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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골프 스윙은 근육의 메모리로 이루어진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7. 23:16

골프 스윙은 근육의 메모리로 이루어진다 (1)

I 연습은 근육의 메모리를 위해 실전은 메모리 된 근육이 표현 될 수 있게

미국의 많은 골프 코치들은 “Practice doesn‘t make perfect” (많은 연습이 골프 스윙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이라는 말은 자주 인용한다.
매일 많은 연습을 하지만 골프 코스에 가서 플레이를 하면 스코어가 줄지 않고 연습할 때와 같은 느낌이 스윙이 나오지 않게 된다.

처음부터 잘못 배워진 스윙을 고치는 작업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비디오나, TV, 골프 서적, 골프칼럼을 보며 자신의 스윙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고 고쳐보려 하지만 스윙을 고치면 공을 잘 맞힐 수 없기 때문에 처음의 스윙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새롭게 고치려고 시도 했던 하나의 스윙 동작이 자신만의 스윙의 타이밍을 깨뜨리게 되어 공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윙 동작의 어느 부분을 올바르게 고치기 위해서는 공을 가격하면서 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림 1>처럼 공을 가격하면서, 스윙을 고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본다. 고치려는 스윙으로 볼을 치게 되면 볼이 맞지 않게 되어 실망이 되고 자신감이 없어져 다시 예전 스윙으로 돌아가 볼을 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을 치지 말고 <그림 2>처럼 각각 한 손으로 클럽을 그립하여 고치려는 스윙의 동작을 천천히 해본다든지, 근육에 새로운 기억을 빨리 시키려면 무거운 클럽이나 아령을 가지고 고치고자 하는 스윙의 동작을 천천히 반복해서 꾸준히 하면 된다. 그리고 연습장이나 골프 코스에서는 예전의 리듬이나 스윙으로 아무 생각 없이 공을 쳐보자. 연습한 정도(양)만큼 실제 골프 볼을 칠 때 조금씩, 조금씩 묻어져 나오게 되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스윙은 이렇게 하여 서서히 고쳐지게 되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가 스윙의 어느 한 부분을 고치기 위해 공을 치지 않고 느린 동작을 쉬지 않고 2시간 이상 반복 한다는 것을 보면 아마츄어 골퍼들의 스윙을 고치기 위한 노력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자신의 어떠한 스윙 동작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프리스윙 단계(그립, 에임, 셋업,)를 고쳐 놓아야 한다. 이 또한 여러 번의 반복 연습에 의해 근육에 메모리 시켜야 한다. 이것은 자세를 잡아 보는 것이기에 공을 칠 필요 없이 올바른 자세만을 잡아 보는 꾸준한 연습을 하면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골프 코스에서 게임을 할때 새롭게 고치려고 연습했던 자세잡는 법을 어드레스시 시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골프 코스에서 새롭게 고치려 시도하게 되면 몸에 긴장을 가져오게 되고 시간을 끌게 되며 스윙의 리듬감이 점점 약화된다. 더욱 좋지 않은 것은 생각이 많아져 스윙 스피드가 떨어지게 되어 스피드가 생명인 골프의 거리, 방향성이 좋지 않게 된다<그림 3>. 오히려 생각 없이 전에 하던 어드레스 방법으로 하게 되면 몸의 긴장이 없이, 생각도 할 필요 없이 할 수 있다. 자연스레 자동적으로 자세가 취해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비록 연습한 것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이다. 연습한 것은 연습한 양만큼 하나, 둘씩 점차적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를 잡으면서 붙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프리스윙의 부분도 고쳐질 수 있는 것이다.

 

골프 스윙은 근육의 메모리로 이루어진다 (2)

II. 책이나 칼럼을 읽으며 머리속으로 상상하여 근육에 메모리 시키기

많은 골퍼들이 봄에 도전을 위한 ‘겨울철 나기’에 나름대로 연습방법을 세우고 있다. 책을 읽고 기초를 새롭게 다진다든지, 비디오나 TV, 칼럼을 보며 자신의 스윙 중 잘못된 점을 고쳐보려 한다든지, 직접 렛슨을 받고 골프에 필요한 근육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여기에서 주의하여 올바르게 알고,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가 있다.

책이나 비디오나, TV, 칼럼을 보며 자신이 이제까지 하던 스윙과는 어느 부분이 잘못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 부분을 고치려고 연습장이나, 골프 코스에 가서 공을 치며 실제 시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골프 스윙의 특징은 어느 한 부분의 움직임이 과장되어 표현되어지는 것을 가장 위험하게 여긴다. 코킹을 한다든지, 왼팔을 편다든지, 로테이션 연습을 한다든지, 체중이동 연습을 한다든지 하는 것이 골프 스윙에 필요한 방향성과 거리를 내는데 필수적인 움직임이지만 이러한 움직임 중의 하나를 생각하면서<그림 1> 공을 치게 되면 공도 잘 가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움직임이 하나만 과장되어 메모리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골프 스윙의 일체성(connection)이나,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함(synchronization)이 파괴되어 버린다.



골프공을 잘 가격하여 견고한 샷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인 골프 스윙에서의 일체성이나 동시성을 잃게 되면 공을 잘 가격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고치고 싶어 하는 어느 부분의 스윙을 공을 치거나 클럽을 가지고 하지 말고 근육에 메모리가 잘되는 도구나 기구를 가지고 훈련하는 것<그림 2>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또 책을 읽으며 머리 속으로 고치고 싶은 부분의 올바른 동작을 머리 속에 이미지를 그리며 상상을 하는 방법이 있다<그림 3>.

머리 속의 상상은 근육에 명령이 되어져 근육에 기억이 되어진다. 실제 움직임으로 해보는 것 보다는 비록 약한 메모리지만 올바른 메모리가 여러번 거듭되어진다면 실제 공을 치며 올바르지 않은 근육 메모리가 생기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어느 감옥수의 골프 이야기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이미지 트레이닝이었는데, 골프 스윙과 골프 게임에서 실제 100%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다. 책의 내용이나, 칼럼의 내용을 거듭 여러 번 읽으며 그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상상을 하며 여러 번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골프에 필요한 동작의 많은 부분이 자동적으로 근육에 서서히, 올바르게 기억이 된다. 실제 골프 코스에서 게임을 하거나, 공을 치면서 해보는 것은 금물이다. 공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물론, 읽고 생각했던 부분이 너무 과장되어 표현되어 골프스윙에서 더욱 중요한 리듬이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전체 스윙을 망가뜨리게 된다.

 

골프 스윙은 근육의 메모리로 이루어진다 (3)

III. 올바른 피니쉬 동작을 만들어 근육에 메모리 시키면 올바른 임팩트 순간의 동작을 만들 수 있다

아주 짧은 찰나와 같은 순간의 스윙 동작 중에서 우리의 눈에 잡히는 부분은 어드레스시의 모습과 Finish의 모습이다. Finish하여 멈추고 있는 시간이 어드레스하여 서있는 시간보다 더 길게 되어지는 모습을 프로들의 스윙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것과 다르게 아마츄어들은 어드레스하여 백스윙을 하기 전 많은 생각과 여러가지 몸의 움직임으로 시간을 가지면서, 실제 시간을 주어서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피니쉬 동작을 만드는 데는 시간 할애를 인색하게 하고 있다.

실제 골프 스윙을 어떠한 모양으로 했는지 순간의 동작들이 눈에 띄지 않지만 피니쉬 자세는 남들의 눈에 띄게 보이는 부분이다. 그래서 백스윙 자세가 좀 더 눈에 거슬려 보이는 부분이 있더라도 피니쉬 자세가 아름다우면 스윙 폼이 좋다는 말을 듣게 되며 백스윙, 다운스윙을 멋지고 올바르게 했어도 피니쉬의 모습이 올바르게 되지 않으면 전체적인 스윙 폼이 일그러져 보인다. 그래서 피니쉬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골프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지, 임팩트 순간에 어떠한 동작이 취해졌는지도 알 수 있다. 또 임팩트 순간에 잘못된 스윙동작으로 인해, 팔로우 스로우와 피니쉬 모양이 잘못되어 나타난 모습을 올바르게 고쳐주어 근육에 메모리시키는 시간을 갖게 되면 자동적으로 임팩트 순간의 동작이 올바르게 고쳐질 수 있다.

             

스윙을 하면서 어떠한 동작을 어떻게 고쳐서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든지, 특히 임팩트 순간 몸무게의 이전이 안됨, 오른 팔꿈치의 일찍 펴짐, 왼팔을 잡아당김 등의 문제점의 해결을 생각하며 스윙을 하다 보면 공을 잘 칠 수 없게 된다. 스윙을 다 마치고 나름대로의 피니쉬를 한 다음, <그림 1>처럼 오른발 바닥을 지면에 붙여놓고 몸이 뒤로 물러나면서 피니쉬가 되지 않는 사람은 오른발 뒤꿈치를 들어 엄지발가락으로 세워서 오른발 바닥이 지면과 90도 각도로 이루게 만들어놓고 10~20초 동안 멈추어 서있게 한다<그림 2>. 그렇게 10번 이상을 반복하게 되면 임팩트 순간 몸무게의 이전이 자동적으로 이루 어지게 된다. 또 <그림 3>처럼 클럽이 어깨에 닿지 않고 어깨 위로 들려져 두 손으로 붙들고 있는 듯한 자세라든가 클럽이 등 뒤로 넘어가 마치 포대자루를 등 뒤로 걸러 멘 듯한 자세는, 클럽을 왼쪽 어깨에 걸러 메면서 어른쪽 어깨를 돌려 클럽의 샤프트가 목의 중간 정도에 닿을 정도가 되게 만들어 10~20초 동안 멈추어 서있게 하여<그림 4> 10번 정도를 반복하게 하면 근육에 메모리가 되어 골프 코스에 가서 실제 게임을 할 때 한번도 올바르게 피니쉬 자세를 취해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자동적으로 피니쉬 자세가 나오게 되어 스윙의 변화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임팩트시 왼팔 로테이션 대신 왼 팔꿈치를 잡아당겨 스윙하는 사람의 대부분의 피니쉬 자세는 왼 팔꿈치를 너무 뒤로 잡아당겨 왼 팔꿈치와 오른 팔꿈치가 너무 벌려져 있는 모양인데<그림 5>, 왼 팔꿈치와 오른 팔꿈치를 서로 가깝게 잡아당기게 만들어놓고 피니쉬 자세를 취하고 10~20초 동안 멈추어 서있게 하면 임팩트 순간에 왼팔을 잡아당겨 왼 팔꿈치가 구부려지는 것을 고칠 수 있다<그림 6>.

연습 스윙을 할 때나 연습장에서 연습볼을 칠 때는 피니쉬 자세를 쉽게 취할 수 있으나 실제 골프코스에서는 피니쉬 자세를 한번도 제대로 취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렇게 스윙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그냥 골프 클럽을 내려서 끝내지 말고 그 위치에서 위에 열거한 올바른 피니쉬 자세를 의도적으로 만들어놓고 10~20초 동안 멈추어 있다가 골프 클럽을 내려서 스윙의 끝을 낸다.

이렇게 10~20회를 반복하게 되면 근육에 메모리가 생겨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피니쉬 동작이 자동적으로 나오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처 : 여인의향기... ( 연...) = 달콤한 사랑...
글쓴이 : 여인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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