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후대책은 건강

노후생활에 대비하여 돈 관리 말고 더욱 더 중요시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뭐니 뭐니 해도 건강에 아낌 없이 투자합니다.
건강은 잃으면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어 골프도 쳐보고 세계여행도 해야지 하는 꿈을 꾸기 마련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며 몸을 혹사 시키기도 합니다.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평소에 무관심하게 방치된 몸은 때가 되면 예상치 못한 때에 병으로 찾아옵니다. 보험에 가입하면 되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지만 보험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경제적인 부담을 가볍게 해주는 것이지 잃어버린 건강을 되돌려 주지는 못합니다. 주식투자를 실패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재기할 수는 있지만, 건강은 돈으로 다시 살 수는 없는 한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몸이 망가져 병이 들면 치료비도 부담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에 대비하는 것이 바로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 보험, 여성보험, 종신보험 등 다양한 보험이 있지만 자신에게 알맞은 적절한 보험상품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몸을 돌보는 게 보험에 잘 가입하는 것보다 또는 치료비를 버는 것보다 돈 버는 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대비를 위해 저축과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또 어떤 점을 중요시 해야 하나요?

진정한 제１호자산, 자기자신에 투자하고 소득원을 다양화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이자소득보다 근로소득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즈음 금리로 이야기하자면 10억원을 맡기면 세 후 월 300만원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입니다.예전의 1/2 수준보다도 더 내려간 것인데, 거꾸로 이야기하자면 세 후 300만원의 별도 소득이나 근로소득은 금융자산 10억이 있어야 수령할 수 있는 이자에 해당된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하였던 대로 기업 정년이 사실상 50대로 앞당겨질 정도로 중·노년층의 고용불안은 심각하다. 적당하게 목돈을 모아 이자소득으로 편안하게 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평생직장의 시대는 가고 평생직업(life time job)의 시대가 왔다. 전직, 재취업에 대비해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도록 합시다.

하나은행웹집에서 퍼옴.

출처 : 흙에서흙으로

글쓴이 : 흙으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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