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책방이야기 1003

[스크랩] 허영만.김세영의 `카멜레온의 시`와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

<이미지: Yes24.com> "인간은 태양과 죽음 중에서 그 어떤것도 직시할 수 없다" - 라 로슈푸코 - 그러나 카멜레온이란 짐승은 태양을 직시한다고 한다. 그 친구의 이름은 나라였다. 카멜레온처럼 태양을 직시하지는 못했는지 몰라도 적어도 삶의 저편 기슭을 거닐며 죽음의 안쪽을 들여다 보았던 것만..

[스크랩] 어느 독일인이 쓴 한국인/일본인(퍼온 글)

어느 독일인이 쓴 한국인 / 일본인 이 이야기는 어느 독일인이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인데 일본인을 원숭이라고 표현했다는 문제로 일본 유학생 중 한명이 일본의 어느 게시판에 올렸답니다. 그후 그 독일인의 사이트는 해킹당하고 작성자의 개인 정보가 유출 당해 일본의 우익들로부터 테..

[스크랩]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고

영화 &lt;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gt;을 보고 - 재미있게 즐겨라. 약과 독은 경계가 모호하다? - 일요일 저녁, 우리 집 아이와 동네 분들과 함께 천호동 롯데시네마에서 영국 영화를 보았다. 대니 보일(Danny Boyle) 감독이 연출한 &lt;슬럼독 밀려네어&gt;. ‘빈민가의 백만장자’ 쯤으로 번역해야할 ..

[스크랩] 연극 관람기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말에 공연예술 기획을 하는 이형을 만났다. 둘이 술먹지 말고 연극이나 한편 같이 보자고 대학로에서 만난 것이다. 만개한 대학로의 젊음들 사이로 이형이 샘터파랑새극장 앞에 서 있었다. 그가 골라놓은 연극은 &lt;그대를 사랑합니다&gt;.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기 공연 작품이다. 공연..

[스크랩]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vs.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

* 아래의 독후감은 옛날 홈페이지 "김영춘의 눈" 코너에 2005년 12월 경 썼던 글인데, 세계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2009년 노동절에 더욱 시의적절한 비교가 아닐까 싶어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vs.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 - 미국식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지속가능한가? - 얼마 전 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