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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평온한 휴식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7. 20. 21:10

 
평온한 휴식처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전국적으로 조금 내려서 댐들 마다 수위가 조금씩 올라 온다는 소식을 전해 온다.

일년에 몇번 찾아가는 충주호 괴곡리권.

괴곡리권은 찾을 때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완만한 경사에 출조때마다 직접 잡지는 못했지만 다른 회원님들이 잡은 붕어로 대리만족을 꼭 하던 곳이 이곳이다.


주말을 맞이해서 주말팀이 이곳에서 주말을 보낸다는 소식을 듣고 82yu님과 집식구와 함께 찾아간 괴곡리.

물이 많이 빠져서 만수때의 모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하얀집 옆 공터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할 사람은 낚시를 하고, 야영을 할 사람은 야영을 할 수 있게 자리를 잡고

집에서 준비해간 감자전을 부쳐서 옥순봉쉼터 휴계소에서 파는 동동주를 한잔 곁들이니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붕어가 나와도 좋고 아니 나와도 좋다.

그냥 시원한 남한강 바람맞으며 웃을 수있는 이곳이 너무 좋다.


요즘 괴곡리권의 입질은 낮에도 드문 드문 입질이 오고 밤 10시경이 넘어서면 입질이 빈번하게 온다고 한다.

필자는 막걸리와 파전에 취해 밤에는 캔맥주에 취해 또 자연에 취해 대를 펼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밤낚시를 한 빈수레님과 봉봉님, 대바기님은 몇 수의 붕어 손맛과 찌맛을 보았다.

지금은 큰 씨알은 나오지 않지만 6 - 9치급 까지 제법 마릿수가 나오니 갈수기의 충주호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싶다.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다면 충주호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충주호의 절경을 잘 보여주는 옥순대교 전경입니다




주말팀은 괴곡리권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옥순봉 휴계소인데 동동주맛이 일품입니다




주말팀이 하룻밤을 보낼 괴곡리권 전경입니다




모처럼 82yu님도 괴곡리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하얀집 아래 포인트에 나란히 대편성을 했습니다




이제 댐낚시가 뭔지 알려나...^^ 무조건 낚싯대를 펴 달라고 하네요




봉봉님도 밤낚시를 위한 준비가 끝났습니다




가장 많은 조과를 보여준 빈수레님의 포인트 입니다




이곳도 물이 차오르면 좋은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언제쯤 이곳에 물이 차오를지 의문스럽습니다




대바기님도 손맛을 몇 수 보았습니다




빈수레님과 봉봉님의 밤낚시로 걸어 낸 조과입니다




대바기님이 걸어 낸 조과입니다




체고가 좋은 충주호 붕어입니다




체고가 좋아서 당길힘도 좋은 충주호 붕어입니다




이제 철수를 하시지요




오름수위가 되면 다시 오고픈 괴곡리권 입니다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여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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