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여행세상

[스크랩] James Tissot 제임스 티솟(1836-190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5. 25. 07:24



Type Of Beauty

이 그림의 여인의 이름은 캐슬린 뉴톤(Kathleen Newton)이다.
화가 제임스 티소 (James Tissot)를 사랑에 빠지게 하고
이별의 슬픔과 고통을 안겨준 여인이다.


10월(October), 1877년

티솟이 가장 활동적으로 작품활동을 할때의 주된 모델로서 "October" 의 모델을 할 당시인 28세의 나이로 결핵으로 죽을때까지는 티솟의 예술세계와 삶에서 중심에 있었던 여인이다

The Gallery of HMS Calcutta, 1877

프랑스인이지만 영국을 사랑해 19세기 말 한동안
영국에서 활동한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솟...





Jeunes Femmes Regardant des Objets Japonais ,1869

티솟은 젊은 이 여인과 사랑에 빠져 같이 살게 되지만 이 여인에 대한 평판이 좋지 못하였다. 사생아를 낳아 기르는 이혼한 여인이었다. 하지만 티솟의 사랑은 그 허물도 덮어주었다. 그러므로 인해 그의 그림을 좋아하던 많은 주문자들은 그의 곁을 떠났다.



On the Thames- A Heron, 1871-72

캐슬린에게 폐병이 찾아와 불과 28살의 나이로 티솟의 곁을 떠난다. 티솟
에게 캐슬린의 죽음은 큰 충격인 동시에 슬픔이었다. 그의 작품은 캐슬린
죽은 후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A Convalescent, 1876

이 그림은 1882년 캐슬린이 죽기 직전 티솟이 그린그림. 이 그림은 티솟이 가장 아
끼는 그림이었으며,40여 년 동안 늘 곁에 두고 추억으로 바라보던 그림이라고 한다.





The Captain's Daughter, 1873

19세기말의 복식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화가중 한명. 그 당시의 크리놀린과
버슬 스타일 의상을 입은 여인들 모습이 눈에 많이 띤다.





The Last Evening, 1873




7월 해변




Une Veuve , 1868



James Jacques Joseph



La cheminee



The Ball




Young Woman in a Boat




Too Early





The Traveller




Le Printemps





A Passing Storm




A Passing Storm




Goodbye on the mersey







Holyday circa


Hush!




In the Conservatory




Portrait





Portsmouth Dockyard circa






티솟은 프랑스 낭트 태생으로 드가와 친구입니다. 드가의 인상주의파로의 합류를 제안받지만 거절하고 나름대로의 작품활동을 합니다.

런던에서 활동하던 시절 Kathleen을 만나 많은 그림을 남기고 그녀의 죽음 이후 다시 파리로 돌아와 말년에는 성서의 삽화그림에 주력을 하였습니다

Waiting for the Ferry



The Garden Bench 1882

캐슬린을 모델로 그린 그림은 아름답고 화창한 봄날이다.

공원 벤치에 앉아 어머니와 아이들이 신선한 공기를 즐기고 있다. 아버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아무런 걱정도 근심도 없어 보이는 이들의 표정에서 행복은 영원히 이 가족 곁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 누구나 그려 볼 만한,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가족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아름답기 그지없는 그림이지만, 제임스 티솟의 <공원 벤치>(1882경)는 겉으로 드러난 대로 평화와 행복만을 담고 있는 그림은 아니다. 슬픔과 고통 또한 깊이 간직한 그림이다.

그 슬픔과 고통의 주인공은 이 그림의 모델이 된 캐슬린 뉴튼(Kathleen Newton·1854∼82)과 이 그림을 그린 제임스 티솟(James Tissot·1836∼1902) 두 사람이다.

제임스 티솟(자크 조셉 티소)은 영국을 사랑해 19세기 말 한동안 영국에서 활동했던 프랑스 화가이다. 그가 영국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이전에 이미 자크 조셉이었던 자신의 이름을 제임스로 바꾼 점에서 쉽게 알 수 있다.

프랑스-프러시아 전쟁과 파리 코뮌의 역사적 격동에 지쳐 1871년 런던으로 이주한 티솟은 역시 같은 시기 런던에 와있던 모네와 피사로가 곧 파리로 돌아간 것과 달리 런던을 무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런던에서 나름대로 성공적인 기반을 다져가던 티솟에게 캐슬린 뉴튼이라는 운명적인 여인이 다가온 것은 1876년의 일이었다. 1882년 캐슬린이 폐결핵으로 죽기까지 불과 6년여의 사랑이었지만, 캐슬린과의 뜨거웠던 사랑은 티솟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리움과 추억을 남겨 주었다.

캐슬린과 티솟이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게 없다. 단지 당시 캐슬린이 거주하던 언니 부부의 집이 세인트 존스 우드에 있어 근방의 그로브 엔드 로드에 살던 티솟과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같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꿈이었던가 - 모니카 마틴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요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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