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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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만(ingrid) 조회:1272 [07-11-26] |
투자란 무엇일까요?
투자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한데 빚을내면 투기요 자기돈으로하면 투자라는 분도 있고 감당할수있으면 투자요 감당할수없으면 투기라고하는분도 있습니다.
또 어떤분은 합법이면 투자요 불법이면 투기라는 분도 있더군요
모두 맞는말입니다.
필자는 투자와 투기는 보는 관점과 가치관에따라 다르게 보이지만 결국에는 동일한 한 뿌리이며 내가 투기라고 생각하면 투기요 투자라고 생각하는것은 투자입니다.
지금까지는 먹고살만한데 더 잘살기위하여 주식이나 부동산을통한 투자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대상황을 보면 재테크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있습니다.
옵션이란 하지않으면 본전을 하는것이지만 필수는 하지않으면 뒤쳐질수밖에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부동산투자라는 option개념을 버리고 반드시 해야하는 dafault개념을 가져야하겠습니다.
오늘은 왜 부동산투자가 option이 아닌 default가 되어버렸는지 한번 생각해보려고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인만큼 견해가 다른분들이 있을수 있는점 미리 양해드립니다.
우리는 21세기를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생계수단인 일외에 재테크라는것을 해야만할까요?
한우물만 파야 성공한다고했는데 한우물도 파기힘든세상에 우물도 파고 시냇물도 길러야하는것일까요?
결론은 우물만 파서는 목마른 갈증을 해소할수가 없기에 시냇물도 길러야하는것입니다.
그럼 왜 우물만 파서 목마른 갈증을 해소할수 없게 되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불안한 미래
우리나라는 IMF라는 국가부도사태를 겪으면서 나라도 망할수있구나, 부동산도 폭락할수있구나, 회사도 망할수있구나를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한번 입사하면 정년퇴직때까지 다닐줄 알았던 직장에서 명예퇴직, 구조조정이라는 생소한 제도를 맞이하게 됩니다.
입사해서 나보다 가정보다 회사를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고 앞만보고 달렸던 직장인들, 특히 40대들이 갑자기 황량한 추운 들판에 내몰리게 된것입니다.
최근 양극화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근대 우리나라 양극화의 시작은 IMF부터라고 봐야할거같습니다.
이렇게 내몰린 사람들은 그동안 회사만 보고 달려왔기에 무얼해야하는지 갈팡질팡하다가 다시 일어선 사람들도 많지만 아직도 회복하지못한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일반인들은 회사에서 앞만보고 달리면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라는 심리적 불안감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가만있으면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목숨을 걱정하기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내목숨을 지킬수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출 증가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지출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농경시대같으면 먹고살 식량만 있으면 큰 걱정없이 살수있는 시대였습니다.
먹고살기힘든시대에는 먹는것만 해결되면 모든걱정이 없을줄 알았는데 기본걱정거리가 없어지니 더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자전거에서 자동차로, 소형자동차에서 중대형 자동차로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런 높아진 생활수준을 유지하기위하여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된것입니다.
좋은집도 사야하고 좋은차도 타야하고 영화/공연도 봐야하고 외식도 해야하고 더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기위해서는 더 좋은 직업을 가져야하고 더좋은 직업을 가지기위해서는 좋은대학에 가야하고 좋은대학에 가기위해서는 더좋은 학원에 다녀야하는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부의 순환고리에 빠져들면서 사교육비도 감당하기 힘든수준으로 높아졌고 그냥 월급만 받아서는 노후문제는 고사하고 도무지 생활유지도 하기힘든 모순적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노후문제는 준비할수도 없으며 결국 이런 위기상황을 타파하기위해서는 재태크라는 비밀병기를 도입하게 된것입니다.
보편화
IMF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식,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라는 새로운 부의 창출을 직접 목겪하게 됩니다.
IMF전만 하더라도 부동산투자라하면 일부 복부인이나 특별한 사람들이 고급정보를 공유하면서 부를 축척하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IMF를 거치고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커뮤티케이션 수단이 등장으로 나와는 상관없을거같던 정보들이 우리집 안방까지 들어오게 된것입니다.
재테크가 일부 복부인들만이 하는것이 아니라 앞집아저씨, 회사동료, 친구등 바로옆에서 나하고 동급이던 사람들이 하는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동급으로 생각했던사람들이 어느날 보니 나와는 소득격차가 너무나 벌어져버린것입니다.
결국 특정한 일부사람들이 아닌 누구나 할수있는 보편화된 수단이 되어버린것입니다.
결론
재테크를 하지않으면 애들교육시키기도 어렵고 노후문제를 준비할수가 없고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시대가 도래한것입니다.
누구나하는 재테크를 나혼자 하지않으면 바로내가 양극화의 희생양이 되는 시대가 되어버린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것일까요? 너무 늦어버린것은 아닐까요?
세상에는 항상 기회는 있고 더많이 노력하는자가 더많은 기회를 잡는것입니다.
꼭 부동산을 해야할 필요는 없으며 꼭 주식을 해야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책에 맞서지마라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시대흐름,경제상황을 지켜보면서 현실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으면 되는것입니다.
가점점수가 높으신분들은 인기유망지역 청약을 준비하시면 될것이고 가점점수 낮거나 1주택자들은 인기지역 추첨물량 청약도전과 병행하여 미래가치가 있는 기존주택 매수하시면 됩니다.
미래가치가 부족한 1주택을 보유하신분들은 미래가치가 높은곳으로 갈아타셔도 좋으며 평수가 작은신분들은 조금더 큰 평수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가치높은 1주택을 보유하신분들은 추첨물량 청약외에 가치주중심의 주식투자나 수익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펀드등 분산투자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재건축 완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면 재건축 매수하셔도 좋으며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무리한 대출은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물흘러가듯 무리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많이 움직여줘야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물에 떠있는 오리가 평화롭게 놀고있는것같지만 오리발은 쉴세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이상 기회는 없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항상 기회는 존재하지만 내가 그 기회를 볼수있는 눈을 가지지 못한것을 빨리 아셔야합니다.
아는만큼 보이기때문에 최대한 그런눈을 가지기위하여 항상 관심을 가지시고 재테크서적도 읽고 경제신문도 읽고 부동산포털의 전문가칼럼도 읽고 주말에 놀러가는길에 모델하우스를 들리거나 관심있는 지역지나가다 부동산중개업소 한번씩 들러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모든투자에는 리스크가 존재하며 수익이 높을수록 리스크가 커지기 마련이지만 그 리스크를 두려워하지마시고 내가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한만큼 그 리스크도 줄어든다는점 강조하고싶습니다.
또한 투자결과가 내가 원하는만큼 나오지않았다해도 내집마련은 실거주 목적도 있는것이고 그만큼 좋은경험을 쌓은것이기에 다음에 더 잘하면 되는것입니다.
부동산투자는 한번하고마는 일회용이아니라 계속 재활용해야하는 리필입니다.
감사합니다.
from 내집마련의 Happy Vitamin 김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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