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대상] 산업포장 / 김명우 두산중공업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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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경영대상] 산업포장 / 김명우 두산중공업 부사장 CO₂없는 발전소 적극 투자
	기사입력 2011.06.27 13:37:31 | 최종수정 2011.06.27 17:38:44

산업포장을 받은 김명우 두산중공업 부사장(관리부문장)은 "핵심 사업 분야인 발전설비 사업에 녹색경영을 접목해 CO₂를 배출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화력발전소에서 CO₂를 포집ㆍ저장하는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3㎿급 해상풍력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2007년부터 1개팀ㆍ60명에 불과하던 환경안전보건 업무 인력을 지난해 사업부문별로 8개팀ㆍ130여 명으로 늘리고 환경 분야 임원을 신설하는 등 녹색경영을 실천했다.

또 녹색경영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2009년 `온실가스 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녹색성장(Green Growth)ㆍ녹색기술(Green Technology)`을 캐치프레이즈로 중장기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