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통일을 전후한 1856∼78년 세워진 갈레리아는 90도 각도로 십자가처럼 교차하는 대략 200m
(두오모광장에서 스칼라 광장까지)쯤 되는 긴 통로와 100여 m쯤 되는 짧은 통로로 이루어졌다.
갈레리아는 당시 철골과 유리를 사용한 설계 및 시공기술이 뛰어날 뿐 아니라 건축과 도시 맥락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훌륭한 건축물이다.
이곳은 도시의 외부공간인 동시에 내부공간으로, 고급스러운 상가와 카페들이 있어 마치 도시의 응접실과 같다.
1층과 2층 일부에는 각종 명품숍들과 서점 카페를 비롯해 이탈리아 MTV가 들어서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Galleria Vittorio Emanuele II)입구
맞은편에는 세계 3대 성당의 하나인 고딕 예술의 정수인 밀라노 두오모(대성당)가 있다.
Town House Galleria - Hotel
이탈리아 밀라노의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중심부에 위치한 이 호텔은
단 28개의 룸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숙련된 개인 집사, 운전사, 가정부를 운영하고 첨단 보안 시설과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컨셉을 위해 최고급 명품 브랜드들이 호텔 내부에 채용됐다.
호텔로부터의 교통편은 세계 최고급 승용차 브랜드 중 하나인 벤틀리(Bently)가,
호텔내의 모든 펜은 독일의 명품 파버카스텔(Faber-Castell)이, 모든 음료수는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Nespresso Limited Edition)이 제공된다.
이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최저 700유로(920달러ㆍ86만원)이며 2007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Town House Galleria는 호텔인증기관인 SGS로부터 7 Star 등급을 최초로 받았다고 한다.
UAE(아랍에미리트)의 '엠파이어'나 '버즈 알 아랍'이 높이와 크기 내부의 화려한 금장식으로
스스로가 7성급 호텔로 등급을 부르고 있으나,
국제 호텔 공인기관인 SGS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태는 아니다.
따라서 Town House Galleria는 유럽이 아니라 SGS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인 것이다.
얼마전(2월20일)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인 Town House Galleria에서
사용할 LCD-TV, 휴대폰, 프린터, MP3, 오븐 등 디지털 제품 280대를 독점 공급하였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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