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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책상위 8가지 꾸밈과 모퉁이 서재를 만들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5. 11:21

 

스탠드가 된 책더미

가구와 가구 사이, 애매하게 남는 공간에 철 지난 잡지 등 자주 보지 않는 책을 자유롭게 바닥부터 쌓아 올리는 것도 센스 있는 아이디어다. 여기에 심플한 스탠드 하나를 올리면 색다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탠드 머리를 어디로 두느냐에 따라 때로는 침실의 사이드 스탠드로, 때로는 책상의 스탠드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tip 심플한 디자인의 철제 조명등은 을지로4가 조명 거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철제 조명등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빈티지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래 사용할 수 없는 패브릭 갓의 스탠드보다는 철제 스탠드가 더 유용하다.


발상의 전환, 삐뚤삐뚤한 게 더 멋지다

수납형 박스는 책상 근처 어딘가 바닥에 놓이기 마련이다. 이런 박스들을 모아 책상 한쪽에 높게 쌓아 올려보자. 수납형 가구를 숨기는 것보다 그것을 살려 노출하는 것이 진정한 멋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빼곡히 병풍처럼 책상 전체를 두르면 답답하면서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것. 이럴 때는 모니터 뒤 벽면을 남겨두어 살짝 시원한 느낌을 주고, 각종 수납형 박스 중 문이 달린 박스를 섞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것들을 가린다. 또 쓰다가 망가진 박스의 뒷면을 뜯어내면 간단한 스케줄러를 만들 수도 있다.



1_MDF 박스는 개당 6천원으로 홍대 가구 거리에서 살 수 있다.

tip MDF 박스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수납하기 가장 좋은 것은 뒷면이 막혀 있는 디자인. MDF 박스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주방이나 화장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망가진 박스가 있을 땐 뒤판만 떼어내 분필로 자유롭게 선을 그려 메모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벤치에 책을 앉혀라!

앉았을 때 발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수납형 박스 대신 벤치를 이용해보자. 벤치 위에 컴퓨터와 전화기 등 필요한 소품들을 올려놓고, 다리 아래에 책을 세로로 세워놓는다. 만약 사진 속 제품에서처럼 벤치를 세로로 가로지르는 파티션이 있다면 앞에는 책을, 벽과 붙는 뒤편에는 지저분한 컴퓨터 본체, 각종 라인 등을 배치하면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그 위에 몰딩형 선반을 걸어 수납과 장식을 동시에 해결한다.



1_벤치형 의자 38만원·퍼니그램 (
http://www.furnigram.com/, 031-705-8345)

2_몰딩형 선반 1만원대ㆍ옥션(
http://www.auction.co.kr/)

tip 몰딩형 선반은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검색창에 ‘몰딩형 선반’이라고 치면 판매하는 사이트가 많이 뜬다. 가격대는 1만~5만원대까지 다양한 편.


사과 박스는 멋진 빈티지 책꽂이

재래시장이나 대형 마트에서 버리는 나무 상자들은 빈티지한 느낌의 책꽂이로 변신시킬 수 있다. 사과 박스는 그냥 사용하면 투박하고 밋밋하다. 대형 문구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레터링 테이프로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 스타일의 소품으로 변신시켜보자. 책을 수납할 때 자주 쓰지 않는 스피커나 밉상인 물건들을 수납하고 작은 패브릭 조각으로 가리면 깔끔한 서재 겸 수납장이 된다.



1_
레터링 테이프는 가격이 2천원부터이며 대형 문구점에서 판매한다.

tip 레터링 테이프는 대형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크기는 최대 5cm 정도에서 최소 1mm 정도까지 다양하여 원하는 폰트를 골라 구입하면 된다.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상자에 붙일 때 꼼꼼하게 붙이지 말고 거칠게 눌러 드문드문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 듯한 효과를 낸다.

 

 

 

 

 

 

<출처;empas 늘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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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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