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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식, 안주, 밑반찬이 되는 뱅어포 구이와 튀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17. 22:59

아~ 맛짱은 더위가 정말로 시로여~~ㅎㅎ
바쁘기는 한데.. 왜 이리 몸이 안따라 주는지.. 정말 맥이 없다는 말이 맞네요.
그렇다고 입 맛이 없는것이 아닌데도...ㅋ 더위에는 언제나 맥이 없는 맛짱이랍니다.^^;;

ㅋ 이렇게 까딱하기 싫을때는 고저 뚝딱쿠킹이 제일이지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몇끼를 거든 해결할 수 있으면 더욱 좋고요.
ㅎ~ 오늘은 간단하고 밑반찬으로도, 안주, 간식으로 좋은 뱅어포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뱅어포는 칼슘의 제왕이예요.
무시기?  멸치가 있는데.. 몬소리여..?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뱅어포가 멸치보가 칼슘의 흡수율이 좋다고 합니다.
성장기 아이나, 골다공증을 걱정하시는 분, 뼈가 약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게
정말 좋은 식품이지요. ^^

자~ 그럼, 영양많고 맛도 좋은 뱅어포 조리 들어 갑니다^^

◈  간식, 안주, 밑반찬이 되는 뱅어포 구이와 튀김 ◈



뱅어포 앞 뒤를 살펴 잡티를 골라내어주고, 뱅어포구이를 만들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뱅어포는 색이 뽀얀것이 오래되지 않은거예요. 오래 될수록 노란빛이 진해 진답니다. 

  

[재   료] 뱅어포 10장, 깨소금

[양념장] 고추장 8숟가락, 맛술 6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생강즙 2숟가락,
배쥬스 4~5숟가락, 다진마늘 3분의2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참기름 3숟가락, 해바라기씨유 2숟가락


(배쥬스를 대신하여 사이다를 넣어도 되요. 공식이 없이 만드는것이 맛짱요리의 장점이잔아요.
배쥬스도 사이다도 없으면...음...무엇을 넣을까요? ㅋ 맛술을 조금 늘려주세요..^^;;)
울 님들.. 뭐야??! 맛이 있는거 맞아? 하시겠당~ㅋㅋㅋ


* 매실청이 들억� 신맛이 나지않을까 ? 생각을 하시겟지만, 매실청이 혹시나 날 수 있는
뱅어포의 잡내를 잡아 준답니다.

뱅어포 한장에 양념장 1숟가락정도가 들어간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고추장의 간이 세면 고추장의 양을 줄여 주시고,
배쥬스등()을 넣어 양념장을 묽게 만들어 쓰시면 됩니다.

뱅어포는 석쇠를 이용하여 앞뒤로 살짝살짝 구워 준 뒤에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맛짱은 먹기전에 팬에 한번더 구워서 먹을거예요. 번거로우신분은 조금더 구워주시고, 양념장
을 발라두었다가 그냥 드시면 됩니다.)



양념장이 충분이 배도록 수저로 문질러 주세요.

* 양념장을 바를때는 두장씩 접시에 올려놓고, 양념장을 듬뿍 떠 바르고,
 바르는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양념장이 덜 묻은것은 아래위를 바꿔서 문질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뱅어포 양념구이가 완성이된거예요.
ㅋ 꼼짝거리기 귀찮다면 또 이렇게 많이해?하면서 아이가 옆에서 거듭니다.
조금만해야지 하면서도 만들기 시작을 하면 맘이 변하니 원~ㅎㅎㅎ

맛짱은 나누어 먹으려고 많은 양을 만들었지만, 3~4식구를 기준하면 2~3장만 만들어도
충분하답니다.

 

드실때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담고 깨를 솔솔~ㅎ

바로 지은 밥에 싸서 먹으면~ㅋ
아웅~~~정말 입 맛나는 밑반찬이랍니다.^^;

다음은 떡을 이용한 간식이예요.

  

떡볶이용 떡(5센치길이 떡 18개)은 뜨거운물에 데쳐서 부드럽게 한 후에 간장 1숟가락,
설탕1 차스푼, 참기름1숟가락, 후추가루를 넣어 양념을 하고, 김(잰 김)뱅어포에 돌돌 말아주세요.


그러면 정말 든든한 간식이 만들어 진답니다.

맛짱네는 바쁜 날 아침으로도 가끔 먹는 메뉴랍니다.^^
시간이 없을때 양념한 김이나 뱅어포 구이를 떡에말아서 접시에 담아놓으면 왔다갔다하면서
먹기에 좋답니다. (바쁠때는..위에 간장 양념을 하지 않고 그냥 만들어줘요~ㅎㅎㅎ)



영양 만점에, 반찬도 되고, 간식도 되고, 술안주까지 되는 뱅어포!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ㅎㅎ 울 님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 하세요~^^





뱅어포 튀김은 에전에도 만들었던거예요.
만들기도 쉽고 아이들 밑반찬, 영양 간식으로 짭쪼롬한 안주로도 잘 어울리지요.^^

  

[재료] 뱅어포 10장, 해바라기씨유 2분의1컵, 김 7장, 볶은소금 3분의2숟가락

뱅어포를 기름에 볶아내기 전에..
고명으로 쓸 김가루(구어서 믹서에 곱게 갈아줌..), 깨소금, 볶은소금을 준비하여 둡니다.
(고명이 준비가 안되면 깨와 소금만 뿌리시면 됩니다.)

병어포는 잡티를 골라내고, 3*3센치의 크기로 자른뒤에 오목한 팬에 기름을 넣고
기름이 달구어지면(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자른 병어포를 넣어 나무주걱 두개를 이용하여
저어가면 바삭하게 볶아준다.

  

뱅어포가 옅은 갈색빛이 나고 뒤적이는 나무주적의 느낌이 가벼워 지면, 불을 끄고
식기전에 소금, 김가루를 뿌려 줍니다.

소금은 짜지 않게 뿌려 주세요.. 바삭하고 맛있어서 아이들이 그냥 먹기도 한답니다. ^^*

* 위에 소금의 양은 별로 짜지 않은 정도이니, 개인의 기호에 맞게 양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뱅어포튀김은 완전히 식혀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맛짱은 속이 다 보이는 글라스락에 넣었어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김가루와 파슬리가루를
뿌린것이랍니다. 김가루나 파슬리가루등.. 개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되요.

* 튀긴뱅어포를 삼등분하여 김가루, 파슬리가루,당근가루를 뿌리면 삼색 뱅어포튀김이 된답니다.



영양만점 뱅어포!
ㅎㅎ 손이 자꾸가는 바삭바삭한 뱅어포 튀김!
맛있게 드세요~^^

출처 : 반야심
글쓴이 : 꽃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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