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가 꼭알아야 할 경제지식56 [김영호]
▶ 선행지수는 경기를 보는 창이다
: 경기종합지수는 개별경제지표들이 지금까지 어떤 패턴으로 움직여 왔는가를 측정하고,
이런움직임으로부터 의미 있는 규칙성이나 유사성을 찾아내 경기상태를 판단하는 한편,
가까운 장래의 경기를 유추해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이는 경기전환점으로 보는
기준순환일에 대한 시차(time lag)정도에 따라 선행.동행.후행의 3개 군으로 구분한다.
이 중에서 선행종합지수는 비교적 가까운 장래의 경기 동향을 예고하는 지표로서
동행종합지수보다 앞서 움직이며 흔히 선행지수라고도한다. 본격적인 경기가 도래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지료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선행종합지수를 잘
알아두는 것은 세상을 한 발 앞서 보고, 투자를 한 발 앞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비결이다.
선행지수에는 몇가지 개별지표가 있다.
첫번째는 기계수주액과 자본재수입액이다.
사업가들은 경기가 좋아질 것 같으면 미리 투자하므로 기업들이 설비투자용 기계의
주문을 늘려 기계수주액이나 자본재수입액이 증가한다면 이는 경기의 상승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두번째로 건축공사가 집행되는 당시의 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기성액에 앞서 건설계약을
수주한 내역인 건설수주액도 선행지수 역할을 한다.
세번째로 구직자수와 비교해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나태내는
구인구직비율이다.
네번째는 총유동성의 증가다. 투자를 실행하려면 많은 자금이 필요하므로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인 총유동성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면 창업이나 기존 기업의 투자증가와
연관지을 수 있고, 결국에는 경기 확장으로 나타난다.
다섯 번째로 주가지수다. 경기가 회복되면 기업의 매출.이익등의 실적이 좋아지고
배당도 늘어나는데, 이를 예측한 투자자들의 주식 매입이 증가하므로 주가가 경기에
앞서 오르게 된다.
여섯번째로 수출상품과 수입상품의 가격 비율을 계산해, 수출 1단위로 몇단위의 수입을
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인데, 순상품교역조건의 지수가 올라갈수록
해외에서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이고 경기가 좋아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 밖에 장단기금리차.소비자기대지수.재고순환지표 등도 선행지수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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