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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땀과의 전쟁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 21:47
 
`땀과의 전쟁'
높아진 기온 때문에 땀이 난다면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성인은 보통 하루에 평균 600~800 cc의 땀을 흘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흘리는 땀이 과연 피부에 좋기만 할까요?

■ 땀은 왜 흘리는 것일까요?
땀은 한마디로 우리 몸의 냉각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섭씨 3 7도보다 체온이 올라가면 열을 몸 밖으로 내 보내 체온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체온조절의 약 80%를 땀이 담당합니다.

땀을 흘리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열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놀라거나 긴장을 할 경우 교감신경계가 흥분해 땀이 나고
매운 것을 먹었을 때 그 자극에 의해 얼굴에서 땀이 나기도 합니다.

■ 땀이 피부에 좋은점은 무엇일까요?
첫째 피부의 건조함을 막습니다.
둘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셋째 피부 각질의 탈락과 재생을 돕습니다.

그러나 땀이 피부에 좋은 작용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환자라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땀의 산(酸) 성분 때문입니다.
또한 화장을 한 얼굴위에 흘리는 땀도 피부에 치명적입니다. 무더운 여름은 피지와 땀을 분비시켜 세균번식에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여드름은 더욱 악화되는 환경여건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여성들은 운동을 하기 전 반드시 화장을 지워야 합니다.

또한 사우나로 흘리는 땀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을 외부로 배출하는 만큼 수분 부족과 전해질 균형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땀을 흘리고 난 후에는 항상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합니다.

■ 땀이 부르는 피부질환들
땀띠나 액취증, 발 냄새 등이 대표적입니다.
땀띠는 땀샘이 막히면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땀이 주위의 피부 아래로 배어들어가 염증과 물집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어린이나 비만인 사람, 또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땀띠를 가볍게 여기지만 땀띠가 피부에 넓게 퍼졌을 경우 정상적인 체온조절에 지장을 줘
몸에 열이 계속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땀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자주 씻으면 됩니다.
출처 : 찬양사역자 강수정의 팬카페
글쓴이 : 강수정선교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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