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BS 블레슈백의 피부이야기

[스크랩] 얼굴빛이 살아나는 파운데이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31. 10:51

얼굴빛이 살아나는 파운데이션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운데이션은 생략하거나 파우더로 대신한 투명한 피부 표현이 유행이었지만, 요즘은 내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자연스러우면서도 건강하게 표현하는 게 트렌드다. 건강한 안색은 인상을 좋게 하고, 한층 어려 보이게 하는데 여기에는 파운데이션의 힘이 아주 중요하다. 올바른 파운데이션 사용법을 익혀 보자. 


Basic Rule 익히기
1_ T존과 O존 부분에는 피하 지방이 없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부자연스럽다. T존 부위는 피부의 분비물이 많아 조금 얇게 바르고, 볼 부위는 피하 지방이 많고 기미, 주근깨가 많기 때문에 양을 조금 더 발라 피부에 입체감을 준다. 헤어 라인과 턱선은 자연스럽도록 얇게 편다. 사진 1의 실선 부분은 양을 적게, 점선은 많이 바른다.
2_ 눈 주위를 가볍게 터치한 뒤 볼 부분은 지그재그로 펴 바른다. 볼에서 턱까지는 아래쪽으로 펴 바르고, 코밑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마지막으로 이마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발라 마무리한다.


메이크업 도구 익히기

1_브러시 ∥ 뭉치거나 얼룩 없이 바를 수 있다. 특히 콧방울같이 바르기 힘든 부분도 세심하게 잘 펴 발리고, 스펀지에 비해 소량이어도 바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리퀴드 타입만 사용할 수 있고 2주에 한번씩 붓을 잘 세척해야 한다.
2_ 손가락 ∥ 스펀지보다 파운데이션 양이 적게 들기 때문에 경제적이지만 체온으로 인해 들뜨기 쉽다.
3_ 스펀지 ∥ 표면이 평평하여 밀착력이 좋고 얼룩도 덜 생긴다. 스펀지의 각진 부분을 이용하면 눈밑이나 콧방울 등 바르기 힘든 부분도 꼼꼼히 바를 수 있다.
4_ 퍼프 ∥ 퍼프로는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고, 바른 뒤 빈 퍼프로 얼굴 전체를 꼭꼭 누르면 파운데이션 흡수에 도움이 된다. 


피부 문제별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테크닉 
잘 안 먹고 들뜨는 건조한 피부를 위한 수분 담은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의 컬러를 체크할 것! 피부 톤보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도 들떠 보이기 쉽다. 파운데이션의 양도 줄여 본다. 의외로 양이 많아 밀려서 들뜨기도 한다.

1 스펀지보다 손가락으로 바른다 ∥손가락을 사용해서 바르면 손가락의 온도와 피부의 온도가 같아 밀착력이 좋아진다. 약지로 가볍게 펴 준 다음 얼굴에 남아 있는 파운데이션은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 바른다. 눈 주위에는 비비 크림을 얇게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눈가도 촉촉하다.
2 손으로 얼굴을 꼭 누른다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에센스나 로션에 파운데이션을 섞어 발라도 좋다. 바른 뒤에는 손으로 2~3분간 얼굴을 꼭 누른다. 손가락으로 계속 두드려도 좋지만 시간은 좀 오래 걸린다.
 
바르면 번들번들~ 잘 지워지는 피부를 위한 깔끔한 메이크업
피부에 유분이 많고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초 화장품은 오일 프리 타입의 수분 공급 제품을 사용한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젤 타입으로 파운데이션은 매트한 것을 고른다. 얼굴이 번들거리면 민트색과 베이지 컬러를 1 : 3의 비율로 섞어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다.
1 파운데이션과 로션을 섞어 바른다 ∥ 파운데이션과 로션을 1 : 1로 섞어 바르면 질감이 가벼워져서 피부에 얇게 발리고 번들거림도 덜하다.
2 티슈로 피부를 살짝 누른다 ∥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난 뒤 티슈로 살짝 눌러 땀과 파운데이션의 여분을 없앤다. 브러시에 파우더를 조금 묻혀서 한 번 털어 낸 뒤 살짝 터치해도 좋다. 


아무리 발라도 칙칙해 보이는 피부를 위한 혈색 살리는 메이크업
퍼플 컬러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고, 혈색이 현저히 떨어지는 40대부터는 옐로 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한다. 크림이나 케이크 타입의 파운데이션은 피부를 두껍게 보이기만 할 뿐, 가벼운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1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 내 피부 톤보다 반 톤 정도 밝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고, 파운데이션이 얼룩지지 않게 잘 펴 바른다.
2 눈 밑을 밝힌다 ∥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2 : 1의 비율로 섞어서 바르면 피부의 칙칙한 기운을 커버할 수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은 같은 타입끼리 섞고 바를 때는 눈 밑에 점을 찍은 다음 브러시로 펴 바른다. 


메이크업 후에도 잡티가 보이는 피부를 위한 완벽 커버 메이크업
잡티 커버를 위해 컨실러를 듬뿍 바르거나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잡티가 도드라져 보인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브러시를 이용해서 파우더를 가볍게 바르면 피부가 한결 투명해진다.

1 물에 적신 스펀지로 바른다 ∥ 스펀지를 물에 적신 뒤 꼭 짜낸 촉촉한 상태에서 파운데이션을 묻혀 바른다.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잡티 커버에 도움이 된다.
2 여러 번 소량 덧바른다 ∥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묻힌 뒤 잡티 부위에 브러시로 2~3번 얇게 덧바르고 손가락으로 선을 없앤다. 가루 타입의 파우더를 브러시에 조금 묻혀 바르면 커버된 상태가 고정된다. 


볼록볼록~ 성인 여드름 피부를 위한 트러블 케어 메이크업
여드름 피부는 모공을 막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건데 파운데이션은 기본적으로 모이스처 라이저와 같은 성분이라 문제없다. 모공을 막는 자극적인 에몰리언트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가벼운 타입으로 선택할 것. 또한 매트한 파운데이션이 좋다.

1 양 조절에 힘쓴다 ∥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2~3회 소량을 나누어 오래도록 두드려 바르고, 파우더는 조금씩 여러 번 덧발라야 뭉치지 않고 자극이 적다. 또한 반드시 브러시를 사용할 것. 컨실러는 사용하지 않는다.
2 스킨 케어는 생략한다 ∥ 여드름이 난 부위에는 메이크업 전에 어떠한 스킨 케어도 바르지 않는다. 메이크업 베이스도 무색의 에센스 타입을 사용한다. 


After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1 눈썹은 브러시로 수정한다 ∥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눈썹 부분까지 모두 바르고 뒤에 눈썹에 묻은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닦는다.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오히려 더 얼룩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브러시를 사용한다.
2 클렌징은 잊지 않는다 ∥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상태로 잠이 들거나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으면 피부가 공기와 통하지 못해서 피부 트러블은 물론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으로 흡수되어 여드름이나 블랙헤드의 원인이 된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른 날은 꼭 이중 세안을 한다. 
 
파운데이션으로 작은 얼굴 만들기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비밀은 파운데이션 컬러를 믹스하는데 있다. 내 피부 톤에 맞는 컬러와 한 톤 밝은 컬러, 한 톤 어두운 컬러의 파운데이션으로 부분 메이크업을 해보자. 가장 밝은 컬러는 이마에서 콧등으로 이어지는 T존에 바르고, 가장 어두운 컬러는 귀 옆의 양 볼과 헤어라인, 턱에 바른다. 내 피부 톤에 맞는 컬러는 나머지 이마와 양 볼에 바른 뒤 서로 경계가 지지 않게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면 완성!

출처 : 여인의향기... ( 연...) = 달콤한 사랑...
글쓴이 : 여인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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