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6일(토) 오후 2:29 [우먼센스] |
|
주부들이 열광하는 해외 리빙 사이트 |
|
|
그린게이트, 이케아, 포트리반…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외국의 리빙 전문 사이트. 판매하는 제품의컨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업데이트되는 스타일링 사진들이 정말 멋지다. 웹 서핑으로 쇼핑도 즐기고 인테리어 팁도 얻어보자. | |
|
| 그린 게이트 | www.greengate.dk |
|
덴마크의 유명한 인테리어 브랜드그린게이트. 크고 화사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를 사용한 로맨틱 프로방스풍 컨셉트로, 주방도구, 소품, 침구가 주류를 이루고 액자, 촛대, 랜턴 등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선보인다. 현재 오프라인 숍은 일본, 덴마크, 이탈리아, 영국 등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교보문고 종로점(02-273-2909), 샐리가든(www.sallygarden.co.kr), 바인홈(http://vinehome.co.kr)에서 직영으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하려면… 직접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이메일로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지만, 150만원 상당이 되어야만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주변 사람과 함께 주문하거나 우리나라 직영 매장에 구매를 의뢰해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흠이다. 이메일로 신청할 경우 원하면 먼저 카탈로그를 보내준다. 단, 외국어가 부담스럽다면 국내의 직영 매장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덴마크 그린게이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모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신제품이다. 국내 사이트인 쉐비앤정크(www.shabby.cc), 더 코티지(www.thecottage.co.kr), MY Pumpkin(www.mypumpkin.net), 제이에스컬렉션(www.js-collection.co.kr) 등의 온라인 인테리어 쇼핑 숍에서도 소량으로 직수입한 인기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
| 이케아 | www.ikea.com |
|
|
스웨덴의 가구 전문 브랜드인 이케아는 방, 거실, 주방, 욕실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구를 포함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가격 대비 높은 품질로 리빙 브랜드 중 전 세계 1순위의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케아 브랜드가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지만 현재 이케아 판매 사이트가 100여 곳을 넘고 미국과 유럽 등 30여 개국에 200개의 판매점을 갖추고 있다. 화려한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 실용성과 내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몇 만원이면 사이드 테이블 같은 소가구를 장만할 수 있는 ‘친절한’ 가격이 ‘이케아’의 매력. 전 세계의 사이트가 연계된 이케아 사이트(www.ikea.com)에 가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인테리어 세팅한 컷들만 봐도 스타일링 센스를 높일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려면…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직수입하여 판매하는 사이트가 꽤 많다. 러블리이케아(www.lovelyikea.com), 이케아비지비(www.busybee.co.kr), 바우하우스(www.ikealand.co.kr), 오소몰(www.osomall.co.kr), 이케아웨이(www.ikeaway.com) 등에서는 이케아 사이트(www.ikea.com)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신청하면 구매대행을 해준다. |
|
| 포트리반 | www.potterybarn.com |
|
미국의 인테리어 브랜드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포트리반의 인터넷 쇼핑몰. 매 시즌 인테리어 MD들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다크한 블루&블랙, 다크한 레드, 깔끔한 화이트와 다크 브라운 등의 컬러를 주조색으로 해서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장 편안하고도 스타일리시하게 꾸밀 수 있도록 트렌드를 제시하는 게 특징. 기본적인 가구를 바탕으로 시즌마다 패브릭과 조명, 액세서리 등을 통해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는 등, 홈 인테리어를 위한 아이디어도 꾸준히 제공한다. 예를 들면, 여러 개의 액자를 이용해 벽면을 장식하는 방법과 다양한 사이즈의 화병을 매치해 코디하는 방법 등 집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포트리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하고 뛰어난 인테리어 가구 제품과 소품의 코디네이션을 눈여겨본다면 인테리어 감각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 서머·크리스마스·생일 파티 메뉴&테이블 세팅 요령은 물론 레시피까지 알려주는 엔터테인먼트 폴더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품을 구매하려면… 포트리반은 미국과 캐나다에만 매장이 있으며 사이트에서는 제품을 구매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매장이 오픈되지 않았으며, 물론 정식으로 제품을 들여오는 사이트도 없다. 단, 미국에서 생활하다 귀국하는 사람들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면서 베베usa(www. bebeusa.com), 베베스타일(www.bebestyle.com) 등의 사이트에서 제품 구매를 대행해주고 있다. 환율과 국제 배송비를 따져 구매 견적도 미리 받아볼 수 있으므로 포트리반 사이트(www.Potterybarn.com)에서 선택한 물건을 게시판에 문의하면 된다. |
|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 이용 시 주의할 점
1 구매대행 사이트가 관세청 통관지정업체인가?
2005년 1월 이후부터 구매대행 쇼핑몰은 관세청에 통관지정업체 신고를 해야 한다. 통관지정업체 번호가 없거나 터무니없이 가격이 싼 곳은 주의해야 한다. 해외 물건 가격(물건값+국제 운송비+SALES TAX+미국 내 운송비 등 포함)이 우리나라 돈으로 15만원 이상일 때에는 통관 시에 세금을 내야 한다. 물론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할 때에는 이러한 세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 물건값이 타 구매대행 사이트보다 터무니없이 낮을 때에는 탈세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일 수 있으니 조심할 것.
2 운송업체나 현지 물류센터 운영은 어떻게 되는가?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 중에는 운송업체가 어디인지, 해외 물류센터의 위치는 어디인지, 물건의 배송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보이지 않는 약관에만 표기해놓을 뿐 자세히 표시해놓지 않는 곳이 있다. 이런 경우 해외 물류센터 운영은 어떻게 되는지, 어디에 위치하는지 등에 대해 한 번쯤 물어보고 이용할 것.
3 물건값이 궁금하다?
구매대행 쇼핑몰은 고객이 요청할 때에는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물건의 원래 가격($)이 얼마인지, 구매대행비가 얼마인지, 운송비가 얼마인지 등을 알려줄 의무가 있다. 물건값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쌀 때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할 것. |
|
| 둘러볼 만한 해외 리빙 사이트 | |
|
www.anthropologie.com:
이국적인 색감과 디자인, 엔트로 폴로지 엔트로 폴로지는 패션으로 유명하지만, 홈 데코 섹션의 리빙 용품도 눈을 뗄 수 없다. 엔트로 폴로지의 리빙 용품은 흉내 낼 수 없는 색감과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 핸드메이드 감성의 펠트나 니트 소재 오너먼트, 화려한 프린트와 컬러가 믹스매치된 에트로 빈티지풍의 침구가 특히 눈에 띈다. |
|
www.williams-sonoma.com: 멋진 주방용품이 가득, 윌리암즈 소노마 1950년대 프랑스에서 수입한 쿡웨어를 중심으로 시작, 미국에서도 전통 있고 클래식한 요리기구와 주방 소품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제품의 질은 물론, 너무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
|
www.chiasso.com: 젊고 세련된 감각, 끼아쏘 끼아쏘는 젊고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잘 표현한 가구&데코 쇼핑몰이다. 홈 데코뿐 아니라 액세서리, 취미용품 등 다양하고,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
|
http://rlhome.polo.com: 캐주얼하면서 고급스러운, 랄프로렌 영국 명문가의 전통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국적인 컨트리 스타일을 가미한 것이 랄프로렌 홈 컬렉션의 특징이다. 패브릭 소품은 줄무늬, 체크무늬, 전통적인 꽃무늬 등의 패턴이 대표적이며, 랄프로렌의 다크 브라운 컬러 우드 가구와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
|
www.chicshack.net: 영국 섀비시크풍 가구와 소품, 쉭셔크 18세기 프렌치, 스웨덴의 클래식한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적인 아름다움을 절묘하게 믹스한 쉭셔크에서는 요즘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섀비시크풍의 가구와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예쁘고 멋스러운 컬러와 디자인은 보기만 해도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한다. | 진행 최세진┃사진 박영하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