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한자이야기

[스크랩] 右第十章.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23

제11장 생의 실현과 중용의 도

  11-1  자왈 평소 은거하여


 

右第十章. 

 

  子曰:  「素隱行怪, 後世有述焉, 吾弗爲之矣. 索隱

공자왈 평소 은거하여 생활하고 행동을 괴이하게 하는 것을 후세에 그것을 칭찬하여 뒤로

잇는 자가 있으나, 나는 그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
索 찾을 색.노 삭.㉠노(바, 노끈, 새끼 따위) 헤어지다 흩어지다 꼬다 쓸쓸하다 찾다 (색) 더듬다 (색).行怪- 상식 밖의 일.

펼 술.㉠펴다 말하다 짓다 잇다 밝히다 닦다 기록 언설

저술 관(冠) 이름.

 

素, 按漢書當作索, 蓋字之誤也.

소는 <한서> <예문지>를 살펴보면 마땅히 색(索)자로 되어 있어 대개 글자의 잘못일 것이다

 

索隱行怪, 言深求隱僻之理, 而過爲詭異之行也.

색은, 행괴는깊이 은벽한 이치를 구하고 지나치게 괴이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隱僻(은벽) 사람의 왕래가 드물며 구석지고 깊숙함 .

隱僻處 사람의 왕래가 드물며 구석지고 깊숙한 곳.

僻 궁벽할 벽.㉠궁벽하다 후미지다 치우치다 편벽되다 간사하다 피하다 (피) 성가퀴(성 위에 낮게 쌓은 담) (피).

속일 궤.㉠속이다 책하다 괴이하다 어그러지다 헐뜯다.  

 

 

然以其足以欺世而盜名, 故後世或有稱述之者.

그러나 이것은 충분히 세상을 속이기 위하여 정명을 도둑질함으로서, 그러므로 후세에 혹시

그것을 칭찬하여 뒤로 잇는 자가 있을 것이다

 

 欺世(기세) 세상(世上)을 속임.

欺世盜名 세상() 사람을 속이고 헛된 명예()를 탐냄.

稱述 ①(의견()을) 자세하게 진술함 ②칭도 .

 

此知之過而不擇乎善, 行之過而不用其中, 不當强而强者也, 聖人豈爲之哉!

 이것은 지혜가 지나쳐 선에서 가리지 않는 것이요,

행동이 지나쳐 그 중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니,

마땅히 강하지 않아야 할 때에 강한 것이니 성인이 어찌 그런 짓을 하시겠는가?

 

가릴 택.㉠가리다 고르다 구별하다 뽑다 선택하다

 

평소 파행적 행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 입신이나 후세 기억하고저 하는 이들이 많으나,

한 때 호기심의 대상은 될지언정 나라의 중심적 표준은 결코 되지 못한다는 교훈이다.  

 

 

 제11장 생의 실현과 중용의 도

  
11-2  군자는 중용의 도를


 

君子遵道而行, 半塗而廢, 吾弗能已矣.

군자는 중용의 도를 따라 행하다가 중도에서 페지하는데, 나는 능히 그만둘 수 없는 일이다.
半塗而廢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둠. �을 준.㉠좇다 따라가다.  

 

 

遵道而行, 則能擇乎善矣; 半塗而廢, 則力之不足也. 此其知雖足以及之,

而行有不逮, 當强而不强者也.

도를  따라 행하면 능히 착한 것에서 선택할 것이요, 중도에서 폐하면 힘이 부족한 것이다.

이것은 그 지혜가 비록 충분히 그것에 미칠 수 있으나 행함이 미치지 못함이 있는 것이니,  

마땅히 강한듯하나 강하지 못한 것이다

 

잡을 체.㉠잡다 미치다 쫓다 이르다 뒤따라 가서 붙잡다 보내다 미치다 (태).

 

已, 止也. 聖人於此, 非勉焉而不敢廢, 蓋至誠無息, 自有所不能止也.

이는 그치는 것이다. 이로부터 성인이 반드시 힘쓰고 감히 폐하지 않는다.

대개 지극한 정성을 그만두지 못함은 스스로 능히 그치지 못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도는 잠시라도 몸을 떠날 수 없는 것이며, 떠날 수 있는 것은 도가아니라고 하였는데

군자가 도의 실천을 중도에서 그만둔다니 동의할 리가 없다.

비록 일상의 일일지라도 중도에서 중지함은 아니함만 못한 것임을 가르친다.

 

 

 

제11장 생의 실현과 중용의 도

  11-3  군자는 중용에 의거하고


 

君子依乎中庸, 遯世不見知而不悔, 唯聖者能之.

군자는 중용에 의거하고 세상에 은둔하여 알려지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니, 오직 성자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의지할 의.㉠의지하다 전과 같다 좇다 따르다 우거지다 머릿병풍 비유.달아날 둔.㉠달아나다(=遁) 숨다 속이다 괘 이름(艮下乾上).  

 

 

不爲索隱行怪, 則依乎中庸而已. 不能半塗而廢, 是以遯世不見知而不悔也.

 은벽한 이치를 찾거나 괴이한 행동을 하지 않고 곧 중용에 의거할 뿐이요,

능히 중도에서 폐지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세상에 운둔하되 알아보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此中庸之成德, 知之盡̖ 仁之至̖ 不賴勇而裕如者, 正吾夫子之事, 而猶不自居也. 故曰唯聖者能之而已.

이것은 중용이 이룬 덕이니 지헤를 다한 것이며, 인이 지극한 것이다.

용맹에 의뢰하지 않더라도 풍족한 것이니, 바로 우리 선생님의 일이로되, 오히려 자처(自處)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오직 성자만이 그것에 능할 뿐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의뢰할 뢰.㉠의뢰하다 힘입다 의지하다 얻다 마침 의뢰 이득. 넉넉할 유.㉠넉넉하다 너그럽다 늘어지다.  

 

 

 

 

 

 

 

 

 

 

 

 

 

 

 

 

 

 

 

 

 

 

 

 

 

 

 

출처 : 마음의 정원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이야기테크 > 한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右第六章.右第七章 .右第八章  (0) 2010.01.28
[스크랩] 右第九章.  (0) 2010.01.28
[스크랩] 右第十一章  (0) 2010.01.28
[스크랩] 右第十二章.  (0) 2010.01.28
[스크랩] 右第十三章.  (0) 20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