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고인돌 지석묘(支石墓)
1971년 8월 26일 제주도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지석묘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의 무덤으로 만들어졌다.
제주도의 고인돌은 청동기 말기의 것으로 현무암으로 된 큰 뚜껑돌 밑에 시체를 안치했으며 내부에는 돌칼, 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외부의 모양은 시신을 안치하도록 판자모양의 돌을 사용하여 석실(石室)을 만들고 그 위에 큰돌을 올려 완성했다.
도내에는 150여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고, 이들 지석묘는 한 본토와 달리 만든시기가 늦고, 형태도 특이하며, 재료도 모두 현무암(玄武巖)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석묘는 한 본토에서 제주를 거쳐 일본 큐슈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사시대의 문화교류 또는 이동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 : 내가 숨 쉬는 공간의 아름다움
글쓴이 : 파르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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