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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연기념물 466호 용천동굴(龍泉洞窟)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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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천연기념물 제466호

명 칭 용천동굴(龍泉洞窟)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천연동굴

수량/면적 477,519㎡

지 정 일 2006.02.07

소 재 지 제주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 1837-2 등

시 대 선사시대

소 유 자 국·공유, 사유

관 리 자 북제주군



※ 본문설명

용천동굴은 제주도 용암동굴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대형 동굴(총길이 약 2,470.8m+α)로서 약 140m 길이의 용암두루마리를 비롯한 용암단구, 용암선반, 용암폭포 등의 미지형 및 생성물이 특징적으로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종유관, 종유석, 석주, 평정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탄산염생성물이 다종·다양하게 발달하고 대규모의 동굴호수가 있는 등 특이한 용암동굴로서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다.

그 외에도 토기류, 동물뼈, 철기, 목탄 등 외부유입물질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어 동굴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 관보 고시일(2006.2.7)부터 별도 제한조치 해제시까지 천연동굴의 보존 및 훼손방지를 위해 공개제한함.




 

 

 

관련 자료 

http://tong.nate.com/hnj00516/42359097

 

 

이것이 용천동굴 속살의 신비

제주도, 石花·동굴진주 등 사진 본지에 공개
지난해 5월 전신주 교체 작업중 우연히 발견


지난해 5월 발견된 제주도 북제주군 월정리 용천동굴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일체가 14일 공개됐다.

제주도는 최근 도내 용천·김녕사·만장·당처물·벵듸(넓은 들판이라는 뜻) 등 5개 동굴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신청한 뒤 비공개 지역인 용천동굴 사진을 본지에 제공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용천동굴 비경 몇 장면만을 언론이나 전시회 등에 공개해 왔다. 용천동굴은 종유석(종유관)과 석순, 석화(石花·탄산염 성분이 모여 꽃처럼 만들어진 것), 동굴진주(탄산염 성분이 포함된 물이 천장에서 떨어지면서 진주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 등이 어울리며 별천지를 이루고 있다.

용천동굴을 발견한 제주도동굴연구소 손인석 소장은 14일 “동굴 구조·탐사 전문가인 크리스 우드 영국 버너머스대 교수도 용암동굴이면서도 대형 호수(길이 200m, 최대 폭·깊이 각 15m)가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 용천동굴밖에 없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규섭 제주도동굴연구소 연구원도 “용천동굴은 동굴 위를 덮고 있는 조개모래(패각사·貝殼砂)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 등으로 녹으면서 동굴 안으로 침투해 마치 석회동굴과도 같은 비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용천동굴은 전신주 교체작업 중 발견됐다. 박화용 연구원은 “전신주 교체작업을 위해 땅을 뚫던 중 땅 속에 구멍이 뻥 뚫렸다는 연락을 받고 별 생각 없이 나갔다. 40m짜리 자일을 던졌더니 한참 만에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이상하다 싶어서 들어 갔더니 규모와 풍경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발견 당시를 설명했다.

용천동굴의 길이는 총 2.5㎞. 호수는 이 중 동굴 끝부분에서 잇따라 2개가 발견됐다. 첫 번째 발견된 호수는 낭떠러지 바닥에 물이 고인 듯한 용천호수(龍天·폭 3m, 길이 12m). 용천호수를 처음 발견한 박 연구원은 “마치 여성 성기처럼 생겼는데 음기(陰氣)마저 느껴졌다”며 “절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탐사단은 과일과 포 등을 준비해 제사를 지낸 뒤 알루미늄 사다리를 펴서 호수 위를 건넜다.

“용천호수를 지나자마자 갑자기 땅이 꺼져 있었고 바닥이 캄캄했다. 조명을 비추니 푸른빛이 어른거렸다. 호수였다.”(이규섭 연구원)

호수 바닥이 바다와 통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호수의 이름은 ‘천년의 호수’로 정했다. 동굴 안에서 통일신라시대 후기(8~9세기) 토기 파편이 대량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장재근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신라 사람들은 이곳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그 이후 동굴이 지금처럼 막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용천동굴 천년의 호수
▲ 용천동굴에서 나온 통일신라 시대 후기 토기
▲ 용천동굴에서 제사 지내는 장면
▲ 용천동굴의 석화
▲ 동굴에 매달린 물방울
▲ 휴석소
▲ 전신주를 박다가 발견된 용천동굴

 

 

세계자연유산 제주 용천동굴 등 맛보기 공개

 

중앙일보 | 기사입력 기사원문보기

 


[중앙일보 양성철.변선구]

당처물 동굴에서 자라고 있는 종유관·종유석·석주 등의 화려한 모습(上). 천연기념물 466호인 제주시 구좌읍 용천동굴 최고의 볼거리인 ‘천년의 호수’. 앞으로도 이 두 동굴은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제주=변선구 기자]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동굴 세계가 16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두 동굴은 발견 당시 연구.탐사팀에 의해 사진이 공개된 이후 이날 처음으로 언론에 그동안 숨겨뒀던 신비의 장면을 보여줬다.

 

용천동굴은 2005년 전신주를 세우려다 지반이 꺼지면서 발견된 굴이다. 취재진은 그렇게 뚫린 구멍으로 사다리를 이용해 동굴 속을 찾았다.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2㎞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었다. 속이 빈 검은색 롤케이크 같은 140m의 용암 두루마리와 화산 폭발 당시 용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3단 용암폭포, 평평하게 잘 다듬어진 용암 선반 같은 다양한 용암 생성물이 이어지고 있었다. 동굴 천장의 하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었다.

 

제주도청 문화재과 최돈원 박사는 "용천동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 년 전 주변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굴의 끝 부분에 다다르자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가득 찬 널따란 호수가 나타났다.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는 폭 7~15m, 길이 200m, 수심 6~15m 규모로 영국과 호주 등 외국의 동굴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용천동굴의 백미다.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다. 길이 110m, 폭 5.5~18.4m, 높이 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하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석순.석주.종유석.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은 2005년과 1995년 각각 천연기념물 466호와 384호로 지정됐다.

제주=양성철 기자 , 제주=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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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r.blog.yahoo chunsan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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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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