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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해를 반짝반짝 빛내줄 정리의 기술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4. 08:28
새해를 반짝반짝 빛내줄 정리의 기술

정리정돈은 단순히 청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효율을 줄이는 대안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 있지 않아 허둥거리며 허비하는 시간도 낭비이기 때문이다. 2008년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생활의 리듬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명쾌한 정리기술.

신년의 계획으로 들뜬 요즘, 주변을 둘러보자. 각종 신문과 전단지가 널브러져 있는 테이블, 영수증과 노트가 뒤엉킨 가방 속, 몇 년 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화장품 용기가 뒤섞여 있는 화장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물건더미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한해를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면 우선 나를 둘러싼 환경을 제대로 ‘정리’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정리’ 편집증도 문제지만 매일 같은 물건을 찾느라 이곳저곳을 뒤적거리는 사람 역시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정리는 단지 청소와 수납의 문제가 아니다.



서류뭉치를 필요에 따라 한눈에 보기 좋게 파일에 정리하듯 정리를 통해 주변은 물론 자신의 생활까지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할 수 있는 정교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쁜 아침시간 열쇠를 찾느라 귀한 시간을 허비한다면 정리 포인트에 귀 기울여 보자. 내 삶의 여유를 찾아줄 정리의 기술.

효과적인 정리원칙

1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린다.
2 넣어두는 수납보다 꺼내서 사용할 때의 편리성을 고려한다.
3 언제나 볼 수 있는 정리 환경을 만든다.
4 일단 정리가 끝나면 미련을 두지 않는다.
5 현재 쓰지 않는 물건은 시야에서 없앤다.

desk

학습과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책상 위를 깨끗이 정리하자.
책상 위는 가능한 한 넓고 깨끗하게 정리해 공간을 넓히는 것이 포인트. 무엇보다 일 또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건 배치의 효율성을 높여보자.
책상 위에는 자주 또는 현재 쓰는 물건을 두고, 서랍 안은 트레이나 칸막이를 활용한다.

idea 01 컴퓨터 속 정보는 그루핑한다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한다면 정리 1순위 대상은 컴퓨터다. 각종 파일과 다운로드받은 영상물 등 난잡하게 섞여 있는 하드웨어를 백업받은 후 정리해보자. 컴퓨터 안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정리도 석 달에 한번씩 실천하는 것이 좋다.

실천팁 데이터 정리의 핵심은 유사한 문서와 사진을 한 폴더에 보관하는 것. 각종 폴더와 파일로 꽉 찬 데스크톱은 5~6개 아이콘으로 최대한 줄여 정리하고, 일년에 한번 하드디스크의 주요 데이터는 백업해서 같은 제목과 분류 방식으로 정리해 보관한다. 한글문서는 ‘내문서’ 폴더에, 사진은 ‘카메라’ 폴더 등 하위 항목을 세분화해서 정리한다. 무엇보다 같은 테마의 문서는 작성한 소프트웨어가 달라도 동일한 폴더에 보관하도록 한다.
 
idea 02 높이가 다른 연필꽂이에 필기류를 정리한다
펜, 볼펜, 색연필 등 각양각색의 필기구는 무엇보다 꺼내 쓰기 편하게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 무작위로 꽂아둔 필기구들을 하나씩 꺼내 상태를 점검하자. 심이 닳아 사용하기 불편해진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목적과 사용빈도에 따라 소도구들을 나눠 수납한다.

실천팁 높이가 다른 연필꽂이 두 개를 준비해 높은 쪽에는 자나 가위, 두꺼운 색연필을, 낮은 쪽에는 항상 쓰는 볼펜이나 연필을 넣어둔다. 잃어버리기 쉬운 스테이플러 침이나 클립 등은 자석이 부착된 전용함에 보관하면 편리하다.


idea 03
책상 위 보드판을 걸어 메모를 보관한다
중요한 쪽지는 필요할 때 손만 뻗으면 찾을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한다. 노트 또는 책상 위 전화기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메모는 일시적이지만 소중히 보관해야 할 자료. 책상 전면의 벽을 활용해 보관하자.

실천팁 코르크판이나 메모보드는 메모를 아무 데나 두지 않기 위한 잠정적인 방법이자 책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묘안. 책상 앞에 시선 높이의 메모보드를 설치해보자. 접착용 메모보드나 핀으로 꽂을 수 있는 코르크판 등을 골라 즉시 메모를 붙이고 중요성이 높은 내용이라면 다이어리에 옮겨 적자.

idea 04 서랍 속 물건은 사용빈도에 따라 위치를 정한다
일년 내내 끝까지 열어본 적 없는 책상 서랍의 물건들은 모두 꺼내자. 낯설게 느껴지는 서류와 필기도구, 메모들을 일단 끄집어내 사용빈도를 생각하며 버릴 것과 보관할 것을 분류하자. 일단 제품을 분류했다면 사용빈도에 따라 꺼내기 쉽도록 배치한다.

실천팁 상단 가운데 서랍과 중간 서랍에 들어갈 물건 분류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상단 가운데 서랍은 몸을 움직여 열어야 하므로 서랍의 전면부에 수시로 꺼내 쓰는 수정액, 스테이플러, 풀 등을 넣어둔다. 중간 서랍은 칸막이를 해 뒤쪽에는 사용빈도가 낮은 자료를, 앞부분에는 디스켓이나 CD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어두도록 하자.

idea 05 취향에 따라 맞춤형 다이어리를 활용한다
연말연시면 대형문구센터엔 다이어리를 사는 사람으로 붐빈다. 한해의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관리하는 데 플래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다. 2008년의 시작인 1월, 다이어리를 구입할 때는 목적과 메모 스타일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요 일정만 메모할 사람이라면 작은 주간 다이어리를, 일기나 사진첩으로도 활용한다면 기록노트와 마스터 팩 등 속지를 바꿀 수 있는 프랭클린 다이어리가 제격이다.

실천팁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정했다면 적극적으로 색인 기능을 활용해보자. 기록노트, 금전관리, 전화번호부 등을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색인 스티커를 붙여두면 편리하다. 구체적인 하루의 일상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타입이라면 데일리플랜 여백이 많은 다이어리가 낫다.

idea 06
파일링으로 필요한 정보를 분류한다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잡지나 신문을 스크랩하는 경우가 많다. 어지러운 방안을 청소하듯 다양한 자료도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정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일단 파일첩은 주제에 따라 컬러를 정한 다음 파일박스를 3~6개 준비해 파일링한다.

실천팁 일단 당장 필요한 정보와 버릴 정보를 구분한다. 파일첩은 균일한 사이로 준비해 색깔을 구분하여 재테크, 교육 등 테마별로 분류한다. 주제별로 파일을 꽂을 수 있는 파일함에 정리하는데, 이때 시간순으로 왼쪽부터 꽂아 오랫동안 보지 않는 파일은 왼쪽부터 폐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money & people

정리는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필요한 것을 효과적으로 놓는 것. 깔끔하게 치우는 것부터 시작하는 정리는 비단 물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람과의 관계도 활용도에 따라 정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일년에 두 번 정리주기에 맞춰 휴대폰 전화번호부, 명함, 영수증 정리를 해보자.


idea 01 일년에 한번, 전화번호부를 점검한다

불필요한 영수증으로 지저분한 지갑처럼 휴대폰 전화번호부도 늘 포화상태다. 편리를 위해 바로바로 저장했던 전화번호가 가득 쌓여 작은 휴대폰은 누군지 한번에 떠오르지 않는 전화번호들로 넘쳐난다. 6개월에 한번 전화번호부를 넘겨보면서 인맥관리를 하도록 한다.

실천팁 효과적인 전화번호부 관리를 위해서는 폴더 지정이 필수. 가족, 거래처, 친구 등 폴더를 정해두고 전화번호를 나눠보자. 마구잡이로 저장된 번호는 폴더로 그루핑하고 일년에 한번도 전화하지 않지만 저장이 필요하다면 종이 주소록에 따로 기록해두는 게 좋다. 
 
idea 02 영수증과 각종 고지서는 아코디언함에 넣는다
관리비 영수증이나 도시가스요금 등 각종 고지서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한달의 지출액이 체크되지 않아 불편하다. 되도록 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해 가계부에 기재하는 게 좋고 영수증은 모아두면 돈의 흐름을 알 수 있어 편리하다.

실천팁 영수증은 일반 지출과 장기 보관용을 구분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의류비, 식비 등 생활비는 한달 단위로 지퍼팩에 보관하고 관리비나 수도요금 등 장기 보관 영수증은 전용 보관함에 분류해 콤팩트하게 수납해보자. 특히 모든 영수증을 모을 수는 없는 법. 동네 마트에서 발행한 금액만 찍힌 영수증은 버리고, 교환이나 환불의 우려가 없는 것은 과감히 정리하도록 한다.

idea 03 명함은 현재진행형으로 수납한다
하루에도 서너 장씩 주고받는 명함. 명함은 현재진행형인 인맥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이다. 만약 보관한 명함을 봐도 그 사람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명함으로 효과적인 인맥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받는 즉시 그 사람의 특별한 제스처, 옷차림 등 특징을 메모하고, 필요에 따라 관리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실천팁 명함은 가장 중요한 인맥 데이터베이스. 막연히 플라스틱 명함철에 끼워두면 중요한 순간 색인으로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명함 정리 역시 활용빈도가 핵심. 자주 연락을 취하는 사람은 앨범식 명함첩에 넣어두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명함에 만난 날짜, 소개해준 사람의 이름을 적어 플라스틱 명함첩에 보관하자. 이름이나 회사명 등으로 색인을 나누되 만난 순서대로 넣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용도가 떨어지는 명함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idea 04 통장은 통폐합하고 이월된 통장은 따로 모은다
각종 정기예금과 펀드, 적금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통장들을 신년엔 꼭 정리해보자. 무엇보다 일년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계좌는 해약하고 자잘하게 가입한 펀드는 전자통장으로 돌려 인터넷뱅킹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다. 가계 자금의 흐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통장은 최대한 개수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천팁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통장정리함을 적극 활용해보자. 세 개의 구역을 나눠 예금, 적금, 펀드 통장을 정리하자. 통장 겉면에는 월급통장, 청약저축 등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두고, 이월된 통장은 펀치로 구멍을 뚫어 장기 보관한다. 성과급이나 특별한 지출은 형광펜으로 표시해두고 가계부에 옮겨 적는 것도 좋다.

idea 05
사용빈도를 고려해 포인트카드를 취사 선택한다
신용카드는 물론 포인트카드 역시 최대한 숫자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일년에 한두 번 이용할 음식점 할인 카드를 수납하느라 지갑이 늘 배불러 있는 건 난센스.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1장씩, 포인트카드도 사용빈도에 따라 5장 이하로 과감히 정리하자.

실천팁 계열사 통합 카드, 캐시백포인트 등 포인트 적립은 물론 사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한 포인트카드는 지갑에 신용카드와 함께 수납한다. 각종 커피전문점과 레스토랑 등에서 발행한 회원카드는 이용빈도에 따라 과감하게 정리한다. 이외에 전화번호나 주민번호 조회로 적립이 가능한 카드는 굳이 플라스틱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꼭 필요한 포인트카드는 미니사이즈를 발급받아 열쇠고리에 달면 휴대가 편하다.

living & food

옷, 화장품, 각종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들은 아무리 신경써서 정리해도 금세 뒤섞여 지저분해진다. 수납을 하겠다고 바구니 개수만 늘리면 수납함 자체가 짐이 되어버리기 쉽다. 일주일에 한번 등 정리주기를 정해 쓸데없는 청소시간을 줄이고, 우선순위를 정해 정리한다.


idea 01 밀폐용기도 일년에 한번 정리한다

음식물은 물론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밀폐용기는 가장 흔한 수납도구.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인 밀폐용기들은 자칫 주방을 어지럽히는 천덕꾸러기가 된다. 불필요한 일회용 용기들은 과감히 버리고 꼭 필요한 양만큼 꺼내 쓰도록 한다.

실천팁 사용이 간편한 밀폐용기는 정기적으로 그 쓰임새와 숫자를 고려해 정리하도록 한다. 양념용기, 김치용기, 반찬용기 등 용기별 필요한 개수를 헤아린 다음 사용하지 않는 용기는 켜켜이 쌓아 수납장에 정리한다. 특히 김칫물이 배거나 뚜껑의 이음새가 잘 맞지 않는 것들은 골라내 버리자. 아깝다는 생각에 쌓아둔 용기들이 오히려 짐이 되기 때문.

idea 02 행주나 수세미 등은 꺼내 쓰기 쉽게 수납한다
걸레나 행주, 수세미 등 하루에도 몇 번씩 물에 닿는 생활용품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돼 실내 위생을 위협한다. 묵은 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가장 편하게 꺼낼 쓸 수 있는 위치에 두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실천팁 수시로 꺼내 쓰는 행주, 걸레는 손닿는 곳에 위생적으로 수납하는 것이 좋다. 행주는 서랍에 개켜 놓기보다는 손을 뻗으면 바로 찾아 쓸 수 있게 전자레인지 옆이나 싱크대 위에 돌돌 말아 보관한다. 필요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옆에 종이로 만든 선반을 달아 수납하면 물건을 찾느라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idea 03 화장품은 종류별로 나눠 보관한다
아무리 정리해도 금세 먼지가 뽀얗게 쌓이는 화장대도 효과적인 수납과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과 일주일에 한두 번 사용하는 스페셜 케어 제품을 분류해 담아두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빗과 눈썹브러시 등을 수납하도록 한다.

실천팁 화장대 위에는 작은 바구니를 마련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종류별로 나눠 수납한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제품은 무조건 꽂아두자. 아이브로우 펜슬, 브러시, 마스카라는 둥근통에 꽂고, 화장솜이나 면봉은 거울 옆 자투리 공간에 후크를 달아 꽂으면 공간활용에 효과적이다.

idea 04 신년맞이 냉동실 점검을 한다
음식이 상하는 것이 두려워 무조건 냉동실에 넣어두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급랭시켰다고 해도 보관기간이 6개월 넘으면 식품 고유의 영양과 맛을 잃어버린다. 비닐봉지로 뒤엉킨 냉동실 속 식재료들을 꺼내 당장 요리에 활용할 재료와 버릴 것을 나눠보자.

실천팁 냉장실과 달리 냉동실은 재료별로 수납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플라스틱 바구니를 활용해보자. 지퍼팩이나 진공포장한 생선, 고기 등을 품목별로 분류해 바구니에 넣으면 음식할 때 재빨리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눈에 들어와 꽉 찬 재료부터 조리할 수 있게 된다. 냉동실에 재료를 넣을 때는 지퍼팩 윗면에 날짜를 써두는 것도 중요하다.

idea 05
화장품 샘플은 종류별로 바구니에 수납한다
미니용기와 비닐 포장된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 샘플은 받을 때 네임펜으로 기능과 바르는 순서를 메모해두어야 사용이 편리하다. 샘플 역시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작은 상자를 2~3개 준비해 받은 순서대로 정리하여 꺼내 쓰도록 한다.

실천팁 일년이 넘도록 사용하지 않은 샘플은 과감하게 버리고 폼클렌징, 보디로션 등 종류별로 칸막이를 나눠 수납한다. 여행가서 절반 정도 사용한 용기는 남겨두지 말고 바로 사용하는 것도 정리 노하우. 같은 종류의 샘플이 여러 개 있다면 빈 용기에 담아 평상시에 바른다.

idea 06 가계부는 가족 전체가 함께 작성한다
가계부는 가정의 대차대조표다. 매년 가계부를 쓰겠다는 결심이 작심 한달로 그쳤다면 좀더 현실적인 가계부 작성 요령을 배워보자. 지출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완벽함보다 소비를 일목요연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정리의 기술이 필요하다.

실천팁 의류비, 교육비, 식품비 등 품목별로 칸칸이 지출내역을 세분화하지 않으면 가계부 쓰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목적은 필요 없는 지출을 파악하고 새어나가는 돈을 모으는 데 있다. 맞벌이 부부라면 여백이 많은 달력을 걸어두고 서로의 지출내역을 적은 후 한달에 한번 소득대비 적정 지출내역을 점검하자. 작성보다 정기적으로 씀씀이에 대해서 가족 구성원들이 나누는 대화가 종자돈 마련에 더 효과적이다.

여성조선
진행=이미종 기자
사진=문지연
코디네이터=진은영
참고 도서=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정리의 기술(북뱅크)

출처 : 닥터상떼
글쓴이 : 닥터상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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