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10가지 실수
한스 핀젤/ 프리셉트
저자 한스 핀젤(Hans Finzel)는 CB International의 총재이다. 이 단체는 현재 세계적으로 40개국 이상에서 교회를 창립하며 리더쉽 훈련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전에는 켈리포니아 롱비치에서 목회 사역을 감당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CB International 동유럽 지부의 책임자로 10년간 활동하였다. 콜롬비아 성경대학을 졸업했으며, 달라스 신학교에서 신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풀러 세계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이해`와 귀납적 성경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가 있다. 한스와 그의 아내 도나는 일리노이 휘튼에 거주하며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이 부분은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내용들이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실수와 다양한 실례, 그리고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다. 저자의 의도는 리더십의 부정적인 특징을 거론함으로써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시도한다. 리더는 타고난다는 생각은 우리 동양권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서 한 번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인정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줄기차게 등장하고 사라지는 리더들을 보면 그들에게서 리더로서의 자질이나 영향권은 전혀 볼 수 없다. 다만 그들의 배후에 게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우뚝 서있는 리더들의 모습을 볼뿐이다. 그러므로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길을 의뢰하는 자만이 이 시대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작게는 가정에서 시작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앞에 서 있는 리더의 모습으로 말이다. 그러나 리더로서 주어지는 책임은 막중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들의 소망을 견제하며 리더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섬기는 리더십을 가장 맨 앞에 둔 의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늘 힘쓰는 사역의 자리에서 되새겨야 할 리더의 모습임을 잊지 말아야 할 자리임을 상기시킨다.
1. 무조건 명령하지 마라! - 실수 1: 명령하달식 리더십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강압적 스타일의 리더들은 사람들을 정렬시키는 지식을 사용하곤 한다. 한 조직에서 지식이란 곧 힘이므로 이러한 리더는 부하들이 상황을 판단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그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사용한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이러한 리더십에 빠지게 되는가? 그것은 전통적이며 보편적으로 사용된 방법이기 때문이요 가장 쉬운 본성적인 형태의 인간의 타락을 보여주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많은 사람들은 명렬하달식의 독재자 리더십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그것들은 민주적인 관리, '수평적인' 조직스타일, 민주적인 리더십, 혹은 섬김의 리더십이라고 불렀던 모델과 같이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되었다. 명령하달식의 태도는 단체 내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섬겨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그러나 섬김의 리더십은 우리 조직 내에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섬김의 리더십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나은 모델은 없다(요13:1-17, 벧전5:1-7). 그러므로 독설을 늘어놓는 권한이 아닌 모두를 섬기는 태도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그들 스스로 자리할 수 있는 공간을 주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 사람들의 필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독재가 아닌 동료로서 일을 하고 사람들을 붙잡지 말고 그들이 확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자기 중심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부여해야 한다.
2. 사람을 우선에 두라! - 실수 2: 사람을 무시한 업무 추진
왜 우리는 사람중심으로 일하기보다는 일 자체에 매이게 되는가? 그것은 보이는 결과가보이지 않는 관계에 우선하고 바쁜 업무가 한가한 대화를 못하게 하며 물질적 세계가 비물질적 세계를 지배하고 우리의 업적으로 평가받지 우리 인격으로 평가받는다고 느끼지 않는 강박적인 행동 때문이고 관계는 우리가 갖고 있는 마감 시한적인 사고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대하시며 일 중심의 행동을 취하기보다는 그들과 대화를 나누시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셨다. 리더십의 정신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3. 확신 있게 말하라! - 실수 3: 확신 없는 말
확신을 주는 말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무미 건조한 기간이 지나면 다시 채워야 한다. 좋은 리더는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의 표정이나 태도를 살펴 지금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각자 다른 격려가 필요하다는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살전5:14-15에서 그 개념을 이미 사용했다. 리더십에 있어서 이러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다음의 것들로 사람들을 격려해야 한다. 리더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어야 한다(약1:19).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우는 진실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롬12:15). 우리는 매우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리더는 이미 그들과 동일한 경험을 했기에 그들을 위로할 수 있다(고전1:3-4). 다른 사람들의 짐을 나누는 일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모든 법을 지켜 행하는 방법이다(갈6:2).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하는 일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도록 해야 한다. 좋은 점을 찾아서 그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점들을 더욱 많이 찾아내야 한다(살전5:11).
4. 도전자를 위한 공간을 만들라! - 실수 4: 도전의 불씨 제거
공동체는 제도에 얽매이는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그리고 제도는 부적절한 것으로 퇴색해 버린다. 번뜩이는 영감은 제도화되어 버린다. 비극적인 사실은 조직이 오래될수록 역동적인 은사가 설자리는 없어진다. 도전자들과 일할 때 핵심은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이다. 목표는 건강한 동기유발에 기초한 것이다.
5. 독불장군이 되지 말라! - 실수 5: 독재적인 의사결정
독재적인 리더십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즐기기 못하게 하며 인간의 높이 오르려는 열망을 철저히 봉쇄한다. 그리고 그들은 '사도적'이라는 의사 결정 태도를 가지고 자신은 특별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데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주변에는 줏대 없이 오직 예라고 답하는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 의사결정에 있어서 독재적 리더십의 대안은 바로 팀 리더십이다. 팀웍과 지도, 창조성이다. 그리고 이런 리더십에 의해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오늘날 리더의 역할은 함께 일하는 것이며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서 그것들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만약에 목적이 없다면 리더십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도 없을 것이다. 리더는 그룹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야 한다.
6. 믿고 맡기라! - 실수 6: 권한 위임의 철회
왜 리더들은 위임하지 않는가? 그것은 권한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일을 망칠 것에 대한 두려움, 자신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두려움, 일을 맡길 때 필요한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된다는 두려움, 훈련과 긍정적인 경험의 부족함 때문이다. 그러나 과다한 관리는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큰 죄악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물 같은 위임자들보다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 위임은 일꾼들 각자의 능력에 따라 맞추어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명확한 위임을 위해서는 적절한 사람을 선택하고 그에게 신뢰를 보여주며 그들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적절한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어떻게 일을 하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일에 대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며 일하는 스타일에 따라 관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들이 실패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만약 그들이 일을 잘할 경우에는 칭찬과 신뢰를 주어야 한다.
7. 온 마음으로 대화하라! - 실수 7: 의사소통의 혼란
조직이 작은 기업에서 성장하여 전문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게 될 때 반드시 의사소통에 관심을 갖고 더욱 공식적인 틀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모든 과정은 원칙적으로 당사자 모두가 대등하게 참여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아주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리더는 이면에 있는 감추어진 정보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진의를 알아야 한다. 리더가 경청에 실패하는 것보다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다. 사람들은 리더와 의사소통하기를 원하다. 조직의 목표와 핵심가치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리더가 해야 할 가장 필수적인 일 중하나이다.
8. 함께 나아가라! - 실수 8: 협력문화의 부재
협력문화는 우리가 여기에서 일하는 방식이다. 리더는 문화를 만들고 바꾸어나가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이다. 그러므로 조직문화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우리의 가치는 물론 다른 가치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전9:19-23). 그리고 사람들의 차이점을 인정하고(엡4:1-17), 전체를 바라보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갈3:26-29).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여(행10:9-38),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법으로 일을 하되 그 사람들을 구분해서는 안 된다(고전3:1-9). 그러나 최종 목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갈망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요3:1-9).
9. 사람을 키우라! - 실수 9: 후계자 없는 성공
잘못된 리더십 이양의 두 가지 요인은 리더들은 한 위치에 너무 오래 머무는 경향과 장기 집권하는 리더들은 그렇지 않은 리더들보다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후임자 없는 성공은 실패이다. 후임자를 발굴하는 데 실제적인 과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멘토링과 연관이 많은 과정이다. 리더는 때가 다하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충성을 다음 세대에게로 옮겨가야 한다. 겸손은 우리의 후임자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고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비결이다. 성공적인 리더십의 이양의 비결중의 하나는 우리의 위치를 느슨하게 쥐고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성경은 겸손과 자신의 한계성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둔 성공적인 리더십 이양에 관한 좋은 예들로 가득차 있다. 모세와 여호수아, 예수와 12제자들, 바울과 디모데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리더십의 이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10. 꿈꾸는 자가 되라! - 실수 10: 모호한 미래 청사진
리더십이 미래를 말하는 것일 때 리더가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현재의 방법들은 이미 쓸모가 없으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순화되고 개선되며 듣고 배우는 것이다. 변화는 당연한 것이다. 변화하지 않는다면 파멸이 임박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 리더는 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과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미래로 이끌어야 한다.
(글 문영환)
한스 핀젤/ 프리셉트
저자 한스 핀젤(Hans Finzel)는 CB International의 총재이다. 이 단체는 현재 세계적으로 40개국 이상에서 교회를 창립하며 리더쉽 훈련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전에는 켈리포니아 롱비치에서 목회 사역을 감당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CB International 동유럽 지부의 책임자로 10년간 활동하였다. 콜롬비아 성경대학을 졸업했으며, 달라스 신학교에서 신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풀러 세계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이해`와 귀납적 성경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가 있다. 한스와 그의 아내 도나는 일리노이 휘튼에 거주하며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이 부분은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내용들이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실수와 다양한 실례, 그리고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다. 저자의 의도는 리더십의 부정적인 특징을 거론함으로써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시도한다. 리더는 타고난다는 생각은 우리 동양권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서 한 번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인정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줄기차게 등장하고 사라지는 리더들을 보면 그들에게서 리더로서의 자질이나 영향권은 전혀 볼 수 없다. 다만 그들의 배후에 게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우뚝 서있는 리더들의 모습을 볼뿐이다. 그러므로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길을 의뢰하는 자만이 이 시대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작게는 가정에서 시작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앞에 서 있는 리더의 모습으로 말이다. 그러나 리더로서 주어지는 책임은 막중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들의 소망을 견제하며 리더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섬기는 리더십을 가장 맨 앞에 둔 의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늘 힘쓰는 사역의 자리에서 되새겨야 할 리더의 모습임을 잊지 말아야 할 자리임을 상기시킨다.
1. 무조건 명령하지 마라! - 실수 1: 명령하달식 리더십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강압적 스타일의 리더들은 사람들을 정렬시키는 지식을 사용하곤 한다. 한 조직에서 지식이란 곧 힘이므로 이러한 리더는 부하들이 상황을 판단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그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사용한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이러한 리더십에 빠지게 되는가? 그것은 전통적이며 보편적으로 사용된 방법이기 때문이요 가장 쉬운 본성적인 형태의 인간의 타락을 보여주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많은 사람들은 명렬하달식의 독재자 리더십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그것들은 민주적인 관리, '수평적인' 조직스타일, 민주적인 리더십, 혹은 섬김의 리더십이라고 불렀던 모델과 같이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되었다. 명령하달식의 태도는 단체 내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섬겨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그러나 섬김의 리더십은 우리 조직 내에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섬김의 리더십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나은 모델은 없다(요13:1-17, 벧전5:1-7). 그러므로 독설을 늘어놓는 권한이 아닌 모두를 섬기는 태도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그들 스스로 자리할 수 있는 공간을 주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 사람들의 필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독재가 아닌 동료로서 일을 하고 사람들을 붙잡지 말고 그들이 확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자기 중심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부여해야 한다.
2. 사람을 우선에 두라! - 실수 2: 사람을 무시한 업무 추진
왜 우리는 사람중심으로 일하기보다는 일 자체에 매이게 되는가? 그것은 보이는 결과가보이지 않는 관계에 우선하고 바쁜 업무가 한가한 대화를 못하게 하며 물질적 세계가 비물질적 세계를 지배하고 우리의 업적으로 평가받지 우리 인격으로 평가받는다고 느끼지 않는 강박적인 행동 때문이고 관계는 우리가 갖고 있는 마감 시한적인 사고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대하시며 일 중심의 행동을 취하기보다는 그들과 대화를 나누시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셨다. 리더십의 정신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3. 확신 있게 말하라! - 실수 3: 확신 없는 말
확신을 주는 말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무미 건조한 기간이 지나면 다시 채워야 한다. 좋은 리더는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의 표정이나 태도를 살펴 지금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각자 다른 격려가 필요하다는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살전5:14-15에서 그 개념을 이미 사용했다. 리더십에 있어서 이러한 마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다음의 것들로 사람들을 격려해야 한다. 리더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어야 한다(약1:19).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우는 진실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롬12:15). 우리는 매우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리더는 이미 그들과 동일한 경험을 했기에 그들을 위로할 수 있다(고전1:3-4). 다른 사람들의 짐을 나누는 일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모든 법을 지켜 행하는 방법이다(갈6:2).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하는 일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도록 해야 한다. 좋은 점을 찾아서 그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점들을 더욱 많이 찾아내야 한다(살전5:11).
4. 도전자를 위한 공간을 만들라! - 실수 4: 도전의 불씨 제거
공동체는 제도에 얽매이는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그리고 제도는 부적절한 것으로 퇴색해 버린다. 번뜩이는 영감은 제도화되어 버린다. 비극적인 사실은 조직이 오래될수록 역동적인 은사가 설자리는 없어진다. 도전자들과 일할 때 핵심은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이다. 목표는 건강한 동기유발에 기초한 것이다.
5. 독불장군이 되지 말라! - 실수 5: 독재적인 의사결정
독재적인 리더십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즐기기 못하게 하며 인간의 높이 오르려는 열망을 철저히 봉쇄한다. 그리고 그들은 '사도적'이라는 의사 결정 태도를 가지고 자신은 특별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데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주변에는 줏대 없이 오직 예라고 답하는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 의사결정에 있어서 독재적 리더십의 대안은 바로 팀 리더십이다. 팀웍과 지도, 창조성이다. 그리고 이런 리더십에 의해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오늘날 리더의 역할은 함께 일하는 것이며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서 그것들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만약에 목적이 없다면 리더십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도 없을 것이다. 리더는 그룹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야 한다.
6. 믿고 맡기라! - 실수 6: 권한 위임의 철회
왜 리더들은 위임하지 않는가? 그것은 권한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일을 망칠 것에 대한 두려움, 자신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두려움, 일을 맡길 때 필요한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된다는 두려움, 훈련과 긍정적인 경험의 부족함 때문이다. 그러나 과다한 관리는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큰 죄악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물 같은 위임자들보다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 위임은 일꾼들 각자의 능력에 따라 맞추어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명확한 위임을 위해서는 적절한 사람을 선택하고 그에게 신뢰를 보여주며 그들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적절한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어떻게 일을 하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일에 대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며 일하는 스타일에 따라 관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들이 실패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만약 그들이 일을 잘할 경우에는 칭찬과 신뢰를 주어야 한다.
7. 온 마음으로 대화하라! - 실수 7: 의사소통의 혼란
조직이 작은 기업에서 성장하여 전문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게 될 때 반드시 의사소통에 관심을 갖고 더욱 공식적인 틀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모든 과정은 원칙적으로 당사자 모두가 대등하게 참여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아주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리더는 이면에 있는 감추어진 정보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진의를 알아야 한다. 리더가 경청에 실패하는 것보다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다. 사람들은 리더와 의사소통하기를 원하다. 조직의 목표와 핵심가치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리더가 해야 할 가장 필수적인 일 중하나이다.
8. 함께 나아가라! - 실수 8: 협력문화의 부재
협력문화는 우리가 여기에서 일하는 방식이다. 리더는 문화를 만들고 바꾸어나가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이다. 그러므로 조직문화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우리의 가치는 물론 다른 가치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전9:19-23). 그리고 사람들의 차이점을 인정하고(엡4:1-17), 전체를 바라보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갈3:26-29).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여(행10:9-38),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법으로 일을 하되 그 사람들을 구분해서는 안 된다(고전3:1-9). 그러나 최종 목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갈망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요3:1-9).
9. 사람을 키우라! - 실수 9: 후계자 없는 성공
잘못된 리더십 이양의 두 가지 요인은 리더들은 한 위치에 너무 오래 머무는 경향과 장기 집권하는 리더들은 그렇지 않은 리더들보다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후임자 없는 성공은 실패이다. 후임자를 발굴하는 데 실제적인 과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멘토링과 연관이 많은 과정이다. 리더는 때가 다하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충성을 다음 세대에게로 옮겨가야 한다. 겸손은 우리의 후임자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고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비결이다. 성공적인 리더십의 이양의 비결중의 하나는 우리의 위치를 느슨하게 쥐고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성경은 겸손과 자신의 한계성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둔 성공적인 리더십 이양에 관한 좋은 예들로 가득차 있다. 모세와 여호수아, 예수와 12제자들, 바울과 디모데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리더십의 이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10. 꿈꾸는 자가 되라! - 실수 10: 모호한 미래 청사진
리더십이 미래를 말하는 것일 때 리더가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현재의 방법들은 이미 쓸모가 없으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순화되고 개선되며 듣고 배우는 것이다. 변화는 당연한 것이다. 변화하지 않는다면 파멸이 임박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 리더는 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과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미래로 이끌어야 한다.
(글 문영환)
출처 : 을숙도cbmc
글쓴이 : 김일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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