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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맥▷만들기] 인맥을 관리하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4. 19. 19:21

사람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이나 기업이 경영되어지는 과정을 촘촘히 살펴보면 모든 것이 인간과의 만남이요, 그들과의 교류이다. 그렇다. 인간이기에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한 활동이 있으며, 그 활동 속에는 일정한 인간끼리의 맥(Human N etwork)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三風 즉 세 가지 바람이라 하여, 과거로부터 인맥의 三大흐름이 존재해 왔다. 혈(血)의 인맥, 지(地)의 인맥, 학(學)의 인맥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三風에 더하여 취(趣)의 인맥까지 가세하고 있어 그 어느 국민보다도 귀소적 인맥의식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개방의 물결이 소용돌이치고, 경쟁의 질이 높아지고 수요창출이 어려워지고, 나아가 생존의 탈출구가 희미해지면서 새로이 부각되기 시작한 Key Word가 바로 인맥관리(Human Network Management)이다.

여기서 인맥관리란, 기존인맥을 강화·유지하고, 새로운 인맥을 창조하여, 삶의 폭이나 흐름을 튼튼하고 즐겁게 하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업경영에 있어서는 생존의 문제요, 인생에 있어서는 웰빙(Well Being)의 실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존과 삶에 도움이 되도록 인맥을 관리할 수 있을까?



첫째,「현재의 인맥을 점검하고 새로운 인맥개발에 나서자」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맥의 폭을 넓혀보자는 것이다. 우선 지금 나의 인맥을 四風의 특성별로 분류해 보거나 또는 內部, 外部로 구분해 보자. 어떠한 핵심인맥(Key Man)들이 있는가를 점검해 보자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새로운 인맥확장을 위해 별도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보자는 것이다.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 보거나 기존 모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해 보자. 낮과 밤을 바꾸어 생활도 해보고, 노는 물(활동무대)을 바꾸어 보자. 찜질방이나 나이트클럽에도 출입해 보고, 축구장에도 나가보며, 지하철도 타보자. 여행을 떠나거나, 등산도 해보고, 낚시질도 가보자. 여기에는 분명 또 다른 사람들이 있으며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인맥관리는 우선 만날 사람을 만드는데서부터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인맥관리전략을 세우고 실천하자」는 것이다.

 

인맥을 넓히고 개척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심도 있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전략과 실천 또한 중요한 것이다. 항상 감사메일을 보내고, 생활안부전화를 시도하고, 주기적으로 점심식사도 함께 해야 한다. 레저활동이나 스포츠경기에도 동참하고, 건강이나, 여행, 재테크나 자녀 등 상호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도 이루어져야 한다. 결국 계획적으로 상대를 찾아가 만나고, 모임을 열어 초청하고,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맥이 삶의 금맥이 되고, 활력소가 되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식과 초지일관의 끈기, 항상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철학이 있어야 한다


셋째로,「좋은 교류태도를 지니자」는 것이다.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된다. 사람과의 사귐에 있어 사람이 모이는 스타일과 꺼리는 스타일이 있는데, 사람이 모이는 스타일로는 여유가 있고, 재미있는 유머러스형, 감동·감사의 표현을 잘하는 표현형,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솔직담백형이 있다. 반면, 꺼리는 유형에는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독불장군형, 불평·불만만 털어놓는 험담형, 비밀을 거침없이 내뱉는 떠벌이형 등이 있다. 인맥이 두터워지고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유머러스형이나 표현형, 솔직담백형의 태도를 지녀야 한다. 상대에게 경계심이나 적대감을 주는 언어나 태도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가 없는 것이다.「안녕하세요」,「고맙습니다」,「덕분입니다」,「참 훌륭하군요」,「제가 도와드릴까요」,「저도 공감입니다」등등의 밝고 명랑한 교류언어나 태도를 지니는 것, 이것이 인맥형성의 Key Word라 할 것이다.

넷째로,「상대방 존중의 원칙을 지키자」는 것이다.

 

상대존중의 원칙은 상대의 이름기억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인맥의 핵심으로 인정했다면, 이름부르기에 어물어물 해서는 안된다. 또한, 상대의 욕구와 성격이 어떠한가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외향적인가 내향적인가, 공격적인가 방어적인가, 그리고 四風의 관계는 어떠한가 등을 파악하고 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훌륭한 인맥관리자는 어떠한 사람에 대해 자기멋대로의 선입견을 보이거나 섣부른 기대를 갖지 않으며, 때로는 만나기 싫어도 만나는. 그래서 인맥관리는 인생의 자연스러운 삶의 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다섯째로,「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자」는 것이다.

 

인맥관리에 있어 자신이 상대의 상대자가 될 때도 있고, 사람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때도 있다. 어떤 경우이든 자기 자신으로 인하여 설계된 인맥시스템에 흠집이 나거나 조화가 깨져서는 안된다. 인맥관리상의 자기관리에는 무엇보다도 시간개념이 명확해야 한다. 장기적 안목을 지니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하며, 시간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한다. 또한 접점예절을 중시해야 한다. 얼굴은 항상 밝아야 하고, 복장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조화가 있어야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대화 중의 언어는 항상 긍정적이고 비젼적인 단어나 어귀를 사용해야 한다. 나아가 어떠한 사람에 대해서도 자기멋대로의 선입견이나 기대를 가져서는 안된다. 인맥은 상호존중의 자세에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나만의 인맥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고객관계경영(CRM)시대를 맞이하여 고객의 정보카드를 철저히 정리하자는 것이다. 인맥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 전자업계 판매왕 K씨는 자신이 만난 사람을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름은 물론 주소나 연락처 번호, 직업이나 직책 그리고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요약하여 자신만이 알 수 있게끔 정리하여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 된 인맥자료 자체의 중요성보다는 꽃에 물을 주듯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신경써서 관리해야 함이 더 중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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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5일 근무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생의 삶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난 것이겠죠? 아니, 단순히 시간적 여유라기보다 자기 스스로의 인생경영의 과제가 그만큼 커졌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인맥은 시간이 남을 때 한가하게 관리해도 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바쁠 때일수록 나에게 정보맨이 될 인맥은 있는지, 소홀하게 방치되고 있는 인맥은 없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점검된 결과에 따라 편지를 쓰든지, 전화를 하든지, 식사약속을 하든지, 주말 등산에 동행하든지, 이벤트성 여행을 가든지 등등의 행동구상을 해보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인맥관리를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도 가족간, 친척간, 친구간, 회사동료간의 인맥관리를 위한 별도 사이트가 생겨난 것을 보셨을 겁니다. 싸이월드라든가, 프리첼, 다모임 등등...

"나에게는 인맥관리란 필요 없다" 하지말고, 다시한번 관심을 써 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점검하고 관리한다면...그것이 비록 당장의 삶이나 사업활동에 별도움이 안된다 하더라도 하나의 자연스런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 곧 본인이 생각나는 사람을 위해 3분만 투자해 보십시요.

회원님의 남은 인생에는 새로운 싹이 꿈틀거림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느껴지십니까?^^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bm.이한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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