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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뇌졸증 에방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15. 10:50
뇌졸증 에방법
 
        이재홍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신경과 일반적으로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는 병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뇌가 손상을 받아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서양의학에서의 뇌혈관질환 혹은 뇌졸중에 해당이 된다. 뇌졸중(중풍)의 발생원인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생기는 크게 뇌경색증과 혈관이 터져 생기는 뇌출혈, 둘로 나눌 수 있다. 뇌경색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에 의한 것이다. 동맥경화는 오래된 고혈압, 당뇨병, 혈중지방질의 과잉 상태(고지혈증), 흡연 등에 의해 혈관내벽이 손상되고, 여기에 혈소판, 지방질 등이 쌓여 발생한다. 동맥경화로 인하여 혈관이 점차 좁아지고 그 결과 혈관내 혈류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 상태가 더 진행되면 혈관이 아예 막혀 버려 뇌조직으로의 혈액공급이 차단죄어 뇌에 손상을 가져오게 된다. 뇌경색증은 주로 5·60 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흔하다. 뇌경색증의 또 다른 흔한 원인은 뇌색전증(腦塞栓症)으로, 그 기전은 심장판막증이나 부정맥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 심장내에 피가 저류되어 혈전이 쉽게 만들어지고, 이러한 혈전이 발생부위에서 떨어져 나가 혈류를 타고 흘러가다가 뇌혈관을 막는 것이다. 이 경우도 주로 중, 장년층에 많이 발생하나 어느 연령층에도 올수 있다. 뇌출혈은 거의 대부분 오래된 고혈압이 그원인으로, 뇌혈관이 압력을 못견뎌 터짐으로써 뇌에 손상을 일으킨다. 고혈압보다 훨씬 드물지만 선천적인 뇌동맥류나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터져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뇌졸중(중풍)의 증상 뇌졸중은 갑자기 발병하며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뇌졸중으로부터의 회복여부는 얼마나 빨리 환자를 신경과의사에게 보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뇌졸중 발생 후 처음 몇 시간 동안에 뇌의 운명이 결정되는 예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일반인이 유념해야 할, 뇌졸중의 발생을 의심하게 하는 몇 가지 '위험한 징후'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온다.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말귀를 못 알아듣거나 혹은 발음이 어눌해진다. 갑자기 한쪽눈이 침침해지거나 시야의 한쪽부분이 잘 안 보인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게 된다. 평소 두통이 없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거나 혹은 평소의 두통과는 다른 양상의 두통을 보인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일단 뇌졸중으로 생각하고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중풍' 하면 양방으로 치료가 안되니 음부터 한방에 가야 한다고 믿는사람들이 의 외로 많은데 이는크게 잘못된 생각이므로 고쳐야 한다. 뇌졸중의 종류에 따라,즉 '뇌경색' 이냐 또는 '뇌출혈' 이냐에 따라 치료방법이 정반대가 될 수도 있으므로 우선 뇌의 전산화 단층촬영(CT)을 시행해 이를 구분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치료가 집중돼야 할 귀중한 처음 몇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뇌졸중이 의심되면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올바른 진단을 받고 그에 맞춰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한방치료는 뇌졸중의 급성기가 지나고 회복기 때나 재활치료의 일환 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 하겠다. 뇌졸중의 증상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지만 사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으로 인한 동맥경화가 오랜 세월 지속되다가 어느 한계점을 넘어설 때, 혹은 이미 알고 있는 심장질환의 합병증으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뇌졸중은 예견 할 수 있으며 본인의 노력에 따라 예방만 잘하면 무서운 결과를 미리 방지할수 있는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심장병과같이 뇌졸중을 잘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을 미리미리 발견해 평소에 이를 잘 치료하는 것이 결국 뇌졸중을 가장쉽게, 가장 값싸게, 또 가장 확실하게 치료하는 길이다. 꼭 알아야 할 건강상식 105 옮긴글 타조


출처 : 나의 휴계실
글쓴이 : 근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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