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테크/한국의국보, 보물,기념물,천연기념물

[스크랩] 사적 3호 화성-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10:36
3 화성 사적 3호 경기 수원시 조선 정조
 
화성은 서쪽으로는 팔달산을 끼고 동쪽으로는 낮은 구릉의 평지를 따라 쌓은 평산성으로, 수원성이라고도 한다.

정조 18년(1794)에 성을 쌓기 시작하여 2년 뒤인 1796년에 완성하였다.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성을 설계하고, 거중기 등의 과학기를 이용하여 실용적으로 쌓았다.

성벽은 서쪽의 팔달산 정상에서 길게 이어져 내려와 산세를 살려가며 쌓았는데 크게 타원을 그리면서 도시 중심부를 감싸는 형태를 띠고 있다. 성안의 부속시설물로는 화성행궁, 중포사, 내포사, 사직단 등이 있었으나, 현재에는 행궁의 일부인 낙남헌만 남아있다. 특히 다른 성곽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창룡문·장안문·화서문·팔달문의 4대문을 비롯한 각종 방어시설들과 돌과 벽돌을 섞어서 쌓은 점이 화성의 특징이라 하겠다.

화성은 쌓은 후 약 20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성벽과 시설물이 무너지기도 하고 특히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파손되었는데, 1975년부터 보수,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효심에서 근본이 되어 당파정치 근절과 왕도정치의 실현, 그리고 국방의 요새로 활용하기 위해 쌓은 화성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관련 자료 


화성중에 서북각루에 오르면
멀리 광교산도 보이고
시내가 한눈에 보여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진다.


서장대로 오르는 길도 담아 보았다.
팔달산 꼭대기에 서장대가 있는데
산에 가는건 꾀가나니 동쪽으로 걷기로 했다.


화서문전경


수문장 복장의 안내원들이 걸어가고 있다.



장안문(북문)
여장잇기 공사가 끝난후 사람들은 성문을 통과해 다닐 수 있게 변하였다.




장안문 위에서 내다본 서울로 가는 길



화홍문

광교산에서 발원한 수원천이 화홍문을 통과해 시내로 흐르고 있다.
청계천 복원 이전부터 수원천은 자연형하천으로 가꾸어져
이젠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자연학습을 하는 친구들과 물놀이 하는 친구들이 많이 찾고 있다.




화성중에 아름다운 정자
방화수류정

정조대왕께서 제2군사 지휘소로도 썼다는데
뒤편의 용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앞,뒤,옆에서 담아 보았다.















창룡문 까지 더 가야 하는데 함께 걷던 친구가 꾀를 내는 바람에
돌아오고 말았네.
다음엔 맑은 날 차분히 걸어 보아야지....

출처 :54년 말띠   글쓴이 : 주이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