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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을 막는 10가지 생활습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5. 11. 21:05
암을 막는 10가지 생활습관
기사입력 2008-04-07 10:02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일반적으로 암은 유전적 원인에 의해 유발돼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되곤 하지만 실제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실제 암에 의한 사망을 약 절반 량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연구팀은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10가지 생활습관만 바꾸면 암을 예방하고 치료 가능한 조기 단계에서 암을 발견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발표한 10가지 생활습관 변화중 첫 번째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연구팀은 담배가 폐암, 기관지암, 두경부암, 대장암, 방광암등 많은 암등의 발병 위험을 높여 흡연자라면 담배를 끊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라면 담배를 시작하지 말 것을 권했다.

또한 과거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했으나 끊지 못했다면 의료진이나 친구, 가족 등의 도움을 받아 담배를 끊으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연구팀은 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했다.

일부 검사들은 매우 조기 단계에 암을 찾아낼 수 있으며 간혹 일부는 암 전구 질환이 암으로 발전하기 전 진단되기도 한다. 이 같은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진단함으로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암, 피부암등이 정기 검진에 의해 조기 발견될 수 있는 암들이라고 밝혔다.

세번째로 연구팀은 음주량을 줄일 것을 권했다.

연구팀은 과도한 음주가 유방암, 식도암, 대장암, 췌장암, 두경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하며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이하, 여성의 경우 하루 1잔 이하 음주를 할 것을 권했다.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네번째 생활수칙으로 연구팀은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할 것을 권했다.

연구팀은 외출시에는 반드시 매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래스를 착용 피부에 대한 자외선 노출량을 줄일 것을 권하며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자외선이 가장 강렬한 시간에는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 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햇빛 속 유해성분이 자동차나 창문을 통해 들어 올 수 있어 자동차 탑승시에도 선크림을 꼭 바르고 태닝베드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권했다.

또한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열심히 하고 활동적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 주 3~4시간 가량 적당한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유방암이나 대장암 및 자궁내막암, 폐암 등 일부 암 발병 위험을 30~5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체중을 정상범위내로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암,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간암, 신장암, 자궁내막암, 심지어 백혈병, 임파종등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그 밖에 폐경 호르몬 사용을 피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등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또한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을 복용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약물중 타목시펜등과 랄록시펜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50% 가량 줄일 수 있으며 또한 피나스테라이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25%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9번째로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 노출을 피할 것을 권했다.

방사선 및 일부 화학물질은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연구팀은 고강도 CT 촬 영등 X선 촬영시에는 얼마나 많은 X 레이에 노출되었는지를 의료진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응급이 아니라면 초음파나 MRI 등의 다른 진단 대체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며 특히 소아나 10대 청소년의 경우 이 같은 X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같은 방사선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에 노출된 작업장에서 일을 할 경우에는 회사나 보건당국의 안전기준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식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암 발병에 음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연구팀은 특히 식물성 식품이 대장암등의 일부 암 발병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소시지 같은 가공육 제조시 사용되는 화학물이 일부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이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최소 5번 이상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고 당분이 많은 음료나 주스, 캔디, 정제된 빵, 칩 등의 고칼로리 식품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여 체중이 증가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암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칼슘과 비타민 D가 많이 든 강화된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나 요구르트를 많이 먹을 것을 권하며 식사를 통해 이 같은 성분을 보충할 수 없다면 보충제를 복용할 것을 고려해야 해 이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을 진찰을 받아 혈중 비타민 D를 체크할 것을 권했다.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사랑합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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