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터키이야기 166

[스크랩] [터키/이스탄불]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나라 터키로의 시간여행

스페인을 갈까? 터키를 갈까 ....?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터키행이 결정되고 난 며칠 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영국을 비롯한 스페인 등 서유럽의 항공대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까지, "이러다가 터키여행 취소 해야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초조하게 출국일자를 기다렸다. 출..

[스크랩] [터키/이즈미르] 과일향 그윽한 터키속의 그리스 마을 쉬린제(Sirince)

구불구불한 좁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올리브나무가 가파른 산등성이를 덮고 있다. 차창 밖의 아름다운 풍경에 한 눈을 팔다보면 어느새 버스는 가파른 언덕 너머의 작은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이 터키 속의 그리스 쉬린제 마을이다. 쉬린제(Sirince)에서 쉬린(Sirin)은 터키어로 ‘귀여운’, ‘달콤..

[스크랩] [터키/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보스포러스 해협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보스포러스해협 터키처럼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특이한 위치에 있는 나라도 없는 것 같다. 특히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해협은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위치일 뿐아니라 두개의 바다인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연결하는 수로이기도 하다. 또 해협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모..

[스크랩] [터키/카파도키아] 지구 속의 외계도시 카파도키아(Cappadocia)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서 남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파도키아 마치 상상속 외계인들이 사는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도시였다. 해발 1000m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동굴로 시작해서 동굴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굴의 도시였다. 갖가지 버섯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넓..

[스크랩] 카르식 케밥 (karsik kebap ) 과 수제 아이란 - tamara

술탄 아흐멧을 돌다가 배가 출출하다 싶으면 자주 가는곳이 타마라 라는 레스토랑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워낙 자주 찾는 곳이라서 음식이 다른곳에 비해 많이 짜지 않다. 여기 가면 잊지 않고 마시는 음료가 바로 타마라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 아이란. 시중에 파는 것보다 훨 맛있다. 약간 쫍조름..

[스크랩] 겨울에 딱! 부르사로 고고씽 - 스키. 하맘(터키탕)

이왕 올거면 눈이 와야 하는데. 아효 주책맞게 월욜 아침부터 왠 비냐 ! 터키의 여름은 쨍쨍한 태양으로 우리를 그 투명한 옥빛 바다로 인도하지만, 터키의 겨울은 탐스런 눈발을 대동하며 우리를 스키장으로 유혹하기 마련이다. 터키에 몇군데 스키장이 있지만, 겨울 부르사 만큼 다양한 할거리가 있..

[스크랩] [터키/이스탄불]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나라 터키로의 시간여행

스페인을 갈까? 터키를 갈까 ....?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터키행이 결정되고 난 며칠 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영국을 비롯한 스페인 등 서유럽의 항공대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까지, "이러다가 터키여행 취소 해야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초조하게 출국일자를 기다렸다. 출..

[스크랩] [터키/안탈리아]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안탈리아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의 둘째 날 변덕스런 날씨는 오전 내 맑고 푸르던 하늘이 갑자기 먹구름과 함께 한줄기 비를 뿌렸다. 안탈리아는 터키에서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고대유적과 자연이 어울러진 볼거리를 간직한 곳이었다. 터키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로 ..

[스크랩] [터키/이스탄불] 피에르 롯티 언덕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골든 혼이 바라보이는 전망 좋은 언덕위의 찻집 피에르 롯티 언덕에는 낭만이 있고, 슬픈 이야기가 있고,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이 있다. 또 황금빛으로 물든 골든 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곳은 죽은 자들의 영원한 안식처인 공동묘지다.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