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다 합니다. 한 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어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 길을 지나갈 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 수는 없는 거겠지요. 목적지에도 채 도착하기 전에 승차권을 찢어 버리고 중도하차하려는 인생은 어리석다 하겠지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나면 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맡에 따스하게 내릴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
출처 :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글쓴이 : 호미호미카페 원글보기
메모 :
'부동산테크 > 보람찬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여자가 인정한 30가지 (0) | 2008.08.30 |
---|---|
[스크랩] 희안하네... (0) | 2008.08.26 |
[스크랩] 가을의 기도 (0) | 2008.08.21 |
[스크랩] ♣ 가을밤 의 커피 ... (0) | 2008.08.21 |
[스크랩] ♡~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 (0) | 2008.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