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LF(Equity Linked Fund : 주가지수연계펀드)란? |
- ELF(ELS펀드)는 주식연계형 상품으로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ELS와 달리 , ELF는 자산 운용사에서 대부분의 펀드자산을 국공채나 우량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만기 시 원금을 확보하고, 나머지 잔여 재산을 증권회사에서 발행한 Warrant(권리증서)를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에 연동되도록 한 구조화된 상품이다.
- 상품 개발 초기에는 주로 코스피 지수 등 주가지수에 연계되던 것이 최근에는 개별종목 등과 연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니케이지수, 홍콩 항생지수 등 해외 증시와 연동한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투자기간에 목표치를 달성하면 투자원금과 수익을 돌려주는 조기상환형 상품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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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LF(주가지수연계 펀드)의 특징 |
- ELS는 증권사가 판매하는 유가증권인 반면 ELF는 자산운용사가 개발과 운용을 맡고 있는 수익증권의 일종으로 환매수수료 부분만 물면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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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가지수연계상품 비교 |
-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가지수연동상품으로는 증권사에서 설계한 ELS, 은행권의 주가연계예금(ELD), 자산운용사의 주가연계펀드(ELF·ELS 펀드)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의 운용 방식이나 수익을 얻는 개념은 비슷하다.
- ELD(Equity Linked Deposit)는 투자원금 중 일부를 원금이 보장되는 이자율로 정기예금에 넣은 뒤 나머지 돈으로 주가지수 옵션등에 투자해 만기 때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이자수익으로 주가지수에 연동해 추가수익을 올리는 시스템이다.
- LS(Equity Linked Securities)는 대부분 국공채에 투자하고, 나머지 일부를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시스템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미리 약정한 금액을 건질 수 있고, 주가가 오르면 증권사가 보장한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즉 ELD와 유사한 시스템이지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ELD, ELS, ELF 의 차이점 |
구분 |
ELD |
ELS |
ELF |
운용회사 |
은행 |
국내 6개 증권사 |
자산운용사 |
판매회사 |
은행(운용사 = 판매사) |
국내 6개 증권사 (운둉사 = 판매사) |
증권사, 은행 |
성격상품 |
예금 |
유가증권 |
펀드 |
상품구조 |
Warrant형 ELS + 예금/ Warrant(외국증권사) + 예금 |
Warrant형 ELS(운용사, 판매용)/ 경합된 ELS(창구 판매용) |
Warrant형 ELS + 채권 주식 + 단기금융상품등 |
투자형태 |
정기예금 가입 |
유가증권매입 |
펀드가입 |
만기수익 |
지수에 따라 사전에 제시한 확정 수익 지급 |
지수에 따라 사전에 제시한 확정 수익 지급 |
운용성과에 따라 실적배당 |
중도해지 및 판매여부 |
중도해지 가능 (해지시 원금손실 발생) |
제한적 (거래소 상장이나 판매사를 통한 현급화가 제한적) |
중도환매 가능 (해지 시 환매수수료 지불) |
상품 다양성 |
Warrant의 경우 점차 다양해지나 있으나 100% 원금보장의 보수적상품만가능 |
저위험/저수익 안정형 부터 고위험/고수익 공격형까지 다양한 상품 개발 가능 |
ELS와 ELS의 중간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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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수연계 상품의 유형(ELS의 구조) |
- 현재 우리나라 시장에 도입된 ELS는 크게 넉아웃(Knoc-out)형, 불스프레드(bull spread)형, Reverse convertible형, 디지털(digital)형으로 분류할 수 있고, 넉 아웃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 넉아웃형
- 국내에서 발행되는 ELS 대부분으로 투자기간 중 주가기수가 정해진 수준까지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시점의 지수상승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고,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그 이상 상승한 경우 계약 당시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원금보장형과 비보장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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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아웃(콜) : 원금보장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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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아웃(콜) : 원금비보장형 >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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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스트레드형
- 만기시점의 주가상승률에 다라 수익이 확보되는 상품이다. 만기시점의 주가지수상승 률이 정해 놓은 수준이상이면 계약한 금리를 지급하고, 정한 수준이하이면 주가 상승분의 일부를 금리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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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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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버스컨버터블형
- 주가가 미리 정해 높은 하락 폭 이하로만 하락하지 않는다면 주가지수가 일정부분 하락해도 약속한 금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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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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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지털형
- 만기시점지수에 의해서만 수익률이 결정된다. 만기시점의 주가지수가 기준지수보다 같거나 높으면 미리 계약한 금리를 지급하고 기준지수보다 낮으면 원금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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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형(콜옵션) >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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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ELS(Piecewise Linear payoff with Asian option)형
- KELS형은 최종주가지수가 위치하는 구간에 따라 참여율이 변화하는 구조로 원금만기보장기준가격이상에서만 원금 보장을 받고 보장가격이하이면 만기지수가 보장가격에서 멀어질수록 원금이 삭감되어 가며 지수가 행사가격이상이면 지수상승에 대해 높은 참여율로 수익을 얻는다. 또한 만기 시 최종기준지수 가격이 옵션 만기 이전 일정기간 동안 기준지수 산술평균으로 결정(아시안 옵션이 내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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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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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시안형
- 아시안형은 주가지수 상승률에 적정한 참여율을 고려한 금액을 지급하는 콜옵션의 성격에 최종기준지수는 납입일과 만기일을 포함하여 납입일 기준 일정기간 마다 기준지수의 산술평균에 의해 결정되므로 아시안 옵션이 내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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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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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top up digital형
- 디지털 옵션과 유사한 형태로 주가지수를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 일정구간 내에 존재하면 상승률에 상관없이 고정된 수익을 획득하는 구조의 EL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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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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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변만기증서(variable maturity note)형
- 보통 4년 정도 기간으로 최초주가지수에서 1년 경과된 시점의 주가지수가 최초주가지수보다 높으면 약정된 수익률을 받고 종료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1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최초주가지수보다 높으면 약정된 수익률을 받고 종료되면 그렇지 않으면 위의 경우와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여 최종 만기일에 도달했을 때 역시 초초 주가지수를 넘지 못하면 원금이 보존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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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자유의점 |
- ELF는 조건이 너무도 다양하고, 조건이 같아도 상품이 시작된 날의 주가가 다르기에 상품 종류가 많다. 특정 종목이나 지수에 대해 상품이 제시하는 확률을 스스로 따져보고 이익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가입하여야 한다.
- 대부분의 ELF는 원금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원금 보존 추구형 상품이지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 아니므로 상품 내용을 잘 알고 투자해야 하며 ELF처럼 구조화된 상품은 주가가 짜인 구조에서 벗어날 경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ELF가 많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 ELF 는 높은 기대수익률을 제시하지만, 중도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에 따른 리스크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장기 상품일수록 자금 계획을 잘 세워 중도 환매수수료에 따른 손실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 또한, ELF는 만기 전 중도환매의 경우 펀드 현금 범위 내에서 환매에 응하며, 환매수수료 등으로 인하여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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