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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요요현상`없이 살빼는 한방치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4. 18:26
사진 : 임영무 기자
한방 비만클리닉- 식욕 · 내장기능 조절로 비만해소 … 1개월에 체중 5% 감량

가을은 여름내 더위로 축이 난 몸을 보상하려고 많이 먹게 되고 이 때문에 살이 찌게 된다. 문제는 살이 찌는 것은 쉬워도 빼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살과의 전쟁’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이를 행동에 옮기기도 한다.

다이어트 유형도 다양해 무조건 먹지 않고 굶거나 살 빼는데 좋다는 한가지 음식만 먹기도 한다. 몸에 맞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이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가 하면 한창 자라야 할 청소년이 먹지도 않고 살을 빼려다 위장이 망가져 병원을 찾는 일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살을 깎는 노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관리가 허술해지면 모두가 ‘헛일’이 된다. 이름하여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 전보다 더욱 ‘민망한 몸매’가 되어 버리면 그 배신감과 허탈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진다. 서울 강남의 비만 전문클리닉 미인한의원 정계진 원장의 도움말로 비만의 원인과 문제점,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은 이미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비만이 각종 성인병은 물론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미국 비만치료 전문의 협회’ 회장을 지낸 데니스 박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비만한 사람은 심장발작 위험이 정상인의 3배 이상 된다고 발표했다.

데니스 박사는 △지방 세포들이 혈관을 수축, 고혈압을 일으키고 △피가 탁해지면서 쉽게 굳어지며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생성, 혈관반(斑)을 파열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만해지면 지방세포가 정상 크기의 3배로 부풀어 올라 유독물질이 훨씬 많이 생성된다. 이 때문에 근육으로 하여금 에너지를 사용토록 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이 차단되면서 간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슐린을 더 많이 생성할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인슐린 내성과 함께 ‘2형 당뇨병’에 이르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으로 보는 비만의 원인

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활동량이 적어서 발생하는 단순 비만은 많이 먹으면서 활동은 별로 하지 않아 발생한다. 이런 사람들은 살찌기 쉬운 음식을 좋아하며 폭식과 불규칙한 식사로 식습관이 바르지 못하다.

그리고 부종이나 관절염, 소화불량 등 대사성 질환이 있을 때 비만을 일으킨다. 이때는 단순한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으며, 원인 질환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신진대사가 이루어져야 치료할 수 있다.

또 경구피임약이나 신경안정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먹을 때 부작용으로 비만이 오기도 한다. 또한 활동량이 많고 먹는 것이 적은데도 살이 찔 때 내인성 비만이라고 하며 이때 원인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다양한 한방 비만 치료법

비만치료는 먼저 원인 질환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살을 뺀 후에는 후유증이나 요요현상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치료를 받는 동안 고통스럽지 않아야 한다.

#전기 지방분해 침요법= 지방층에 직접 침을 놓고 저주파의 흐름을 주면 체세포 내에 열이 발생, 주변의 지방이 물과 이산화탄소, 에너지로 분해가 되는 원리를 이용해 살을 뺀다. 시술후 유산소 복합운동기로 분해된 지방이 배출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이 많은 허벅지나 뱃살 등 부위별 치료가 가능하며 저주파의 강도가 조절되므로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원적외선 한방부항요법= 부항단지 내부에 진공을 시켜 피부표면에 흡착해 몸의 피하에 존재하는 어혈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해줌으로써 산소대사, 경혈자극, 신경안정, 자연치유력 강화, 혈액순환, 체내 가스교환 등 신체내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비만을 치료한다. 여기에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적외선을 이용하는데 원적외선은 생체의 4~5cm까지 침투해 활동력을 증진시켜 최근 비만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음압, 감압요법= 강한 진공흡입의 엔더몰로지 원리를 이용한 요법으로 음압과 롤링으로 혈액과 임파선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지방세포 내의 지질을 연소시켜 노폐물로 배출해 체형관리를 해준다. 이 치료법은 비만해소는 물론 교원섬유를 자극해 피부에 탄력을 준다. 특히 수술을 하지 않고 외부적으로 피부를 마사지해 치료하므로 피부 늘어짐, 피부 탄력저하 등 없이 자연적인 몸 교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초음파 요법= 초음파의 1초에 백만 번에 이르는 진동 작용으로 피부조직을 자극해 호르몬의 분비촉진 및 지방산을 분해해 주므로 비만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초음파는 1초에 수만번의 미세한 진동이 피부에 작용,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상태를 조절하는 마사지 효과를 낸다. 또 초음파의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열은 피부에 작용하여 혈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림프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물질대사를 촉진해 비만을 없애 준다.

*한방비만치료의 장점

정계진 미인한의원 원장은 “한약 비만치료의 목표는 식욕조절과 내장기능조절이라면서 비만치료의 가장 큰 적은 요요현상인데 한약을 복용해 안정적인 식욕조절로 요요현상을 방지하고, 체내 수분대사, 지질대사, 혈액순환, 기타 신진 대사율을 높일 수 있어 환자가 별다른 고통 없이 많은 비만해소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중조절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 변비, 빈혈, 공복감, 무기력 등을 한약성분이 보충하기 때문에 ,무기력증 없이 안정적인 다이어트에 보조적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보통 한약만으로도 1개월에 체중이 5% 이상 감량이 가능하다고 정 원장은 강조했다.

이순용 건강전문 기자 leesy@ecomy21.co.kr

인터뷰 / 미인한의원 정계진 원장
겨드랑이 자극하면 다이어트 효과

ⓒECONOMY21 사진
“비만은 생활습관의 병이다” 미인한의원 정계진 원장의 말이다. 늦은 시간에 야식을 한다든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의한 폭음과 폭식은 인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cotisol) 수치를 높여 비만을 야기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은 움직이기를 싫어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음과 폭식을 하게 된다. 이는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더욱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들은 기초대사율 저하인 경우가 많아 대사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만에서 벗어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서는 평소에 맨손체조(일명 보건체조)나 필라테스와 같은 스트레칭을 하며 틈이 날 때마다 걷는 것이 좋죠.”

걸을 때는 액와선(겨드랑이)에 자극이 가도록 팔을 몸에 붙이고 앞뒤로 크게 흔들며 걷는 것이 좋다. 액와선을 자극하면 노폐물 배출 효과가 좋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살을 빼는 것은 위험합니다. 처음 체중을 줄일 때, 전체 몸무게의 5~10%를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그래야 요요현상이 적게 나타납니다.” 요요현상은 우리 몸의 세포는 항상 본래대로 돌아가려는 향상성 즉, 본능 때문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정 원장의 충고다.

정 원장은“완벽하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 는 살을 뺀 뒤 2년은 유지해야 한다”면서 다이어트 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하는 만큼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갑자기 운동량을 줄이거나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은 요요현상을 부르는 지름길이라는 이야기다.

ⓒ 이코노미21 (http://www.economy21.co.kr)

 

 

 

 

 

 

 

<출처;empas 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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