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웃으면 혈액이 맑아진다. 웃으면 NK세포가 활성화되고 면역기능이 강화되는데, NK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줄여준다.
둘째로 웃으면 폐에 산소가 원활히 공급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코디졸 호르몬이 억제되고, 웃을 때 신선한 공기가 신경조직을 이완시켜 폐 속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되어 나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깨끗한 공기로 우리 몸을 순환시킨다.
셋째. 웃음은 요통과 디스크, 류머티즘,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웃을 때 나오는 호르몬은 통증을 억제하고 근육의 발달을 돕는다.
네 번째로 웃음은 위, 간, 대장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촉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각종 소화기암을 예방 및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다섯째로 심장을 강화시킨다. 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억제되어 고혈압을 진정시키고, 혈당을 정상치로 유지하는 역할을 해준다.
여섯째. 위, 간, 대장 등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 웃을 때 분비되는 인터페론 감마 분비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각종 소화기 암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
이처럼 웃기만 해도 우리 몸에서는 산해진미의 값진 음식에서 얻을 수 없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웃으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고, 내장 운동과 전신 운동의 효과를 주어 소화기관을 강화해 준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웃음은 내면의 조깅이다’라고 하여, 내장기관을 강화시키는 요법으로 웃음을 첫째로 꼽고 있다.
일곱째는 근육을 강화시킨다는 점이다. 한 번 크게 웃으면 얼굴의 근육 80개 중 15개가 움직이고, 한 번 크게 웃으면 우리 몸의 근육 650개 중 231개의 근육이 움직인다고 하니 그 어떤 운동보다도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크게 웃으면 윗몸 일으키기를 25회 한 것과 같은 운동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