비되어 눈꺼풀 안쪽의 표면과 안구 앞쪽의 노출된
표면을 덮고 있는 결막을 적셔주고 깨끗하게 씻어준다.)
◎),눈물분비기관: 눈물을 분비하는 기관은 누선(뇌신경 안에 있는 안면신경의 부교감신경에
전달되어 전달물질을 방출, 이 물질이 누선에 도달해 눈물이 분비된 다.)과
연속된 관(이관을 통해 눈물이 비강으로 흘러들어간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선은 대략 아몬드 크기의 모양으로 안와 상외측에 있다.
누선은 복합관포상선으로 여러 개의 눈물관을 통해 눈물을 위눈꺼풀의 결막낭에 분비한다.
눈꺼풀을 깜빡거릴때 마다 눈물이 눈 표면으로 퍼지는데 마치 자동차 와이퍼로 와이퍼액을
쭉 퍼뜨리는 것과 같다.
눈물은 작은 틈 두 군데로 흘러들어가는데 이곳을 누점(눈물점)이라고 하며
누구(눈물언덕)양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시작해서 상, 하 눈물소관을 통해서
누낭(눈물주머니)으로 흘러들어 가고 비루관(코눈물관)을 지나서 비강의 하비도(아래콧길)로 간다.
눈물은 윤활 역활을 하는 점액 분비물로써 리소자임이라는 박테리아 용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리소자임이 분비됨으로 인해서 감염 가능성이 감소하게 된다.
대개 하루에 양쪽 눈에 있는 누선 각각에서 눈물이 약 1미리리터정도씩 생성이 되는데
자극을일 으키는 물질, 모래알갱이나 양파에 있는 화학물질같은 것이
결막에 닿게 되면 눈물이 더 많이 분비된다. 눈물이 더 분비되면서 자극물질을
희석하고 씻어냄으로써 눈을 보호한다.
(얼굴 표면의 눈과 관련된 해부학적 구조)
◎),눈썹: 눈썹은 눈으로 들어가는 햇빛을 가리며 땀이나 눈으로 떨러지는 티끌을 막아준다.
눈썹 피부 아래에는 안륜근(눈둘레근)의 안와부분과 추미근의 일부분이 있다.
이 두 근육 중 하나가 수축을 하면 눈썹이 움직이는데 주로 반사적으로 움직이며
이로써 눈을 보호하게 된다.
◎),눈꺼풀: 눈꺼풀 안에는 결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는데 여기에서 점액이 분비된다.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과 함께 눈을 깜빡거림으로써 결막과 각막을 건조하지 않게 하고,
세균을 씻어낸다. 점액 등이 말라서 딱딱해진 것이 눈꼽이다.
[귀의 구조와 기능]
귀,(외이, 중이 및 내이의 부위)
◎),와우:달팽이 모양의 와우는 뼈의 중심부 주위를 두 바퀴 반 돈 코일 모양이다.
와우에는 3개의 구멍이 있다. 위쪽 구멍인 전정계단은 전정창에서 시작하여
코일 모양의 와우의 꼭지점으로 이어진다.
아래쪽 구멍인 고실계단은 모서리에서 시작해서 와우창에서 끝난다.
전정계단, 고실계단 모두 외림프로 채워져 있다.
또한 와우공(달팽이구멍)이라 불리는 와우의 좁은 끝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전정계단과 고실계단 사이에는 와우의 삼각 중간
구멍인 와우관이 있다. 와우관의 천정은 전정막이라 불리고 바닥은
나선막이라 불린다. 내림프로 채워진 와우각은 와우공에서 끝난다.
◎),인간이 판단할 수 있는 다른 음정은 약 4,000단계라고 한다.
가청 범위의 용량은 12,500비트(비트는 정보량의 최소단위)정도라고 한다.
회화뿐만 아니라 모든 음을 구별할 수 있는 것도 이만큼의 용량이
있기 때문이다.
[고실 안의 이소골과 관련된 구조물과 전정창의 맞은편에 위치한 등골의 회전시킨 면.]
◎),고막 안쪽에는 고실이라는 콩알만한 크기의 방이 있는데,
여기에는 공기가 들어 있다.
이 공기는 이관이라는 가늘고 긴 관을 통해 인후로 빠져나간다.
◎),이소골: 이소골은 망치골, 모루골, 등자골 3개로 이루어져 있다.
고막의 진동을 더욱 안쪽까지 전달하는 교두보 역활을 한다.
◎),외이도: 외부공기의 압력을 고막이 직접 받지 않도록 S자 모양의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외이도에는 피지선과 이구선이 있는데 이곳의 분비물이 먼지등을
흡착해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전정와우(달팽이)신경]
(내이의 구조는 이 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반규관은 균형과 평형에 관계하는데, 반규관 안의 막성미로로 이루어진다.)
(와우(달팽이)는 청각과 관련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와우의 한 부분: (a)와우관내의 나선 모양 기관, (b)그 세부적인 그림의 나선 모양 기관.)
[내이의 미로]
(막성 내이는 골미로내에 위치한다. 내이의 주요 구조물들은 청각을 위한 와우와 평형유지를 위한 전정기관이다.)
(와우의 관상면이 세면과 세 칸 - 전정계단, 와우관, 고실계단을 보여주고 있다.)
◎),고막: 직경은 약 9mm, 두께 0.1mm의 진주색을 띤 고무처럼 탄력있는
얇은막, 외이도에서 전달된 소리의 진동을 이소골로 정확하게 전달한다.
[소리를 알아듣는 구조]
◎),귓바퀴: 귓바퀴로 소리를 모아 외이도로 보낸다. 외이도는 좁은 터널이지만
소리가 이곳을 통과하는 동안 감소하지는 않는다 →→ 고막: 외이도를 통해
들어온 소리에 의해 고막은 진동한다. 큰 소리일때는 크게, 높은 소리일 때는
조금씩 진동해 이소골로 전달한다. →→ 이소골: 3개의 뼈는 V자를 뒤집어놓은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다. 망치골과 모루골은 인대라는 근육이 연결해 고정하고
있다. 이 인대와 주위의 근육이 교묘히 작용해서 지나치게 큰 소리는 작게 하고,
작은 소리는 증폭시킨다. →→ 와우: 소리의 진동이 와우의 감각세포를 자극한다.
감각세포는 소리의 높이에 따라 반응하는 위치가 다른데, 입구 부근이 높은음,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낮은 음에 반응한다. →→ 와우신경: 감각세포가 받아들인
소리를 내이신경을 거쳐 대뇌로 전달한다. 내이신경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와우신경이 작용한다. →→ 대뇌: 소리는 대뇌의 청각에 도달한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무슨 소리인지가 판단된다.
[코의 구조와 기능]
(상부 호홉관의 구조를 나타내는 머리의 시상단면)
여러 개의 부비동(코곁동굴)의 구멍, 눈물이 배출되는 비루관(코눈물관)의 구멍, 고실과 인두를
연결하는 중이관(귀인두관)의 구멍등이 비강으로 열려 있다(배출경로는 화살표로 표시 하였음,)
◎),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쪽에 있는 비강이라는 공간이다.
여기에는 좌우에서 돌출된 골격을 가진 3개의 주름이 있는데,
이 점막에 접하면서 공기가 지나간다. 이 때 공기중의 먼지를 제거하고
정화한다. 또한 기관지에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가온, 가습한다.
에어컨과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다. 코의 기능 중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후각이다.
3cm도 되지 않는 후각막에 있는 세포가 모든 냄새를 맏아서 대뇌의 후각 중추로
전달한다.
◎),이관: 귀에서 코, 목으로 연결되어 있는 공기가 빠지는 길. 보통은 닫혀 있지만
침을 삼키거나 입을 크게 벌리면 자동적으로 열려서 기압을 조정한다.
◎),비공: 공기의 통로인 콧구멍, 여기에는 공기와 함께 빨아들여진 먼지 등을 제거하는
코털이 있다. 코털은 필터 역활을 하므로 너무 짧게 자르거나 뽑거나
하는 것은좋지않다.
◎),코와눈: 누선에서 나온 눈물은 비루관을 거쳐 코로 빠진다.
보통은 이 관을 지나는 동안 말라 버리지만 눈물이 가득 차면 마르기 전에
콧물이 되어 그대로 흘러나온다.
◎),코와귀: 기압조정을 위한 이관이라는 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코를 쥐고 '귀로빼기'를 하는 것은 귀에서 코로 공기를
빼는 것으로 물을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코와입: 코와 입, 목은 연구개라는 판의 전환에 의해 식도와 기도에 연결된다.
식사중에는 기도를 덮어 입과 식도가 연결된다. 하지만 재채기를 할때는 연구개는
식도를 막고 코와 기도를 연결한다.
그래서 식도로 가지 못한 밥알이 코로 나오기도 한다.
◎),코가 막히면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호홉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공기의 흐름이 바뀌어 코의 최상부에 있는 후구까지 도달하지
않게 되어 냄새를 맏기 어렵게 된다.
◎),후신경은 매우 예민하다. 또한 쉽게 지친다. 처음에는 안좋은 냄새라고 느껴도
조금 지나면 신경이 둔해지게 된다. 그래서 가스 냄새 같은것도 맡지 못하게 된다.
가스 중독은 이렇게 후신경이 둔해져 일어난다.
[혀의 구조와 기능]
[혀의 유두 및 연관된 미뢰]
(a)혀 표면, (b)성곽유두와 버섯유두 내부에는 수많은 미뢰가 여러 개 있다.
(c)각 미각세포와 그 미각융모는 지지세포로 둘러 싸여 있다.
◎),침에는 여러가지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 중 하나인 아밀라아제는 전분의
소화를 돕는 역활을 한다. 그리고 페르옥시티아제라는 효소는 항균작용을 한다.
이 효소들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저작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치아의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작은 상처가 생겼을때 상처에 침을 바르는 것도 이러한 작용이 있기 때문으로
침의 분비가 좋은 사람은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다고도 한다.
[혀의 표면 구조]
◎),혀의 안쪽에 있는 유곽유두에서 쓴맛, 옆의 엽상유두에서 신맛, 혀끝에 많이
분포하는 용상유두에서 단맛, 그리고 혀의 가장자리에서는 짠맛을 감지한다.
(혀 표면의 미각수용기 분포 패턴)
◎),혀에는 미뢰가 4,000~5,000개 된다. 혀를 가만히 살펴보면 알맹이들이 한 면에 나란히
늘어서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이 알맹이가 맛의 수용기인 미뢰이다.
음식물을 씹어 부수고 침과 잘 섞은 후에야 비로소 미뢰가 반응한다.
[미각을 뇌로 전달하는 경로에는 쌍으로 존재하는 안면신경 및 설인신경이 관여하고 있다.]
(안면신경에서는 분지인 고삭신경이 혀의 감각신경으로 작용한다.)
(쌍으로 된 미주신경과 3차신경의 분지 또한 혀로 감각신경이 나가 있다.)
(설하신경은 혀의 운동을 지배한다.)
(설신경을 통해 전반적인 감각 정보(뜨거움, 차가움, 압력, 통증에 대한 정보)가 혀에서 전달된다.)
[치아의 구조와 기능]
(약 10세 아동의 상악골 및 하악골에서 관찰되는 유치 및 영구치의 모습)
(견치의 수직 단면구조)
◎),치아는 땅 속에 세워진 기둥과 같은 것으로, 눈에 보이는 부분이 치관,
묻힌 부분이 치근, 그리고 땅에 해당하는 부분이 치육이다.
기둥에 균열이 생기거나 토대가 흔들리거나 하면 기둥은 쓰러져 버린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치아는 몇 개나 되는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표면은 몸에서 제일 단단하며 수정 정도의 경도인 에나멜질로 싸여
보호되고 있다. 그 내부가 상아질, 그리고 치근부가 시멘트질로 되어 있다.
중심부는 가늘고 긴 공동으로 되어 있고, 안은 치수라고 하는데
혈관과 신경이 들어 차 있다.
[영구치의 종류 및 형태]
(구강 표면의 구조)
◎),건강한 치아는 음식물을 씹어 부수는 순간에 자신의 체중정도의 힘이 나온다.
이런 치아를 단단히 지지하고 있는 것이 치육이다.
다른 기관과 달리 자연치유력이 없어 치육과 치아가 상하게 되면
의치를 해야 한다. [출처:인체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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