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주어졌을 때,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사람들은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가장 잘 알 것 같으면서도 가장 모르고 있는 답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추구해 왔던 돈, 성공, 건강, 행복, 명예 등은 '가장 중요한 것'의 외적요소일뿐 내적요소는 될 수 없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벤은 바로 '관계'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관계야 말로 바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사람은 죽음 앞에서 가장 진실해진다. 사람은 죽음 앞에 설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는다. 죽음 앞에 둔 사람에게는 돈, 성공, 건강, 행복, 명예 등은 부질없는 것에 불과하다. 사람은 죽음 앞에서 비로소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중년의 조엘은 한 때 잘 나가던 목회자였다. 그러나 그에게 잘 나가는 것은 한때에 지나지 않았다. 과도한 욕심과 무모한 계획, ?기는 듯한 일정을 이기지 못하고 지쳐버린 조엘은 어느날 호주에서 벤 윌슨(Ben Wilson)이라는 80대 노인을 만난다. 벤 윌슨은 지치고 상한 조엘에게 인생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벤의 탁월한 이론과 삶의 지혜는 조엘에게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준다.
단순 명료하지만, 진실된 인생론으로
닫혀진 인생의 문을 열기를 소원하는 사람들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향을 잡지 못하는 리더, 열정을 잃어버리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이란 험난한 여정에 지친 당신에게 희망과 용기를 되찾아주는 행복을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목 차 :
프롤로그
1. 인생의 문이 닫혀 있는가?
2. 학생이 준비되면 스승은 나타난다.
3. 가장 중요한 것.
4. 관계.
5. 포도나무의 위대한 비밀
6. 뛰어난 리더
7. 능력있는 리더
8.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전달하라
9. 열정이 회복되어야 하는 이유
10. 입을 닫고 귀를 열어야 하네.
에필로그
▶ 저자소개 :
조엘 박(Joel Park)
호주선교공동체인 Go christian network(GCN)의 한국인 담당목사이다. 그는 한국에서 15년이상 혼전순결운동, 순결음악회(White Concert), 매년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예수대축제, 대학선교단체 강연 등 청년사역과 교회의 담임목사로 활동했다. 2005년 10월, 담임하던 교회를 내려놓고 호주행 비행기에 올라 호주선교공동체인 GCN에서 사역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향력 있는 18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현재 호주 애들레이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벤의 레슨대로 새로운 관계를 실천하며 살고 있다.
▶ 책의 표지에서 보여지는 첫 느낌은,
이 책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자기계발 붐을 타고 처세술이나 리더십 등의 다분히
개인주의적 성장을 다룬 서적중의 하나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먼저 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교회를 향해 통곡하시는 예수”를 출간한 저자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전편에 이어 종교적 관점에서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을 향한 통렬한 비판과
각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주로 담을 것이라는 또 다른 추측을 하기도 했었다.
정독을 하고 난 후, 두 가지 선입견이 보기좋게 빗나갔음을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스승과 제자 두 사람의 대화식으로 이어지는 바로 그 현장에서 내가 그들의 옆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카푸치노 커피를 함께 마시며 인생강의에 몰입되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 온 가치관이 소용돌이침을 느낌과 동시에,
전율을 넘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종류의 희망이란 단어가 어렴풋이 머릿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책의 핵심 키워드인 관계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저자가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예수의 리더십(포도나무 리더십)”을 통한 사회적 가치관의 재정립 요구와 진정한 인간관계 구축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하고, 둘째는, 왜곡된 종교관에 매몰된 기독교인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반성과 관계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관계 속에서 요구되는 지상최대의 계명이자 “최고의 선”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개신교 신앙의 표준으로 삼아왔던 루터의 종교개혁 3원칙인 오직 성서(Sola Scriptur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가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요구되어지는 사명이었을 뿐,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 표준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몸소 사랑을 실천한 예수의 본질을 잃어버린 개신교의 참담한 현실을 비판하는 대목에서 적잖은 수치심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 한 문장이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온 사회적, 종교적 가치관의 근원을 흔들어 놓는다.
"관계는 모든 공동체의 생명이고 시작과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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