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부동산투자

[스크랩] [재테크 훈수] 부동산투자도 워런 버핏처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4. 27. 08:22
[재테크 훈수] 부동산투자도 워런 버핏처럼

아주 가슴속에 깊이 파고드는 오묘한 내용이란 생각이듭니다.


하루에도 몇십번씩 걱정이가득한 저의 태도도 그리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정말로 아마추어란 생각이 밑에 글에서 진심으로 들었습니다. 전체를 보는 숲과 끈기 , 인내력
부자가 되기위해선 필수 코스이지만, 실천하기란 그리 만만한것도 역시 아님을 대부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29> 빨리 돈 번다는 생각보단 ‘내재가치’에 주목
집값 차익에 집착해 팔고 사고 반복하면 세금만 많이 낼 뿐

 

[조선일보 탁상훈기자]

주식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주식의 ‘내재 가치’를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이야기 자체는 많이 알려졌지만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일단 내재 가치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자주, 더 많이 돈 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돈 버는 방법’은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서 높은 값에 파는 것이다. 예컨대 10달러에 주식을 사서 20달러에 도달하면 매도하려 하는 식이다. 이런 과정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일 아침 주식 가격을 체크하며 주가가 오르면 좋아하고, 떨어지면 우울해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주식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들여다보며 중독되는 것이다.

 

그러나 워런 버핏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 물론 나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자산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하루 단위로 쳐다보지는 않는다. 워런 버핏은 기업을 살 때만 그 기업의 주가를 주시했다. 그런 후에는 주가가 오르든지 내리든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주식시장이 열려 있든 닫혀 있든 신경쓰지 않았다.

버핏은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가치 있게 성장할 기업체를 찾는 데 신경썼다. 바로 ‘내재 가치’에 주목한 것이다. 이런 점이 바로 아마추어 투자자와 프로 투자자 차이점 중의 하나다.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내재 가치에 주목하면 보다 나은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내재 가치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물론 나도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가격을 많이 고려한다. 하지만 나는 다음에서 설명하려는 것들에도 살펴본다.

 

첫째, 부동산 구입으로 인해 수입이 생기는지 여부이다. 예를 들어 임대를 한다고 할 경우 내가 받는 월 임대료가 내야 하는 주택 할부금과 세금을 충당하고도 남는지를 따져본다. 임대를 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수입이 플러스가 될 수도 있지만 내가 직접 거주할 경우 그만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둘째,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다. 부동산 값이 오른다면 당연히 투자자로서 되팔 수도 있고, 가격 상승분만큼 추가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임대를 했을 경우 임대료를 올려 받을 수도 있다. 세금을 내지 않는 새로운 플러스 현금 흐름인 셈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고려하는 ‘내재 가치’들이다. 단순히 집값 차익만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오히려 단기 차익만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자주 사고 팔면 세금만 많이 낼 뿐이다. 나는 이런 사람들은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꾼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투자자는 현금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투자 상품의 가치를 높이려 한다. 워런 버핏 역시 주식을 자주 파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워런 버핏의 투자방식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그가 자신의 수익률을 정부와 나누기보다는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안다.

 

이렇듯 프로 투자자들은 단순히 낮은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것보다는 내재 가치에 주목하며 자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관심을 갖는다. 단지 단기간에 저가(低價)에 사서 고가(高價)에 팔아 보겠다는 고정된 시각을 벗어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제공=재테크포털 모네타 moneta.co.kr 정리=탁상훈기자 if@chosun.com )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부의법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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