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분재소개, 일본(II)
분재라면 일본이 강국임엔 틀림없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일본의 분재를 엿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Bonsai Master"라고 불리는 마사히코 기무라(Masahiko Kimura)씨의 작품입니다.
참고로 제가 여지껏 올렸던 해외 분재사진들은 유럽의 소품분재 취미인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워낙 많이 돌아다니는 사진이라서... 퍼올때 허락을 받을래두 이거원 영어가 되야 허락을 받든 말든 할텐데.. 암튼 무식해서 탈입니다.
▽ 마사히코 기무라(Masahiko Kimura) 선생
▽ 휘감겨 올라가는 사리간, 왠지모를 남성미가 느껴집니다.
▽ 기무라씨늬 뜨락입니다.
▽ 어찌 저런 모습이 나올 수 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 사리를 클로즈업한 모습이네요
▽ 석부합식경치분경...?^^ 개인쩌그루 맨아래 늘어진 현애가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저거 들구가다 발이라도 접지르면 어케 될까요..? 암튼 조심조심~
▽ 기무라씨작품은 유독 사리와 석부가 많은것 같습니다.
▽ 초보에서도 왕초보인 제가 함부로 평해서는 안되겠지만 솔직한 개인적인 심정으로 이번 포스트의 포토제닉을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제가 본 석부중 가장 이상적였다는...^^
▽ 무언가 하늘로 비상하는 듯한......
▽ 안쪽 가지들은 도대체 어찌 관리를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사진찍은 사람도 아마 현애와 사리간을 조아라하나 봅니다.
▽ 꼭한번 해보구 싶따... 껍질 벗기기~!!! -_-
▽ 요기 정원에 있는애들이면 뒤로 몇대는 먹고 살것 같다는......
갑자기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에게 일본강점기와 625라는 비극적인 역사가 없었더라면 저같은 문화재수준의 보물들이 참 많았을것 같다는...
사실 국내에 유통되는 상당수의 분재가 일본에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애초부터 분재를 목적으로 배양된게 별로 없다고들 하시더군요. 아픈 사실입니다만 어찌할 수 없겠죠...?
하여 짧은 생각입니다만 지금부터라도 한그루의 나무를 소중히 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직접 나무를 기르는건 어렵겠지만 잘 보존된 나무에 대한 가치 만큼은 알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