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일본과 중국이야기

[스크랩] 일본 베스트 온천 가이드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3. 17:35
일본 베스트 온천 가이드


▶일본 베스트 온천 가이드

북해도 노보리베쓰 온천 4일 코스

북해도 노보리베쓰 온천 4일 상품은 일본 3대 온천지 중 하나인 아름다운 도시 삿포로, 오타루까지 둘러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 짧은 기간에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노보리베쓰 온천은 원시림과 호수, 늪 등 다채롭고 풍부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으로 해발 200m 부근에 원생림으로 둘러싸인 온천 향으로 황화수소천, 식염천, 철천 등 10여 종류에 이르는 온천질이 특징이다. 온천 북동부에는 물참나무와 산죽을 중심으로 각종 활엽수가 혼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보리베쓰 원생림도 있다. 동쪽으로 솟은 시호레이에는 곰 목장이 있어 불곰을 볼 수도 있다. 노보리베쓰의 다키모토 료칸은 1천5백 평 규모에 대소 노천탕, 노송나무탕, 기포탕 등 총 30개의 목욕탕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 왕복항공권, 료칸 숙박(조식) 포함 79만9천원 문의 02-2222-6650, www.nextour.co.kr

벳부-유후인-아소-구마모토 4일
부산과 후쿠오카 구간 쾌속선을 이용해 벳부 최고급 스기노이 호텔에서 머물고 일본 3대 성인 구마모토 성을 관람한다. 벳부만 로얄 호텔 대전망 온천인 히지온천의 온천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치 있는 일본의 온천가 유후인 거리도 방문한다. 석식으로 일본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하고 일본 전통쇼와 아소의 사루마와시(원숭이쇼)를 관람한다.
이용료 54만9천원 문의 웹투어 1588-8526, www.webtour.com

규슈 벳부 온천
규슈 오이타 현에 속한 8개의 온천 지구가 있으나 보통은 노천온천 등의 시설을 갖춘 호텔에 숙박하면서 온천욕을 즐긴다. 벳부는 해안도시로 공기와 물이 맑고 깨끗해 밤에 노천온천을 하면 손으로 딸 수 있을 것처럼 별들이 많고 커 그야말로 낭만적인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온천들이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온천탕 속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도 있고, 언덕 위에 있는 호텔의 경우 벳부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노천온천을 만들어놓아 경관이 빼어나다. 벳부 스기노이 호텔은 일본 최대 온천 호텔로 1천 평이나 되는 거대한 온천장을 갖추고 있다. 스기노이 호텔에서 새롭게 오픈한 ‘타나유’라는 대전망 노천온천에서는 아름다운 벳부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온천과 함께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료 49만9천~1백29만9천원 문의 하나투어 1577-1212, www.hanatour.com

알짜배기 일본 본토 5일
일본의 초고속 신간선을 탑승하고 다다미 체험 및 일본 전 통요리 가이세키를 시식할 수 있다. 일본 주요 관광지를 모두 관광할 수 있는 알찬 상품으로 역사와 문화의 도시 오사카, 나라, 교토 관광은 물론이고 동경 근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코네 국립공원과 일본의 심장 동경, 일본 최고의 국립공원 닛코를 둘러볼 수 있다. 온천 호텔에 숙박하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상품.
이용료 84만9천원 문의 웹투어 1588-8526, www.webtour.com

일본 온천 여행 정보
화산 활동이 활발한 일본 열도에는 줄잡아 3천여 개의 온천이 있다. 1천4백 년 가까이 온천을 즐겼다는 일본인들에게 온천욕은 일상생활이나 다름없다. 우리나라의 온천이 대중탕의 형태로 보편화된 데 반해 일본은 여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 차이. 이들 전통 여관(료칸)의 온천은 규모는 작지만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뛰어나 가격은 비싼 편이다. 이름난 일본 여관의 서비스에 곁들여 온천을 즐겨도 좋지만 부담스럽다면 대욕장이 있는 여관이나 대중탕의 입욕권을 사서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료칸이란?
일본의 전통 숙박 시설을 ‘료칸’이라고 한다. 일본의 독특한 문화와 습관을 살펴볼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도 인기다. 격식을 갖춘 딱딱한 인사, 기계의 모닝콜, 차가운 침대는 어느 곳에서나 느낄 수 있어 식상하다면 온천욕을 하고 독특한 일본의 맛과 따스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료칸이 제격이다. 자연 경관과 함께 즐기는 온천은 보통 노천탕, 실내탕, 가족탕으로 구성돼 일본 전통 온천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는 일본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로 차려지는데, 지역 특산물이나 제철 재료를 이용한 요리가 아기자기한 도자기에 정성껏 담겨 나와 식도락 문화 체험까지 가능하다.

료칸 이용법
료칸에 도착하면 입구에서 직원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방까지 안내되어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어야 한다.
나카이(룸서비스)가 방까지 안내한 후 온천욕 시간과 저녁식사 시간에 대해 안내해 준다. 대체로 오후 6~7시 사이에 정하는 것이 기본이다. 마실 것은 식사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미리 담당자에게 이야기한다.
료칸의 가장 큰 매력은 온천욕이다. 대부분 커다란 온천을 갖추고 있으며, 목재나 돌로 만든 일본 전통 온천 시설도 있다.
저녁식사는 나카이가 방까지 가져와 직접 차려주거나 홀에서 먹을 수도 있다. 전통 일본 요리는 여러 미각을 즐기고 지역적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다.
취침은 다다미 위에 깔아놓은 후통이라는 이불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료칸의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경이다. 객실 요금은 두 끼 식사가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따로 주문한 주류 등은 세금과 함께 별도로 지불한다. 그 외 목욕 요금이나 봉사 요금이 청구된다.

출처 : いちごいちえ(일생 한번 만나는 인연)
글쓴이 : 빨간나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