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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08:40

영산재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명     칭 영산재(靈山齋)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의식/ 공동체의식
수량/면적
지 정 일 1973.11.05
소 재 지 서울 서울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영산재보존회
설     명 영산재는 49재(사람이 죽은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의 한 형태로,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석가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회상인 영산회상을 오늘날에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교 천도의례 중 대표적인 제사로 일명 ‘영산작법’이라고도 한다.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에 의하면 조선 전기에 이미 행해지고 있었다.

영산재는 제단이 만들어지는 곳을 상징화하기 위해 야외에 영산회상도를 내다 거는 것으로 시작한다. 신앙의 대상을 절 밖에서 모셔오는 행렬의식을 하는데, 이때 부처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해 해금, 북, 장구, 거문고 등의 각종 악기가 연주되고, 바라춤·나비춤·법고춤 등을 춘다. 신앙의 대상을 옮긴 후에는 여러 가지 예를 갖추어 소망을 기원하며 영혼에게 제사를 지낸다. 마지막으로 신앙의 대상을 돌려보내는 봉송의례를 하는데 제단이 세워진 곳에서 모든 대중이 열을 지어 돌면서 독경 등을 행한다. 예전에는 사흘 낮과 밤에 걸쳐 이루어졌으나 근래에는 규모가 축소되어 하루동안 이루어진다.

영산재는 전통문화의 하나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부처님의 참진리를 깨달아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하고 공연이 아닌 대중이 참여하는 장엄한 불교의식으로서 가치가 있다.
 
전승자 정보
보유구분 이름 성별 기예능 인정일 해제일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장태남 ( 張泰男 ) 남자   범패(梵唄) 19731105 20000325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박희덕 ( 朴喜德 ) 남자   범패(梵唄) 19731105 20000201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김명호 ( 金明昊 ) 남자   작법무 19731105 20030511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이재호 ( 李在浩 ) 남자   작법무(作法舞) 19871111 20030511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정순정 ( 鄭淳政 ) 남자   도량장엄(道場莊嚴) 19871111 19970129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김인식 ( 金仁植 ) 남자   범패(梵唄) 20051115 이력사항
  전수교육조교  이병우 ( 李秉祐 ) 남자   지화 20050923  
  전수교육조교  한희자 ( 韓熙子 ) 여자   작법무 20050923  
  전수교육조교  이조원 ( 李祚遠 ) 남자   범패 20050923  
  전수교육보조자  마명찬 ( 馬明燦 ) 남자   범패(梵唄) 19950801  
  전수교육보조자  오찬영 ( 吳讚永 ) 남자   범패(梵唄) 19980225  
  전수교육보조자  이수길 ( 李壽吉 ) 남자   범패(梵唄) 199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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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설명

영산재는 49재(사람이 죽은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의 한 형태로,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석가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회상인 영산회상을 오늘날에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교 천도의례 중 대표적인 제사로 일명 ‘영산작법’이라고도 한다.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에 의하면 조선 전기에 이미 행해지고 있었다.

영산재는 제단이 만들어지는 곳을 상징화하기 위해 야외에 영산회상도를 내다 거는 것으로 시작한다. 신앙의 대상을 절 밖에서 모셔오는 행렬의식을 하는데, 이때 부처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해 해금, 북, 장구, 거문고 등의 각종 악기가 연주되고, 바라춤·나비춤·법고춤 등을 춘다. 신앙의 대상을 옮긴 후에는 여러 가지 예를 갖추어 소망을 기원하며 영혼에게 제사를 지낸다. 마지막으로 신앙의 대상을 돌려보내는 봉송의례를 하는데 제단이 세워진 곳에서 모든 대중이 열을 지어 돌면서 독경 등을 행한다. 예전에는 사흘 낮과 밤에 걸쳐 이루어졌으나 근래에는 규모가 축소되어 하루동안 이루어진다.

영산재는 전통문화의 하나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부처님의 참진리를 깨달아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하고 공연이 아닌 대중이 참여하는 장엄한 불교의식으로서 가치가 있다.

※ 보충설명

영산재는 불교의 영혼천도 의례 중 대표적인 재(齋)로서 일명 영산작법(靈山作法)이라고도 부른다. 49재의 한 형태로,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이다. 이 의식에는 상주권공재(常住勸供齋)각배재(各拜齋) 영산재 등이 있는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이 영산재이다.

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회상인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오늘에 재현한다는 의미를 지닌 법회이며, 이 법회를 통해서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을 행한다.

의식의 절차는, 우선 의식도량을 상징화하기 위해 야외에 영산회상도를 내다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에 거는 불화를 괘불(掛佛), 이러한 의식을 괘불이운(掛佛移運)이라 하며 밖으로 모셔진 괘불 앞에서 찬불의식을 갖는다. 옹호와 찬불의 방법은 의식문에 의한 범패(梵唄)와 의식무용에 의한다. 괘불을 옮기고 난 후 삼단권공의례를 행하는데, 영산회상이라고 하는 대법회도량의 권공의식(勸供儀式)으로 헌공(獻供)의 대상이 되고 의식 도량을 더욱 장엄하게 한다. 따라서 그 규모가 커지고 재의 절차도 다양하게 전개되는 특징을 지닌다.

상주권공(常住勸供)과 각배재에서는 시식의례를 행하게 되나, 영산재에서는 식당작법을 행하여 식사의례를 행한 다음 영혼에게 제물을 들게 하는 제사를 행한다. 식당작법은 불교식 식사예법으로 대체로 다음과 같이 행한다. 대종을 쳐서 명부중(冥府衆), 목어를 쳐서 수부중(水府衆), 운판(雲板)을 쳐서 공계중(空界衆), 법고(法鼓)를 쳐서 세간중(世間衆)을 모두 청하여 온다. 그리고 오관게(五觀偈)를 창하고 식사를 하게 한다. 식사를 마치면 정수와 깨끗한 수건으로 식사용기를 정결히 한다. 다음으로 제불보살을 염하여 예경하고, 반야심경을 독송하여 다시 마음을 정화한다.

불교의 식사예법은 단지 배를 부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업(道業)을 성취하기 위하여 공양받는 것이다. 식당작법을 통하여 식사의 공덕을 일깨우는 의례가 끝난 후 당해영가(當該靈駕)로 하여금 제물을 받아들이게 하는 제사의례를 행하게 된다. 이것은 상주권공재 등에 있어 관음시식과 같은 성격의 것이나, 영가제사에 앞서 식사의례가 첨가되는 것이 다르다. 즉 영산재에서는 시식 대신 식당작법과 상용영반(常用靈飯)이 행해진다. 이것은 제사에 더 한층 불교적 의미를 띠게 한다는 데 참 뜻이 있다. 이와 같은 상용영반이 끝나면 상주권공 때와 같이 봉송의례를 행하고 영산재는 모두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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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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