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테크/Retire ready

[스크랩] 60세이후 노후자금 최소 2억6천만원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7. 07:42
60세부부 노후자금 최소 2억6000만원

만 60세 부부가 평균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노후생활자금(현재 가치 기준)이 최소 2억6000여만원에서 최대 7억1000여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7일 보건복지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기초생활비와 통계청이 5년마다 산출하는 가계소비지출비, 연간 물가상승률, 평균 기대수명 등을 근거로 노후에 필요한 생활자금을 이렇게 추산했다.


60세인 부부가 평균 기대수명(남자 77.5세, 여자 82.2세)까지 산다고 가정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준의 기초생활비(월 58만9000여원)와 월 50만원의 여유생활비를 합쳐 매달 100여만원을 쓸 경우 총 2억6141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수준을 좀 더 올려 60세 이상 2인 가구의 평균 소비지출액인 월 96만여원을 기초생활비로 쓰고 월 100만원의 여유생활비를 쓰려면 모두 4억749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서 월 여유생활비를 200만원 수준으로 높일 경우 필요한 노후자금은 총 7억1049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연금공단 전근성(田根成) 연금컨설턴트는 “기초생활비는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세금 등 기본 생계비를, 여유생활비는 여행과 경조사비 긴급예비자금 등이 포함됐다”며 “하지만 개인별 소비수준이나 기대에 따라 노후자금액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 컨설턴트는 이어 “만약 장기간병비나 자녀교육비 결혼자금 상속자금 등까지 감안할 경우 노년에 필요한 자금은 이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흙에서흙으로
글쓴이 : 흙으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