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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테크바이블] 자동차보험, 따질수록 군살 쏙~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6. 29. 23:34

[재테크바이블] 자동차보험, 따질수록 군살 쏙~

 

보험사들 해마다 보험료 ‘천양지차’ 변동
온·오프라인 발품 옵션별 가격비교 필수
2008년 04월 07일 (월)  전자신문 | 5면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최근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과 거의 비슷해 지는 등 가계부 지출에 자동차 관련 비용이 점차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차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차에 대한 유혹은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좋은 차는 재테크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없다. 오히려 기회비용의 낭비가 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재테크를 위해서는 되도록 좋은 차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그 돈으로 노후자금을 대비하는 연금을 가입한다던가 혹은 자신의 가계 형편에 맞는 차를 사는 것이 좋다. 차에 관련된 고정 지출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만약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좋은 자동차는 유명무실한게 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적은 비용으로 최선의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사용목적, 이용자, 차특성 등 파악 후 가입= 자동차를 사용하는 목적이 출·퇴근보다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 가정용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가정용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가 더 싸기 때문이다.

또한 1인 한정 특약, 가족 한정 특약, 배우자 한정특약 등 반드시 한정 특약을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1인한정 특약이 가장 싸다.

하지만 만약 차보험은 본인으로 가입하고 차주는 배우자라면 부부한정 특약만 가입할 수 있고 1인한정 특약을 가입할 수 없으므로 염두해 두어야 한다.

자신의 차량이 ABS브레이크 등 안전장치가 있는지 꼭 확인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안전장치가 있으면 보험료에 더 유리하다.

자신이 운전경력, 보험가입경력(군대도 가능)이 있다면 경력인정서류를 제출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운전경력이나 보험가입경력이 대부분 전산으로 뜬다. 그러나 군대 등 특수한 상황은 보고하면 보험료를 더 줄일 수 있다.



◆무이자할부 및 보험사 비교사이트 활용하기= 자동차 회사 중에는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지는 카드가 있다.

가입예정자는 이러한 혜택이 있는지 살펴보고 자동차대금이 나갈동안 무이자할부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3만원 등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는지도 꼼꼼하게 비교해 본다.

또한 보험사를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비교한 후 제일 싼 곳을 찾아 가입하도록 한다. 이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비교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에 제시된 가격보다 설계사가 직접 설계한 경우 보험료가 저렴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비교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도 활용해 본다.

단, 온라인 보험사도 오프라인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사람에 따라 일처리가 깔끔하기도 하고 안좋은 경우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한다.

이 외에 가입자가 직접 다이렉트 보험사에 보험을 비교해 보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대인1, 대인2, 대물, 자차, 자손, 자상, 무보험차, 특약(긴급출동)등의 조건이 있다면 대인1은 자배법 시행령에 정한 금액으로, 대인2의 무한 대물은 2억(최근 외제차가 많아 대체로 1억이상 가입)으로 설정한다.

자차는 차가 새것이고 좋은 것일수록 가입하는 편이 유리하다.

하지만 차가 중고차이거나 혹은 차값이 별로 나가지 않을때는 자차를 빼는 것이 보험료에 도움이 된다.

오래된 차의 경우 사고가 나서 차를 폐차시키려 한다면 자차를 가입하지 않는게 좋다.

자차는 100% 자기 과실일 경우에는 보상받지 못한다. 차를 10년이상 운행한 차라면 자차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단, 지방에 자주가거나 업무상으로 차를 많이 사용한다면 자차는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시 정리하면 대인 1은 보험사가 설정한 대로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대인2는 보통 1억정도의 금액이 설정된다. 대물의 경우 물건을 보상해주는 것인데 요새 외제차가 많아 대체로 1억이상은 가입한다.

무보험차 배상도 1억정도 긴급출동 5회정도의 서비스까지 가입하면 된다.



◆보험회사특성, 자기부담금, 추가할인도 참조= 매년마다 싼 보험사는 그때 그때 달라지므로 1년단위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어떤 보험사의 화재보험이 가격이 저렴했다면 올해는 다른 사의 다이렉트가 더 싼 경우가 생긴다.

또한 자기부담금을 높이면 보험료가 싸진다.

물론 이것은 정석이지만 꼭 자기부담금을 자신이 부담이 될 정도로는 들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자기부담금을 높였을 때 가끔 손해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가계에서 적정수준으로 자기부담금을 안는 것이 유리하다.

또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차상해 5개담보모두 가입시 보험료5% 추가할인된다.

하지만 할인을 위해 자신에게 필요없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가격비교 후 자제하도록 한다.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BM.참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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