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대장관리
[스크랩] 대장항문질환상식-이대병원 펌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31. 10:55
* 대장항문질환시 발생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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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및 대장질환에 대하여 그 동안 궁금하였던 사항들을 외래에서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환자들이 가장 많이 가지는 의문들을 각 질환별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거나 아니면 몰랐던 사항들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크론씨병 | ||||||||||||||||||||||||||||||||||||||||||||||||||||||||||||||||||||||||||||||||||||||||||||||||||||||||||||||||||||||||||||||||||||
크론씨병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 ||||||||||||||||||||||||||||||||||||||||||||||||||||||||||||||||||||||||||||||||||||||||||||||||||||||||||||||||||||||||||||||||||||
초기의 치료는 거의 대부분 내과적 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이 병의 특성상 완치는 되지 않으나 내과적 치료는 병의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많이 사용되는 약제로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여러 형태의 소염제가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종류의 면역억제제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항문질환이 동반된 경우에 있어서는 메트로니다졸 같은 항생제를 병용하기도 합니다. 병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는 수술이 권장됩니다. 장천공, 장폐색, 심한출혈 등의 급성 합병증이 발병한 경우는 응급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 외에 드물지만 복강 안에 농양을 형성하거나 다른 장기와 누공이 형성되거나 항문질환이 심하거나 지속적인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시행합니다. | ||||||||||||||||||||||||||||||||||||||||||||||||||||||||||||||||||||||||||||||||||||||||||||||||||||||||||||||||||||||||||||||||||||
크론씨병에서는 어떤 수술을 시행합니까? | ||||||||||||||||||||||||||||||||||||||||||||||||||||||||||||||||||||||||||||||||||||||||||||||||||||||||||||||||||||||||||||||||||||
비록 크론씨병의 초기치료는 내과적인 약물요법이지만 모든 환자의 4분의 3정도에서는 결국에 가서는 수술을 요하게 됩니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든가 아니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게 된다는 그릇된 믿음을 가지고 불필요하게 고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술자체가 물론 이 병의 근본적 치료방법은 아니나 병이 진행되는 부분을 제거하는 국소 절제술로 증상의 완화를 보게 되며 때때로 장기간 증상이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
* 궤양성 대장염 | ||||||||||||||||||||||||||||||||||||||||||||||||||||||||||||||||||||||||||||||||||||||||||||||||||||||||||||||||||||||||||||||||||||
궤양성대장염환자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 ||||||||||||||||||||||||||||||||||||||||||||||||||||||||||||||||||||||||||||||||||||||||||||||||||||||||||||||||||||||||||||||||||||
이 병의 특징이 현재까지 특효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제로 급성염증 증상을 치료후 5-aminosalicylic acid(5-ASA)제제를 복용하여 증상의 완화를 지속시킵니다. 직장염만 있는 경우는 스테로이드좌제나 5-ASA 좌제를 넣기도 합니다. 병변이 광범히 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전신적인 항생제를 같이 병행하거나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환자의 30 내지 40%정도는 전결장직장절제술을 시행받아야 합니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약물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고 점차 증세가 악화되거나 장천공의 위험이 있거나 결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수술을 시행받습니다. | ||||||||||||||||||||||||||||||||||||||||||||||||||||||||||||||||||||||||||||||||||||||||||||||||||||||||||||||||||||||||||||||||||||
* 변실금 | ||||||||||||||||||||||||||||||||||||||||||||||||||||||||||||||||||||||||||||||||||||||||||||||||||||||||||||||||||||||||||||||||||||
변실금의 원인이 무엇이며 진단은 어떻게 합니까? | ||||||||||||||||||||||||||||||||||||||||||||||||||||||||||||||||||||||||||||||||||||||||||||||||||||||||||||||||||||||||||||||||||||
환자와 상담을 하여 과거력을 조사하면 변실금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환자에서의 출산의 과거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난산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분만에 따른 조리개 근육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당뇨병이나 매독 등의 전신 질환을 앓은 과거력이 있는 경우 이로 인한 신경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장항문 질환의 전문의가 항문을 시진하고 촉진하는 경우 대략적으로 조리개 근육의 손상에 의한 것인지 신경 손상에 의한 것인지를 알 수 있으며 좀더 자세한 검사를 위하여 항문관압력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항문관의 휴지기 압력과 수축기 압력을 측정하여 조리개근육의 약화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경직장 초음파검사를 통하여 내괄약근 또는 외괄약근의 어느부위가 절단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근전도검사를 통하여 골반신경의 기능 여부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
변실금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 ||||||||||||||||||||||||||||||||||||||||||||||||||||||||||||||||||||||||||||||||||||||||||||||||||||||||||||||||||||||||||||||||||||
자세한 과거력 조사와 여러가지 검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변실금의 원인과 정도를 정하여 치료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경미한 경우는 수분 섭취를 줄이거나 설사를 유발시키는 찬음식, 너무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는 등의 식이요법과 지사제 등을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케겔운동법과 같은 간단한 항문조리개 강화운동을 집에서 매일 하도록 권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생체되먹이기(biofeedback)요법을 이용하여 항문조리개근육을 강화시키기도 합니다. 조리개근육의 손상정도가 심하여 완전히 절단된 경우는 수술을 이용하여 절단된 근육의 양끝을 찾아 봉합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변실금이 심한 경우 인공항문조루술을 실시하여 평생을 지내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대둔근이나 치골경골근을 이용하여 인공항문조리개근육을 만들어 이용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 ||||||||||||||||||||||||||||||||||||||||||||||||||||||||||||||||||||||||||||||||||||||||||||||||||||||||||||||||||||||||||||||||||||
항문괄약근 강화운동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 ||||||||||||||||||||||||||||||||||||||||||||||||||||||||||||||||||||||||||||||||||||||||||||||||||||||||||||||||||||||||||||||||||||
1. Kegel Exercises(케겔 운동법) * 목적: 이 운동법은 회음부근육의 힘을 강화시켜 뇨실금환자, 변실금환자에 있어 배뇨와 배변을 조절할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 방법: 10초동안 변을 참거나 소변을 참을때 처럼 항문주위 근육을 수축시키고 10초동안 이완시 키는 동작을 10번 반복합니다. 항문주위 근육을 10초동안 수축시키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동작 으로서 처음에는 10초동안이 안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다 보면 수축을 유지하는 시 간이 증가됩니다. 수축후 이완시키는 때에도 완전히 이완된 느낌이 들지 않으면 10초간을 더 이완시킴니다. 이렇게 10회수축 10회이완 시키는 동작을 10회반복하는 것이 1주기입니다. 보통 하루에 5주기정도 연습을 하는데 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전에 실시하고 근육이 강화된 기분을 느끼면 운동횟수를 증가 시킵니다. 다음은 많이 권장되는 운동방법입니다. 첫째주> 10회반복 / 하루에 5주기 둘째주> 13회반복 / 하루에 5주기 세째주> 10회반복 / 하루에 5주기 3회반복 / 하루에 10주기 네째주> 10회반복 / 하루에 5주기 3회반복 / 하루에 15주기 이상의 운동을 대변이나 소변이 조절될때까지 매일 실시합니다. 2. 심호흡법 1)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2) 한손은 가슴위에 다른한손은 배위에 올려 놓습니다. 3) 가슴은 사용하지 말고 배만을 이용하여 천천히 코를 통하여 흡기를 합니다. 이때 배위에 올려 놓은 손이 위로 올라가고 가슴위에 올려놓은 손은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4) 흡기후 6내지 8초를 헤아린후 입을 통하여 호기를 시작합니다. 5) 이동작을 10분정도 반복합니다. | ||||||||||||||||||||||||||||||||||||||||||||||||||||||||||||||||||||||||||||||||||||||||||||||||||||||||||||||||||||||||||||||||||||
변실금시 수술은 어떻게 합니까? | ||||||||||||||||||||||||||||||||||||||||||||||||||||||||||||||||||||||||||||||||||||||||||||||||||||||||||||||||||||||||||||||||||||
여성에서 문제가 많이 되는 분만시 발생한 조리개근육의 손상을 치유하기 위하여 항문전방의 조리개근육을 박리하여 이중으로 포개지고 봉합하여 복원시킵니다. | ||||||||||||||||||||||||||||||||||||||||||||||||||||||||||||||||||||||||||||||||||||||||||||||||||||||||||||||||||||||||||||||||||||
* 치핵 | ||||||||||||||||||||||||||||||||||||||||||||||||||||||||||||||||||||||||||||||||||||||||||||||||||||||||||||||||||||||||||||||||||||
임산부에서 흔히 치핵이 발생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 경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 ||||||||||||||||||||||||||||||||||||||||||||||||||||||||||||||||||||||||||||||||||||||||||||||||||||||||||||||||||||||||||||||||||||
임산부에서 치핵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심하지 않아 그냥 가지고 있던 치핵도 임신말기가 가까와지면서 심해져서 대변 및 소변을 잘보지 못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신체의 방어기전으로 임산부에서 출산시 직장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혈관구조물이 충혈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임산부에서는 정상적으로 항문의 부종과 출혈이 있을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서 분만 후 그 증세가 없어지기 때문에 임산부에서의 치핵환자는 수술적 절제보다는 대증요법을 우선 시행하여 관찰하게 됩니다. 환자나 가족들의 제일 큰 걱정은 증상의 완화를 위하여 바르는 연고나 약물등이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되는데 임신 말기에서 전문의와 상의하에 소량사용하는 것은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임신중이라도 빠져나온 치핵조직이 들어가지 않고 썩는 것 같거나 너무나 통증이 심한 경우 국소마취하에서 치핵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심한 경우 분만후 즉시 치핵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
오랫동안 치핵으로 고생한 환자입니다. 출혈이 되면 그때 그때 약국에서 좌약을 사서 넣거나 약을 조제해서 먹었습니다. 과연 치핵은 모든 환자가 수술을 받아야 합니까? | ||||||||||||||||||||||||||||||||||||||||||||||||||||||||||||||||||||||||||||||||||||||||||||||||||||||||||||||||||||||||||||||||||||
그렇치는 않습니다.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누어 지는데 외치핵은 그 통증이 너 무 심하지 않는 경우 2, 3주후면 저절로 치유가 되기 때문에 그 때까지 항문을 청결히 하면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을 시행해 주는 것이 원칙이며 내치핵도 제1기는 오래앉아서 힘을 많이 주거나 즉 재래식 화장실 에서 장시간 앉아서 신문을 본다던가 하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식생활이 좋습니다. 음식, 운 동, 식습관 및 배변습관 교정이 우선이고 증상의 재발이 있으면 다시 병원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제2기는 경우에 따라서는 변비약을 투여하고 주사경화요법, 고무결찰요법, 적외선 응고 또는 결빙요법 등을 시행받을 수 있습니다. 제3기는 치핵 절제술 또는 고무 결찰요법을 시행 하고 있습니다. 제4기는 탈항이 완전히 있으면 서 증상이 심한 경우인데 고무 결찰이나 주사치료는 이에 해당되지 않고 치핵절제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 ||||||||||||||||||||||||||||||||||||||||||||||||||||||||||||||||||||||||||||||||||||||||||||||||||||||||||||||||||||||||||||||||||||
요사이 레이저 치료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치핵치료에서도 레이저로 치료하면 통증도 없고 입원할 필요도 없습니까? | ||||||||||||||||||||||||||||||||||||||||||||||||||||||||||||||||||||||||||||||||||||||||||||||||||||||||||||||||||||||||||||||||||||
결론적으로 레이저수술이라고 해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단지 레이저칼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고 통증이적고 입원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으나 아직 학술적으로 확립된 것은 아니므로 환자분들이 시술의사의 설명을 잘 듣고 어느것을 선택하여도 큰 잘못은 없을 것 같습니다. | ||||||||||||||||||||||||||||||||||||||||||||||||||||||||||||||||||||||||||||||||||||||||||||||||||||||||||||||||||||||||||||||||||||
치핵수술을 받으면 너무나 아파 잠도 못자고 소변도 보지 못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칼로 우리몸의 무언가를 짤라내고 봉합을 하난데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 만큼 심하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보통 수술당일과 수술후 처음으로 변을 볼 때 통증이 좀 있습니다만 좌욕을 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술당일정 도만 진통제를 맞으면 별다른 통증없이 회복할수 있습니다. | ||||||||||||||||||||||||||||||||||||||||||||||||||||||||||||||||||||||||||||||||||||||||||||||||||||||||||||||||||||||||||||||||||||
치핵이 있는 경우 좌욕을 하면 좋다고하여 하루에 두세번 좌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소금물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 어떤 이는 쑥을 삶은 물에 하면 좋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으며 물의 온도는 몇도에서 어느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요? | ||||||||||||||||||||||||||||||||||||||||||||||||||||||||||||||||||||||||||||||||||||||||||||||||||||||||||||||||||||||||||||||||||||
좌욕을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민간요법에서 쑥을 삶은 물에 좌욕을 하면 부기가 빨리 빠져서 좋다고 하기도 하며 소금물에 하면 소독이 되어서 좋다고 하며 또 어떤 이는 아예 소독약을 풀어서 하면 좋다고들 합니다. 우선 치핵환자에서 좌욕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는 것이 빠를 것 같습 니다. 대체적으로 좌욕은 두가지 목적으로 전반적인 항문질환이 있는 경우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청결 입니다. 항문은 늘 대변이 있는 부위이므로 대장균이 상존해 있어 감염의 기회가 신체의 어느 부위보다 많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주 깨끗한 물로 씻어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소독약으로 균을 죽인다는 생각보다는 많은 양의 물로 씻어 대장균의 수를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기능은 따뜻한 물로 항문을 씻어 줌으로서 항문의 괄약근을 이완시켜 치핵정맥총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부 기를 가라 앉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우선 물을 100도 정도로 뜨겁게 끓인 후 그 수증기를 쏘이고 나서 물이 식으면 치핵부위를 담구어 씻는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는 없고 대체적으로 40도 정도의 따뜻한 깨끗한 물로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
치핵수술을 받고 난후 항문부위에 치핵이 계속 남아 있는 것 처럼 피부가 돌출되 있는데 이것은 무엇입니까? | ||||||||||||||||||||||||||||||||||||||||||||||||||||||||||||||||||||||||||||||||||||||||||||||||||||||||||||||||||||||||||||||||||||
그것은 췌피라고 하는 것으로 치핵조직을 절제한후 남은 항문피부조직의 부종이 있어 피부가 늘어나서 생기는 것으로 염증이 있어 부종이 있는 동안은 크게 느껴지나 부종이 가라앉으면 피부주름처럼 작아져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편한 경우는 국소마취를 하여 잘라버리면 간단히 해결이 됩니다. | ||||||||||||||||||||||||||||||||||||||||||||||||||||||||||||||||||||||||||||||||||||||||||||||||||||||||||||||||||||||||||||||||||||
치핵은 수술을 받아도 다시 재발하여 고생한다는데 사실입니까? | ||||||||||||||||||||||||||||||||||||||||||||||||||||||||||||||||||||||||||||||||||||||||||||||||||||||||||||||||||||||||||||||||||||
원칙적으로 재발은 없습니다. 치핵은 주로 치핵정맥총이 위치한 항문의 오른쪽 상방, 하방과 왼쪽의 측면에 흔히 발생하여 이를 주치핵이라고도 하며 그 외의 장소에 생기는 것을 부치핵이라고도 합니다. 그렇듯이 주치핵을 항문 점막과 치핵정맥총을 같이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그 부위에 다시 재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수술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다른 부위 주치핵의 치핵정맥총이 충혈되고 점막의 탈출이 되는 경우 수술을 하고 난 후 다시 치핵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핵이 발생한 경우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조사하여 이를 교정하고 늘 항문을 청결히하여 치핵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겠습니다. | ||||||||||||||||||||||||||||||||||||||||||||||||||||||||||||||||||||||||||||||||||||||||||||||||||||||||||||||||||||||||||||||||||||
20년전 치핵이 있어 동네에서 돌파리에게 항문에 주사를 맞은 후 항문이 좁아져 변을 보면 연필정도의 굵기로 변을 보며 그나마 변이 굳은 경우에는 귀후비개 같은 것으로 파내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이것의 치료가 가능 합니까? | ||||||||||||||||||||||||||||||||||||||||||||||||||||||||||||||||||||||||||||||||||||||||||||||||||||||||||||||||||||||||||||||||||||
치핵에 대한 주사요법은 합병증이 없는 내치핵에 대하여 시행하여 효과를 보아 왔는데 경화성 용액을 항문 점막 하부에 국소주사하여 딱딱한 조직을 형성시켜 치핵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외래에서도 간단히 시행할 수 있고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하기에 어려움이 없고 경제적 이득이 있어 과거 많이 시행되었으나 재발율이 높고 금기사항이 많고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여 최근에는 많이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무면허자에 의하여 가정에서 빈번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항문협착 등의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요법의 2가지 방법으로 나눌수 있는데 보존적 요법은 심하지 않는 항문협착증 환자에서 설사제, 관장등으로 증상의 완화를 도모하거나 항문확장기 등을 이용하여 항문을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6 내지 8주이내에 시작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항문성형술로 고칠 수 있습니다. | ||||||||||||||||||||||||||||||||||||||||||||||||||||||||||||||||||||||||||||||||||||||||||||||||||||||||||||||||||||||||||||||||||||
치질이 잘 걸리는 체질이 있습니까? | ||||||||||||||||||||||||||||||||||||||||||||||||||||||||||||||||||||||||||||||||||||||||||||||||||||||||||||||||||||||||||||||||||||
있습니다. 치질로 고생한 역사적 인물로 나폴레옹을 들 수 있습니다. 워털루전투당시 치질이 심하여 말을 못타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여 전투에 패하여 유럽의 역사가 바뀐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나폴레옹처럼 비만하며 배가 나오고 섬유질이 적은 식이를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가족 중에 치질이 많은 환자, 장기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사람, 변비가 심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환자도 치질이 잘 걸립니다. | ||||||||||||||||||||||||||||||||||||||||||||||||||||||||||||||||||||||||||||||||||||||||||||||||||||||||||||||||||||||||||||||||||||
* 치루 | ||||||||||||||||||||||||||||||||||||||||||||||||||||||||||||||||||||||||||||||||||||||||||||||||||||||||||||||||||||||||||||||||||||
항문주위농양은 치루가 된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 ||||||||||||||||||||||||||||||||||||||||||||||||||||||||||||||||||||||||||||||||||||||||||||||||||||||||||||||||||||||||||||||||||||
대략 반 정도의 환자는 치루로 발전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어떤 환자가 치루로 발전하는지 사전에 알수 는 없습니다. | ||||||||||||||||||||||||||||||||||||||||||||||||||||||||||||||||||||||||||||||||||||||||||||||||||||||||||||||||||||||||||||||||||||
그럼 항문주위농양을 수술 받은 후 대략 얼마후에 치루가 발생하였는지를 알수가 있습니까? | ||||||||||||||||||||||||||||||||||||||||||||||||||||||||||||||||||||||||||||||||||||||||||||||||||||||||||||||||||||||||||||||||||||
일반적으로 4 내지 6주 후에 발생하게 되나 드문 경우는 몇 달이나 몇 년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치루수술을 잘못 받으면 항문을 다쳐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는데 사실입니까? | ||||||||||||||||||||||||||||||||||||||||||||||||||||||||||||||||||||||||||||||||||||||||||||||||||||||||||||||||||||||||||||||||||||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루의 길이 항문괄약근을 통과하여 복잡하게 있는 경우 길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생길수도 있으므로 대장항문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수술을 받아야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
* 인공항문 | ||||||||||||||||||||||||||||||||||||||||||||||||||||||||||||||||||||||||||||||||||||||||||||||||||||||||||||||||||||||||||||||||||||
영구적 인공항문은 어느 경우에 만드는 것입니까? | ||||||||||||||||||||||||||||||||||||||||||||||||||||||||||||||||||||||||||||||||||||||||||||||||||||||||||||||||||||||||||||||||||||
항문관은 길이가 4cm 정도로 조리개 근육이 항문관을 둘러싸고 있어 대변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이 항문관의 조리개근육의 손상을 받게 된다면 항문의 대변조절기능이 없어져 대변이 수시로 새게 되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영구적 인공항문은 직장암 수술 후 만들게 됩니다. | ||||||||||||||||||||||||||||||||||||||||||||||||||||||||||||||||||||||||||||||||||||||||||||||||||||||||||||||||||||||||||||||||||||
인공항문을 만드는 경우 대변의 처리는 어떻게 합니까? | ||||||||||||||||||||||||||||||||||||||||||||||||||||||||||||||||||||||||||||||||||||||||||||||||||||||||||||||||||||||||||||||||||||
대장암이 우리나라에서는 빈도가 4위이나 미국에서는 2위로 많은 직장암환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항문을 가진 환자도 많아 여러 종류의 기구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비닐주머니로 된 백을 차고 다니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외에 관장을 매일 실시하여 장을 비우는 경우도 있고 인공항문의 입구를 막았다가 필요한 경우에 열어서 변을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 ||||||||||||||||||||||||||||||||||||||||||||||||||||||||||||||||||||||||||||||||||||||||||||||||||||||||||||||||||||||||||||||||||||
영구적 인공항문을 만든 후 다시 복원시킬 수가 있습니까? | ||||||||||||||||||||||||||||||||||||||||||||||||||||||||||||||||||||||||||||||||||||||||||||||||||||||||||||||||||||||||||||||||||||
시킬 수도 있습니다. 항문주위의 근육을 이용하여 직장을 둘러싸서 인공적으로 괄약근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기계적 장치로 괄약근을 만들어 장치하는 방법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효과가 만족할만 하지는 않습니다. | ||||||||||||||||||||||||||||||||||||||||||||||||||||||||||||||||||||||||||||||||||||||||||||||||||||||||||||||||||||||||||||||||||||
* 검사방법 | ||||||||||||||||||||||||||||||||||||||||||||||||||||||||||||||||||||||||||||||||||||||||||||||||||||||||||||||||||||||||||||||||||||
대장내시경검사는 어떤 검사입니까? | ||||||||||||||||||||||||||||||||||||||||||||||||||||||||||||||||||||||||||||||||||||||||||||||||||||||||||||||||||||||||||||||||||||
130cm에서 160cm정도의 손가락정도의 부드러운 기구를 항문을 통하여 맹장까지 삽입하여 대장내의 이상병변을 관찰하는 기구로서 대장암, 대장용종 등을 진단도 할수 있으며 출혈시 지혈목적으로도 사용하며 대장용종이 있는 경우 용종절제술을 시행하여 개복을 하지 않고서도 대장내의 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입원을 하지 않고 외래에서 시행할수 있습니다. | ||||||||||||||||||||||||||||||||||||||||||||||||||||||||||||||||||||||||||||||||||||||||||||||||||||||||||||||||||||||||||||||||||||
어떤 사람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가요? | ||||||||||||||||||||||||||||||||||||||||||||||||||||||||||||||||||||||||||||||||||||||||||||||||||||||||||||||||||||||||||||||||||||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명할수 없는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 *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 * 대장조영술검사에서 대장내 혹이 의심되는 경우 * 분변잠혈검사에서 출혈이 되는 경우 * 대장용종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서는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대장내시경 검사는 어떻게 합니까? | ||||||||||||||||||||||||||||||||||||||||||||||||||||||||||||||||||||||||||||||||||||||||||||||||||||||||||||||||||||||||||||||||||||
검사전날 저녁에 설사약을 복용하여 장세척을 한 후 다음날 아침에 검사를 받습니다. 대체적으로 검사전에 진통제 주사를 맞은 후 검사를 받으며 10분정도 소요되게 됩니다. | ||||||||||||||||||||||||||||||||||||||||||||||||||||||||||||||||||||||||||||||||||||||||||||||||||||||||||||||||||||||||||||||||||||
대장내시경검사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 ||||||||||||||||||||||||||||||||||||||||||||||||||||||||||||||||||||||||||||||||||||||||||||||||||||||||||||||||||||||||||||||||||||
대장병변의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대장출혈시 내시경을 통하여 병변을 지혈시킬 수 있으며 대장용종을 제거하여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고 조지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를 통하여 치료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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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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